안녕하세요. 브쌈입니다.^^
최근 유투버분들께서 롱패스 활용을 잘하는걸 보고, 저도 옛생각(?)이 나서 롱패스 활용을 다시금 함 해봤는데요.
데모~이풋볼 초창기 시절 중앙에서 롱패스 뿌려주는 패턴을 꽤 즐겨 썼었는데, 그때는 너무 원툴로만 사용하다보니(롱볼 전술 연구하느라) 효율적이도 못하고 게임플레이가 많이 지루했었는데, 지금은 현재 제 플레이스타일에 이 패턴을 살짝 섞어 주니, 게임도 재밌고 효율 또한 좋은거 같아 공유해봅니다.^^
현재 측면돌파 전술로 사이드 위주 플레이로, 사이드로 롱패스 뿌려주기를 자주 사용하는편인데 여기에 롱패스로 중앙 뿌려주기 이 패턴을 섞으니 궁합도 괜찮은 체감이구요.
이번 영상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제가 데모시절 롱볼전술을 연구하면서 한가지 알아낸 패턴인 '수미에게 스루를 준후 수미가 원터치로 롱패스 하기(전방으로)' 인데요.
이 패턴의 장점은 전방의 우리 공격수가 90% 이상은 다 따내는거입니다.
이게 위닝20~21때는 하프라인 사이드위치에서 중앙에 있는 수미나 CMF에게 스루를 준후, 수미나 CMF가 원터치로 전방으로 땅볼패스를 하면 거의 다 연결되는 벨런스였는데요. (그후 2대1을 이용하면서 슛페슛~ 하는 패턴이 꽤 많았죠)
이풋볼은 이렇게 땅볼로 패스할경우 대부분 매치업에 잘 걸리는 벨런스라, 롱패로 중간에 있는 선수의 키를 살짝 넘겨 연결하면 꽤 잘 통하는거 같습니다.
(좀더 디테일한 부분은 https://youtu.be/A13w3qRJInI?si=Y0CIX6yQ-BsfMczz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상대의 압박이 심하고 중앙 수비 또한 워낙 견고해, 도무지 파고들 틈이 보이지 않을때에는 이패턴 한번 활용해보시면 나름 유용하실거에요.
원툴이 아닌, 본인의 기존 플레이에 한가지 패턴을 더 장착한다는 느낌으로요^^
이풋볼은 예전 위닝시절에 비해 롱패스의 활용이 꽤 유용해진 벨런스라, 조금만 적응(우리선수의 몸방향과 위치같은 타이밍)하고 응용하다보면 자기만의 좋은 패턴을 만들수 있을거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