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이 나와서 엔딩까지 달렸습니다
전투도 재밌고 체인어택 우로보로스 어택 연출 뽕맛도 있고 좋았습니다
그러다 이 시리즈 자체에 정이 가서 1편 한정판을 구매 했습니다
근데 좀 아쉽네요. 구작이긴 하지만 동시 전투 파티가 3명 밖에 안되는 게 가장 아쉬워요
브레이크, 다운, 스턴 이런 연계기를 기대 했는데 3명으로는 좀 부족하게 느껴지네요
1편은 라이징, 스매시는 없나요?
파티원들이 명령도 잘 안먹히고요. 집중 공격 시켜도 각자 다른 몹 때리고 있고
브레이크 걸렸는데도 다운을 안 쓰는 경우도 잦습니다
이상해서 탱커로 바꾼 다음에 해봐도 쿨이 안돌아서 못 쓰는 상태도 아니고 잘 되던데 말이죠
1편 끝내고 다시 2편 하려고 하는데 엔딩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캐릭터도 3편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주인공도 그렇고 미오도 그렇고 누구나 좋아할만한 외모로 잘 뽑은 것 같습니다
2편은 당연히 호무라/히카리 너무 잘 뽑았죠 ㅋㅋㅋ
다만 주인공 의상이 너무 킹 받아서 중반 넘게 한 것 같은데도 정이 안가네요. 중간에 뚫린 그 바지 ㅠㅠ
1편은 그래픽 자체가 취향이 아니라서 ㅎㅎ 3편에 나오는 캐릭터가 있어서 반갑기는 했습니다
3편이 정말 주인공 일행들 캐릭터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그 덕에 애착도 가고 스토리에 몰입도 잘 됐어요
빨리 1편 끝내고 다시 2편 이어서 하고 싶네요
1편은 사실 중반쯤에 얻는 케릭인 멜리아가 짱임 ㅋㅋㅋ 2편 주인공 복장은 저도 맘에 안들더군요 ㅋㅋ 근데 주인공 복장보단 스매쉬 떄릴라면 스자쿠 써야되는게 더 맘에 안들었....
덤으로 1편엔 라이징 스매시는 없고 스턴이 끝이라 밋밋하긴한데 스매시나 버스트 없어서 콤보 해두면 스턴걸려서 암것도 못하는거 때문에 시간 연장해서 무한 스턴걸어서 암것도 못하게 만드는것도 가능하긴함 ㅋㅋ
지금과 게임 설계가 좀 달랐습니다. 브레이크, 다운, 스턴은 말 그대로 스턴 먹인 상태로 어그로를 안끌고 극딜을 먹이는 타이밍으로 쓰이도록 의도되었습니다. 대신 단반이나 멜리아 같이 자체적인 콤보 시스템을 갖고있는 케릭터들이 있었죠. 오토 어택이 움직이면서도 끊어지지 않기때문에 포지셔닝이 훨씬 중요했던거 같네요
1편은 2,3만큼 연계나 콤보가 중요하진 않고요 캐릭터마다 각자 자기 딜링 기믹이 존재합니다. 한 캐릭터에 좀더 집중을 하는 구조죠. 어그로 관리 하면서 미래시를 모나드로 대처하거나 3의 체인어택 개념의 시스템을 잘 이용해서 위기를 넘기는게 주 전투 기믹입니다. 이거도 중독되면 재미와 깊이가 엄청납니다 ㅎㅎ
주인공 복장은 1편이 젤 에바던데..ㅋㅋ 1편은 옷을 입힐수록 기괴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