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상 관계 없는 이벤트인줄 알았는데
본편의 제대로 된 후일담을 보여줍니다
제대로 감동이네요...T_T
한 80~90층까지 가니까 자코 하나하나가 쿠비아 수준-_-;
레벨150이라도 정상적인 상태라면 거의 데미지를 입히지 못합니다
약으로 엄청 도핑하지 않으면 승산이 없음...
다행히 맵이 단순해서 되도록 싸우지 않도록 도망다니면서
보스만 죽이고 다녔습니다
진엔딩 후에 각 캐릭터들과 결혼엔딩을 보았는데
여성캐릭터 중에선 보르도가 의외로 귀여웠다는 점과(진정한 쯘데레)
사쿠 역시 매우 귀여운게 기억에 남네요(사쿠는 범죄...-_-;)
남자캐릭터는 거의 개그입니다
야타, 히로시3 등은 호모 처럼 되어 버리고
엔듀란스는 완전히....-_-;
그래도 카스파처럼 감동적인 엔딩도 있었습니다
카이트팀은 일러스트만 조금 다르고 다 동일한 엔딩이네요
별로 재미없습니다
이걸로 닷핵GU도 마쳤네요
작년부터 3부에 걸처 정말 큰 즐거움을 선물해준 게임이었습니다
역시 3개로 나누어서 발매해서 인지 내용이 정말 알차네요
개인적으론 PS2로 나온 드퀘나 파판, 테일즈보다 훨씬 재밌게 했습니다
닷핵을 보면 애니, 소설, 만화, 게임 등 매우 다양한 매체로
서로 다른 이야기를 보여주어 서로 연결짓는데
이렇게 다양한 미디어 전개를 하여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일본이란 나라가 부럽네요...
결혼이벤트는 어떻게 진행하는거죠? 현제 엔딩을 보긴했는데 결혼엔딩 꼭 보고싶군요...!
http://www18.atwiki.jp/hackgu2/pages/1.html 여기에 공략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타비와 시노의 대화는, 저도 세이브 덮어서 재확인은 못하지만 타비가 시노보고 울면서 껴안고 시노를 위해서 간호사 공부한다는 거 얘기하고...시노는 언제나 처럼 담담하게 미소지으면서 대답하고...뭐 예상대로의 전개지만 가슴 훈훈한 장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