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메트로이드 시리즈 입문작입니다
비슷한건 악마성 시리즈 정도입니다
월하의 야상곡이나 GBA에서 비슷한거 몇개 해보긴했죠
일단 조작이 너무 생소해서 처음에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생소한거지 조작감이 구리다거나 어려운건 아니었습니다
특이한건 급하다고 연타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늦더라도 정박에 맞춰누르는게 중요합니다
멜레이 카운터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아주 속시원하게 잘만들었습니다
특히 에미상대로 3연속 탈출했을땐 미친듯이 웃음이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한땀한땀 진행하다보면 기존엔 못갔던 곳도 뚫고
캐릭터도 성장하고 유저도 성장해 갑니다
결론적으론 클리어 시간은 11:37:06이 찍혔네요..
아이템은 열심히 모으지도 않았고 진행되면 그냥 훅훅 넘어 갔습니다
보스는 그냥 박다보면 깨지는 정도의 난이도라 생각하심됩니다
마치 세키로 같이 처음엔 난해하게 느껴지지만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기믹을 이해하다보면 아 이렇게 잡으면 되겠다 사이즈가 딱 나오고요
보스 패턴반응 난이도는 자체는 낮은편이니 절대 겁 안내셔도 됩니다
길도 겁나 헤맸습니다.. 이걸 뭐 어디로 가야하는지 난감할때가 한둘이 아니었죠
심지어 샤인스파크로 뭐 어딜 뚫고 이런거 어케한다는건지 따로 찾아봐야 할정도로 혼자서 하긴 어렵더라구요
근데 뭐 안한다고해서 큰 불이익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할맘이 안들더라구요
그리고 기믹 얻은거 그냥 대충 읽고 넘겼다가 조작법 헷갈리는데 옵션같은곳에 다시 볼수 있는 메뉴가 있었으면 하네요.. 정말 잘만든겜인데 이건 살짝 아쉽습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밀도가 엄청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많은 겜을 해봤지만 게임의 밀도가 높다는 말은 정말로 처음 해봅니다
그만큼 깊이있게 잘만들어진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맵설계 하신분들은 가히 천재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불편하게 막혔던 길도 새로 얻은 기믹으로 뚫어낸다던지 이거 뭐 잘못 만든거 아냐? 라는 의심이 들땐 무조건 벽을 미사일로 부시세요!
실제 플레이 시간입니다
개인 소장을 위해서 유튜브에 플레이영상을 저장하는데
물론 하면서 뭐 화장실도 가고 중간에 안마의자에서 쉬기도 하고 그런시간이 들어간거 감안해도
실제 플레이는 20시간 정도 된겁니다
본인이 진짜 천재적인 게임 재능을 갖고 있는거 아니라면 짧을 까봐 걱정하실 필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작법은 메뉴로그화면에서도 볼수있고 캐릭터 상태화면에서 얻은 능력을 선택하면 그능력에 대한 튜토리얼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