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에서 뒷맛이 씁쓸해서 곧장 럽츄도 달렸습니다만 결국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네요
재미있게 했고 쿠루스 노노 완전 마음에 들어서 재미가 두배였습니다
진히로인이 세리카인 것만 좀 마음에 안 들었네요
제 취향따라 꼭 노노일 필요는 없지만 아무래도 저는 세리카에 면죄부를 주진 못하겠더군요
결론적으로 저는 카헤, 로노보다 위 슈타게 아래로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맨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뒷맛이 조금 씁쓸합니다
다른 게임들에서는 주인공들이 어찌됐든 해피엔드를 맞았는데 타쿠루는 꿈도 희망도 없네요
또 하나 정말 인과율이 바뀌어서 유이가 살아날 수 있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 게 참 ㅜㅡㅜ
진짜, 카오스 차일드 하고 한동안 씁쓸했습니다. 이번 팬디는 한동한 씁쓸한 정돈 아니지만, 왠지 그 때 기억을 되살려줘서 뒷맛이 참 별로네요. 물론 완성도는 좋지만.
뭐 완성도야 언제나 믿을 수 있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