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사용하는 직업의 간략한 장단점 소개 입니다.
1. 나이트
- 램퍼트 포스: 적의 전진을 막아 줍니다. 레벨이 오를수록 막아주는 범위가 늘어납니다.
- 팔랑크스: AT 동안 자신에게 들어오는 대미지는 60% 경감하며, 2단계는 70% 경감 합니다.
- 주요 성장 능력치: VIT = 방어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 활용법: 시작 시 적이 움직인 후 적이 움직이는 경로를 보고 미끼용으로 던집니다.
주로 주인공이 이 역할을 하는데, 이건 개인적인 성향이고 초반에 얻는 볼테르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겁니다. 단점이라면 WT가 높아서 늦게 움직인다는 건데 이거는 그냥 다른 애들도 같이 늦게
움직이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합니다.
- 동료: 폴카스가 나이트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생각 합니다. 범용 나이트보다 능력치가 1레벨 정도 높습니다.
2. 테러 나이트
- 공포 관련 스킬: 자동스킬로 공포를 뿌려대면 광역으로 적 공방의 약 50%를 깎아 버립니다.
공격과 방어 모두 약 50%라서 1:1 전투를 해야 할 때 자주 씁니다. 그리고 스킬 중에 확정적(100%)으로
공포를 주는 스킬이 있는데 이것도 보스에게 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성장치: 성장치가 생각보다 낮습니다. DEX가 낮아서 처음부터 테러 나이트로 키우지 말고 DEX를
어느 정도 올려주는 나이트나 워리어로 하시다가 나중에 테러 나이트로 전직하는 게 좋습니다.
- 동료: 특정 루트에서는 테러 나이트가 동료로 들어오는데 이 동료는 범용 테러 나이트보다 능력치가
약간 더 좋습니다.
- 활용법: 공포 스킬과 램퍼트 포스 착용 후 방패를 쥐어주고 전열에 세우면 무시무시한 공포 디버프로
적 전열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게 싸울 수 있습니다. 보스가 마법사나 힐러일 경우에는 좀
애매하지만 그 외에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 진행하다보면 아실테지만 적이
전열을 유지하고 다가오지는 않으므로 대부분은 각개격파를 하실텐데 이때 광역 비확정 공포 스킬보다
100% 확정 공포 스킬이 더 좋습니다. 특히 드래곤이나 마수, 적의 나이트나 소드 마스터 등에 걸어주면
좋아요.
3. 드래군
- 방어력: 나이트급의 방어력을 가지면서도 WT가 약간 더 빠릅니다. 중장갑 착용이 가능하고 양손검까지
들 수 있어서 공방과 WT에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 대 마수, 드래곤: 드래곤, 마수 등에는 엄청난 강점을 가지므로 어택 팀에 1명 정도는 꼮 있어야 될 겁니다.
- 동료: 어떤 루트에서는 드래군이 동료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때 얻는 드래군이 일반 범용 드래군보다
능력치가 약간 더 높습니다.
- 활용법: 기본적인 활용법은 나이트와 유사하지만 방패보다는 양손무기를 들고 싸우는 게 좀 더 도움이
됩니다. 방패를 포기하면 방어에서 약간 손해를 보기 때문에 너무 앞으로 나가면 곤란할 수도 있어요.
후반에는 마수나 드래곤이 등장하는 판이 꽤나 있으므로 정말 유용하죠. 특히 드래곤, 마수에 대한
광역 자동 스킬과 MP 25 소모해서 타격하는 두 개의 스킬이 중복되므로 엄청난 댐딜이 가능합니다.
4. 워록
- 대 골렘: 골렘을 키우거나 잡을 때 정말 좋습니다. 특히 '인빈시블 락'을 걸어대는 골렘들은 나이트의
팔랑크스와 비슷한 수준의 철벽을 자랑하는데, 이때 워록으로 해제할 수 있습니다. (전작인 오우거배틀
에서 돌 마스터 영향인 듯 하네요.)
- 암흑마법 활용: 마법 공격력도 우수하고 암흑마법 중에 HP를 뺏어오는 마법은 희안하게 언데드에게도
잘 써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또한 매혹이나 슬로우 등 다양한 디버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격마법 보다 디버프를 더 활용하는 편 입니다.
- 긴 사거리: 인체 해부학' 책(무기)은 마법 사정거리 +3이라는 어마어마한 사정거리 증가를 가지고 있고
'익스펜션 레인지'라는 스킬은 마법 사거리를 더 늘려주는 스킬인데, 이것만 발동되면 책과의 조합으로
거의 맵의 절반 이상을 사정거리로둘 수 있습니다. 물론 조준 잘 해야 하지만 범위 공격은 이마저도 신경 쓸
필요 없어서 그냥 쏘면 됩니다.
- 동료: 후반에 사자의 궁전(망자의 궁전)에서 라도람이라는 워록이 들어오는데 후반이므로 초중반에 얻는
파란 노인네 위저드 한 명을 워록으로 전직해두면 두고두고 잘 쓸 수 있습니다. 능력치도 범용보다 조금 더 높아요.
- 활용법: 골렘 사냥 광역 자동 스킬의 범위가 3칸이므로 첫 배치 시 대부분 범위 내에 들어 갑니다.
해당 버프 받고 골렘 사냥하러 다니면 좋은데 주의할 점은 직접 공격에만 해당이 되므로, 무기로 그냥 때리는
게 더 좋습니다. (드래군 버프도 동일) 드래곤, 마수, 골렘 공격 버프가 걸리면 그냥 가서 무기로 때리세요.
스킬에는 이 버프가 안 통합니다.
5. 워리어
- 초반에 동료로 워리어가 들어올 때가 있는데, 워리어는 대부분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자기한테
맞는 취향의 무기를 들려보는 게 좋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들과 다르게 양손무기가 좋아졌더라고요.
전작에서는 방패 성능이 좋아서 한손무기 위주로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양손무기 위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 활용법: 100% 확률로 크리티컬 대미지를 주는 스킬의 존재는 생각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능력치 상승도 좋고 뭘 하든 올라운더로 시킬 수 있어서 저는 주인공을 3장 중반까지 워리어로 계속 키웠었습니다.
(필요할 때만 테러 나이트나 드래군, 나이트 등으로 전직.)
한손검을 쥐어주고 전열에 두면 탱킹을, 양손무기 쥐어주고 확정 크리로 딜링을 할 수도 있으니 너무 일찍 전직
시키지 말고 느긋하게 한 번 키워보시면 크게 쓰실 일이 많을 겁니다.
이상입니다.
:) 플레이 해본 경험이 담긴 좋은 팁이네요! 감사합니다
로드 데님 망자의 탄식 달아주면 걍 시한폭탄 되는듯요 파랑크스 망자의 탄식 .. 이건 뭐
전 어제 랜슬롯 잡을때 카노프스가 고지대로 날아가서 석궁병에게 매료화살 쏘니까 이 놈 혼자서 3kill하더라구요 그리고 양손검 방어력깎는거+공포+소드마스터 방깎 몰아서 보스에게 써주면 갈 수록 쭉쭉 달아서 랜슬롯 잡았습니다
이분에게 돈과 시간을 바치면 공략본 써주실거 같네요
추천이 안되네요.. 정식회원이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주인공 17랩에 테러나이트로 전직, 공포효과가 워낙 좋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성장치가 안좋군요,,; 레벨 올릴땐 워리어로 바꿔야 겠네요.
크게 신경을 써야할 정도로 낮은 건 아니에요. 테러 나이트로 끝까지가면 RES가 높아지는 장점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