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3 너무 재미있게 엔딩 봤습니다
슬 제노2를 해볼까 하는데
제노3 개인적으로 단점은
보스들의 패턴을 파훼할 필요가 없다 이었습니다
그냥 개쌈하다가 죽으면 동료가 부활시켜주겠지~
하고 너무 무지성으로 했었거든요
레벨이 낮아도 뭐... 패턴을 딱히 피해야한다고 생각도 안했고
피하고싶어도 전투가 워낙 7인 + 보스라 개판이라서 보스 공격모션도 잘 안보이고요
엔딩깨면서 지금까지 보스 패턴 기억에 남는것도 없을정도니까요..
그래서 인데 제노2도 이런 느낌일까요?
아 그리고 제노2 는 DLC가 볼륨이 어느정도 였나요?
3 DLC 가 너무 기다려지네요
제노2도 보스패턴 파훼할 필요가 적은건 마찬가진데 가만히 기다려도 깨지는 식은 아니고 내가 행동을 취해서 폭딜을 먹여 빨리 죽이거나 무한콤보로 무력화시키거나 해야 하는 식입니다 패는 맛은 좋아요
속성구 모아서 터트리는 패턴으로 데미지축적하는건 비슷한데 적어도 캠페인 하고있는 중에는 방심할만 하면 세게 들어오는 적 등이 있어서 생각좀 하고 덤비게 됩니다 거기다 3 아군은 잘 계산해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지만 2 아군은 여성쪽 AI는 직접 굴리는게 낫다고 할 정도로 답이 안나와서.. (베스트포지션중 하나가 jd든 토라로 공략하는거라.. 토라는 ai가 왔다리갔다리해서)
2편의 황금의 이라 DLC도 진행하실거라면 6화 끝난뒤에 500년전의 스토리인 황금의 이라 진행하고 7화 이어서 하시면 자연스레 이어집니다. 전투적인 면에서는 원래 피지컬게임이라기보단 전략과 육성에 더 가까운 게임이라 취향에 안맞으신 것만 아니면 괜찮으실겁니다. 굳이 피지컬적인 요소로 필요하다고 싶은거라곤 적이 전멸기 같은 강한 패턴을 쓰기 직전에 체인어택을 써서 강제로 끊어내는 정도 뿐이니까요.
2라면 아마 전투보다는 길찾기가 더 문제일거라서 맘 단단히 먹으시고 길찾기 막히면 무조건 스트레스 피해서 공략 보고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노2는 애들이 보이는건 6명이지만 실제로 싸우는건 3명이라 6대 적과 3대 적 쪽수 차이에 의한 난이도 상승은 있습니다. 3나 2나 적 다수 다구리에는 답이 없고 2는 하나 누으면 2명되고 1명이 살리고 1명만 싸우는 상황이되서 눕지 않는 싸움을 좀 해야합니다. 그렇다고 확 어렵고 그런건 아닙니다. 3에 비해 조합에 의한 공격력상승이 좀 심하고 체인어택에 의한 공격이 엄청 셉니다. 3는 이제 엔딩 봤지만 체인어택 500만 데미지 겨우넘는데 2는 9999999 이런거 막 찍히니
3편은 2편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아 좀 단순해지고 난이도도 낮아진 거지요. 2편 보스전에서는 멍 때리면 죽어요... 어렵습니다. 체인 어택 구성 난이도부터 틀려요. 간결하게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쉽게 말하면 스매시 콤보와 동일한 무게를 가지고 있는 블레이드 콤보가 있는데 이 블레이드 콤보를 스매시 콤보 중에 끼워넣어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복잡하고 타이밍 잡기 어렵고 가챠운도 인내도 필요합니다. 익숙해지면 2편만의 특별한 재미가 있어요.
1,2,3을 해 본 입장으로 묘하게 2가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2가 더 손이 바쁘긴 하고 전투 난이도는 3 하드와 2 노멀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DLC는 풀 100% 기준으로 40시간 오버라... 3도 이정도로 나오면 소원이 없겠네요ㅜ
2편도 딜로 찍어누르는건 마찬가지인데 3편은 스매시콤보가 마스터스킬로 아무나 쓸수있어 좀 편한데 2편은 스킬을 가지고 있는 무기의 블레이드를 사용해야해서 팀구성을 전략적으로 짜야되요 속성콤보같은것도 있고.. 2편이 편의성같은데서 좀 안좋은 평가가 많은데 전투면에서는 2편이 더 재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