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빡시게 달린결과 엔딩까지 봤습니다
미리 진엔딩 조건같은건 알고있었지만..후반 스토리 탄력붙는거에 몰입해 요격 제압 등 다 포기하고 달렸더니 190..이네요ㅜㅜ 그결과 노말엔딩..흑..
다시하려면 요격 랭크올리고 제압전 밀린거만 해줘도 300채울듯한데.. 귀차니즘과 할게임이 밀려있어 그냥 유투브로 진엔딩보고 말았습니다.
보는김에 배드엔딩도 봤는데 차이가
배드엔딩:다난가 뭐시긴가 본거같은데 꿈꾼건가 에라 모르겠다 집이나가자 ㅎㅎ 탈출이당
노말엔딩:그랬었구나..아니 그래서 다나는 못본다고? ㅇㅋ 집에나 가야겠당 ㅎㅎ
진엔딩:다나 고마워 안녕
음.. 어쨋든 마지막 진엔딩을 직접못보고 히든 던전, 진최종보스를 못한건 아쉽지만 이로써 50시간으로 끝냈네요..
제가 이제까지 해본 최고의 arpg였습니다
플래시가드, 플래시무브.. 이걸로 어마어마하게 손맛이 살아나는군요. 무빙은 끝끝내 타이밍이 익숙해지지 않아서 시도하다가 처맞거나 운빨로 터지는게 많았지만 판정이 널널한 가드는 꽤 익숙해져서 나름 손맛도 봤네요.
성격상 2회차나 올컴플은 달리지 못하지만..언젠가 생각나면 이어해보고싶네요
최후반에 마을가서 다나시점 가는건 하셨나요? 무작정 달리다 설마해서 마을가니까 뭐가 있더라구요 다나쪽 스토리가 참 좋았네요
이오를 안만나신거 같습니다만.
플래쉬는 회피셋 맞추고 하니까 할만해지더라구요 ㅋㅋ 생각없이 어쩌다 피하는것도 막 뜨고 플래쉬가드때 필살률 드가는 손맛도 글코 진짜 개꿀잼 옛날 이스이터널시리즈의 몸통박치기에서 여기까지 진화하다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