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쪽에는 처음 글을 올려보는데 계속 눈팅만 하다가 모르는 것에 부딪쳐서 질문을 올립니다.
게임 자체는 처음 했을 때 부터 계속 모르는 상태로 보이면 눌러서 해보는 식으로 하다보니까 정보가 없는 상태로 계속 진행을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저번에 불속성 처음 겪는 고전장 때 가챠를 통해서 무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도끼를 2개 먹고
어제까지의 고전장 이벤트에서 나머지 2개를 먹어서 최종 강화를 완료했습니다.
이제 천천히 요소를 해금하면서 최종적으로 십천중을 영입하면 된다고 하는데 재료를 모으는 효율적인 방법을 몰라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물론 고전장 무기 해방 자체가 엔드 컨텐츠 중 하나라고 하니까 엄청나게 어렵고 시간도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다른 재료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모으고 싶어서 방법을 알기 위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재료들 중에서 화요일에는 구슬, 수요일에는 두루마리, 목요일에는 돌, 금요일에는 비늘을 주는데 이런식으로 모으면 너무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진의 경우에는 자신에게 맞는 헤일로 타임 때 들어가면 많이 모을 수 있어서 그쪽을 이용하고 있는 중이지만
나머지 구슬, 두루마리, 돌, 비늘은 아무리 해도 AP 비례해서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특히 구슬은 상위구슬이 많이 필요한데 생각보다 잘 안나오는 것 같고
두루마리도 비슷하고, 비늘은 마그나에서 가끔 드랍하지만 그게 아니면 30AP에 베리하드를 가서 3개 먹는게 전부인데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특히 캐릭터를 상위 진화 시켜야 되는데 재료에 자꾸 허덕이게 되더군요.
파스티바를 좋아해서 열심히 해서 풀돌 시켰지만 그렇게 되니까 다른 캐릭터들을 못 시키게 되더군요. 시그도 3번째까지 하고 최종을 못했습니다.
게임에 한정 캐릭이라던지 말이 많지만 꾸준히 하는 재미가 있어서 계속 천천히 해나가고 싶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려봅니다.
http://gbf-wiki.com/index.php?%BD%BD%C5%B7%BD%B0 십천중 효율적인 재료 모음 정리가 중간쯤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번역기를 사용해서 차근차근 읽어보겠습니다.
1. 먼저 십천중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십천중 자체가 서비스 시작 1년이 되니까 남게되는 소재들이 일부 발생해서, 그거 쓰게 한다고 만들어놓은 측면이 있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그걸 모으시려면 정말 힘드십니다. 천천히 마음을 먹으시면 될 것 같구요. 2. 먼저 캐릭들 상한해방이 시급해보이시니 소재별로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가. 하위구슬 : 진과 마찬가지로 헤일로 별타임이 제일 낫습니다. 나. 상위구슬 : 멀티배틀에서 요즘 추가된 나타쿠 계열들 (프람그라스, 마큐라마리우스, 메두사, 나타쿠, 아폴론, 올리비에 6종)이 상위구슬을 상당히 잘주는 편입니다. 요일던전으로 모으신다면 하드보다는 베리하드를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 무기엘리멘트화를 했을 때 주기는 합니다만 아직 무기를 해체하실만한 단계가 아닌 것으로 보여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다. 서(책) : 숍에 있는 창광의 휘석(가챠를 돌리면 주는 그것)의 교환비율이 다른소재보다 상당히 괜찮습니다. 이건 소환석이나 무기 해체시에도 주지 않기때문에 교환할만 하다고 봅니다. 라. 두루마리 : 이것또한 창광숍에서 교환할만 하다고 봅니다. 마. 돌(성정괴, 홍성정 등) : 소환석을 엘리멘트화를 시켰을때 부산물로 떨어집니다만, 추측컨대 소환석을 갈아버릴만한 단계는 아니신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요일던전(목요일)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라. 용의 비늘 : 육룡의 시련 베리하드가 AP30 대비 효율이 떨어져 보인다고 하십니다만, 놀랍게도(!) 그나마 그게 제일 효율이 낫습니다. 특정 속성의 용비늘을 노리신다면 속성 한정 던전(엑스트라 퀘스트에서 로테이션 되고 있는 AP 40짜리 그것)을 도는 것도 괜찮습니다만, 클리어에 다소 난이도가 있습니다. 마. 비고 : AP 대비 소재가 많이 모이기로는 엔젤헤일로 별타임과 토멸전(이프리트, 코큐토스, 디아볼로스 등) 매니악이 뛰어납니다만, 토멸전 매니악은 전력이 상당히 높지 않으면 클리어가 힘듭니다. 바. 각종증표 (영광의 증표, 패자의 증표) : 캐릭 상한해방에 가장 걸리시는 건 이것들일 겁니다. 시나리오 이벤트 (매달 월초에 하는)에서 공헌도 보상으로 상당히 많이 줍니다. 영증은 이벤트에서 구입하는 기회가 생긴다면 고려해볼수도 있지만 (ex. 사상강림 포인트 교환), 패증은 상당히 비쌉니다. 제가보기에 패증을 얻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프로토바하무트 토멸전에 숟가락을 올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트윗덱 등의 어플을 사용하는 방법도 고려할만 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윗분께서 올려주신 위키의 자료도 상당히 좋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십천중 소재용이고 샵이나 이벤트 교환같은건 반영되지 않은 점을 참고해주세요.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읽으면서도 이해가 무척 잘 되었으면 앞으로도 해나가야 될 과정들이 뭐가 있을지 보이는군요. 당장에 사라사를 얻기는 힘들어도 꾸준히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