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아버지 재혼하는 거야?
게다가 상대한텐 딸이 있는데 나를 귀여워하는 마음이 굴뚝같다고?
뭐야 그게 최고잖아!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날아오르던 나지만, 막상 만나는 순간 절망했다.
왜냐하면 새 누나의 정체는 엄격하기로 소문난 체육교사·선생님이었으니까!
게다가 아버지는 새 어머니와 둘이 살기 시작했고.
귀신 교사와 동거라니 너무 빡빡해......
그렇게 생각했지만, 집에 있을 때의 선생님은 학교에 있을 때와는 사뭇 달랐다.
매우 무방비이거나 벌레에 겁을 먹고 눈물로 얼룩지거나 -- 무엇보다 나에 대해 초상냥했던 것이다!
동생을 너무 좋아하는 귀신 교사와의 동거 러브 코미디, 스타트!
2020/1/6
제목만 보고 처녀귀신이 들러붙어서 누나노릇 해주는 줄
일단 본체인 일러는 합격
허허 이것은 !!!!
허허 이것은 !!!!
코단샤 분코는 항상 실험적인 작품 한두개 끌고와서 장기 연재까지 가지 못하고 중간에 흐지부지 해버린단 말이지... 게다가 그 대표격인 네코마타 누코 선생... 이정도면 아사노 하지메 급인데;;
분코가 뭔가 했네요... 서츠컬쳐웹 특성상 아무리 저동네 친화적이라 해도 그냥 '고단샤문고' 하는게 알아듣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요즘은 그냥 '노베루'라고 하지 분코라는 말은 요즘 일본에서도 활자인쇄하는데 이외는 잘 쓰지도 않습니다.
@@
일단 본체인 일러는 합격
학교에서 죽도록 주인공 때렸으면 좋겠다 죽도록 말이지
제목만 보고 처녀귀신이 들러붙어서 누나노릇 해주는 줄
일본어 '오니쿄시'는 원래 '무서운 선생님'을 뜻하는 건데 그걸 한자어 그대로 번역해서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네요. ^^;;;
일러레 이름이 뭔가요?
헤이로-
감사합니다.
그만 상냥해...
귀신이 아니었어(시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