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WWE 2K 배틀그라운드 | 출시일 | 2020년 9월 18일 |
개발사 | 2K | 장르 | 스포츠 |
기종 | PC, PS4, Xbox One, 스위치 | 등급 | 12세 이용가 |
언어 | UI 한국어화 | 작성자 | DALs |
지금 어린 세대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윗 세대에게 있어 프로 레슬링은 그리 낯설지 않은 스포츠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TV 방송 등을 통해 프로 레슬링을 접했고, 거기서 배운 기술들을 형제 또는 친구들에게 시전하며 복습(?)까지 잊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프로 레슬링은 어른들의 어린 시절을 함께한 스포츠였습니다.
절대 따라하지 말라는 문구가 나오지만 따라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게…
시간이 흘러 프로 레슬링에 대한 것을 완전히 잊어가던 어느 날, 저는 평소처럼 닌텐도 다이렉트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WWE를 기반으로 한 프로 레슬링 게임 ‘WWE 2K 배틀그라운드’가 스위치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대전 액션 게임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영상을 통해 ‘WWE 2K 배틀그라운드’가 보여준 모습은 캐주얼을 더 강조하고 있었고 라이트 유저라도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저에게 있어 그보다 기대되는 것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레전드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이었습니다.
범람해버린 캐쥬얼성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WWE 프로 레슬링을 기반으로 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모습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스포츠 게임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아기자기한 카툰 모델링을 통해 인물들을 구현했고, 현실성보다 캐주얼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NBA 2K21’과 같은 개발사에서 만든 ‘NBA 2K 플레이그라운드’의 차이와 동일합니다.
이 변화는 기존 스포츠 게임이 표현할 수 있는 한계를 넘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특히 이 부분이 프로 레슬링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프로 레슬링은 순수한 경쟁을 펼치는 일반적인 스포츠와 달리 정해진 승자가 존재합니다. 프로 선수들은 정해진 동선에서 합을 맞춘 화려한 기술들을 선보이며 정해진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즉 프로 레슬링은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에 초점을 맞추며 최종적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더 락’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배우 드웨인 존슨
‘WWE 2K 배틀그라운드’의 캐주얼성은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에 조미료와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기술들은 화려한 이팩트의 효과를 받아 더 강렬해졌고, 현실에서 구현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아주 위험한 기술들까지 큰 거부감 없이 구현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얻게 되는 카타르시스는 배가 되었습니다.
캐주얼성의 강화는 라이트 유저 유입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일반적인 스포츠 게임들처럼 각 선수나 팀의 특징 등과 같은 사전 지식을 잘 알지 못해도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버튼 커맨드도 비교적 단순해 라이트 유저들도 가볍고 화려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2,3m를 뛰는 캐릭터들이나 감전이 추가된 케이지 등 캐쥬얼 게임이니까 구현 가능했던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WWE 2K 배틀그라운드’의 캐쥬얼성은 일부 영역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기본 룰을 잊은 문제가 있습니다. 특수한 경기 방식을 제외하면 프로 레슬링에서는 핀폴과 서브미션을 통해 승패가 갈려집니다. 그 중 서브미션의 경우, 서브미션에 걸린 선수가 로프를 잡는 행위를 하는 경우 서브미션이 해제되게 됩니다. 그런데 ‘WWE 2K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이런 모션이 전혀 없이 핀폴과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서브미션을 풀게 됩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에는 스토리 모드에 해당하는 ‘캠페인 모드’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퀄리티는 수준 이하였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프로 레슬링은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가 있으며 엄연히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만약 TV에서 방송되는 프로 레슬링에 ‘WWE 2K 배틀그라운드’ 캠페인 모드에 스토리를 담는다면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분명 방송은 큰 비판을 받으며 수많은 팬들의 외면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정도로 캠페인 모드의 스토리는 최악 그 자체였습니다.
로딩이 구간이 꽤 많고 짧지 않다는 건 조금 아쉽습니다.
캠페인 모드의 스토리 구성은 대충 이렇습니다.
프로 레슬링 유망주를 발견 -> 유망주를 테스트해보기 위해 프로 선수들과 경기를 치룬다 -> 모든 경기에서 승리한 유망주는 프로 무대를 밟는다 -> 반복
이처럼 스토리는 그야말로 복사 붙여넣기의 연속입니다. 게다가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등장하는 주인공만 다를 뿐 차별성도, 개연성도 없어 색다른 재미를 느끼기 없습니다. 또한 유망주를 발견하는 과정은 어이가 없을 정도로 황당한 경우가 많아 이게 정말 최선인가 하는 의구심마저 품게 합니다.
어느 부분에서 유망주라는 것을 파악한 거죠?;;
난이도 기능을 넣지 않은 것도 아쉬움을 남깁니다. 캠페인 모드의 초반은 아주 낮은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적들의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문제는 그 수준이 꽤 높은 편이라 가볍게 게임을 플레이하려는 유저에게는 스트레스를 줄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후반부 적들은 타격기와 잡기를 대부분 반격하며 공격 흐름을 매번 끊기 때문에 무쌍을 기대했던 유저라면 다소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캠페인 모드가 완전 단점으로만 가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러스트 측면에서 미국식 만화책을 연상시키는 카툰식 전개는 ‘WWE 2K 배틀그라운드’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기 때문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 안을 채우는 스토리가 일러스트의 퀄리티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안타까웠습니다.
스토리를 쓰는 과정에서 실제 프로 레슬링의 에피소드들을 조금만 더 참고했다면 결과는 분명 달라졌을 것입니다.
얻은 것 없이, 많은 것을 잃은 스위치판
저는 ‘WWE 2K 배틀그라운드’를 스위치판으로 즐겼습니다. 때문에 여기서 언급되는 문제점들은 스위치판을 기준으로 하며 다른 플랫폼에서는 문제점이 없거나 그 정도가 약할 수도 있습니다.
스위치판 기준으로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시스템적으로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게임 도중 프레임 드롭이나, 오류로 인한 게임 종료 현상 등이 적지 않은 빈도로 발생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가 게임을 도저히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까지 빈번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신경이 어느 정도 거슬리는 정도였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버벅이는 현상이나 일부 캐릭터들만 멈추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온라인 접속 문제도 빠질 수 없습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온라인 접속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캐릭터 코스튬 해금이나 생성 캐릭터 성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게임 재화가 온라인을 통해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이유로 일부 서비스가 온라인에 접속되어 있지 않은 경우 제약을 받게 됩니다.
‘배틀그라운드 도전’은 온라인에 접속하지 않았을 경우 사용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모드입니다. 배틀그라운드 도전은 본인의 생성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모드로 게임 자체는 싱글 플레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생성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게임 재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온라인이 아닌 상태에서는 이 모드를 아예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한정적이었던 커스터마이징도 아쉬움을 남깁니다.
캠페인 모드는 온라인에 접속하지 않아도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다만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재화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후 온라인에 접속되었을 때 누락되었던 보상을 줄 수도 있지만 아쉽게도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누락된 보상을 추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캠페인 모드를 플레이할 때에도 온라인에 접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 내에서 게임 재화는 실제 현금을 통해 얻는 재화와 비슷한 가치를 하고 있어 삼엄한 관리와 통제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점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로 인해 스위치판의 가장 큰 메리트인 휴대성이 상당 부분 상실되었습니다. 특히 조이콘을 통한 2인 분할 플레이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테이블 모드를 통한 오프라인 멀티 플레이도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도저히 스위치판을 추천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이 게임의 엔드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멀티 플레이마저 약간의 의문을 남깁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그래도 적지 않은 유저들의 참가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WWE 2K 배틀그라운드’의 온라인 매칭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온라인 로얄 럼블에 해당하는 ‘킹 오브 더 배틀그라운드’는 평균적으로 약 10분이 조금 안 되는 대기 시간을 필요로 했습니다. 이는 실제 게임 플레이 시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긴 시간이기도 합니다.
시간대에 따라 30분을 기다려도 매칭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토너먼트의 경우는 더 심하고요…
역시 AI보다는 사람?
개인적으로 느낄 때 ‘WWE 2K 배틀그라운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AI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에서 CPU를 컨트롤하는 AI들의 상태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여러 명이 참가하는 난투에서 상황과 맞지 않는 상대를 공격한다거나, 카운트가 걸린 동료를 구하지 않는 경우 등 실제 유저였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플레이를 자주 선보였습니다.
특히 3인 배틀인 트리플 쓰렛에서는 AI 문제가 극단적으로 보여집니다. 트리플 쓰렛에서는 동료가 없고 먼저 핀폴을 통해 카운트를 얻는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문제는 카운트 속도에 비해 쓰러진 플레이어가 일어나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핀폴을 당하는 캐릭터의 체력이 바닥 났어도 제3자에 의해 카운트가 저지되는 경우가 많아 경기는 장기전으로 빠지기 일수입니다. 이때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 보통 AI의 오류입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해금 가능한 히든 캐릭터 존 시나
여기에도 몇 가지 방식이 존재합니다. 먼저 AI가 멍 때리는 경우입니다. 카운트가 들어간 상태임에도 제3자인 캐릭터는 그 어떠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채 멈춰서 카운트를 지켜봅니다. 또 다른 경우는 조작과 관련된 방식입니다. 이 경우 제3자 캐릭터는 카운트를 막기 위해 공격을 가하지만 그 공격이 아무도 없는 위치에 가해집니다. 제3자 캐릭터는 공격 위치를 수정하지 않은 채 계속 공격을 가합니다. 이런 식으로 실제 트리플 쓰렛은 대부분 실제 의도와 달리 AI의 오류로 인해 그 끝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조작과 관련된 이슈는 AI에게만 한정된 문제가 아닙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의 조작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들 중 가장 걸리는 문제는 록 온이었습니다. 록 온은 3D 게임에서 공격할 타겟을 한정하여 원하는 적에게만 공격을 가할 수 있게 하는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WWE 2K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이 록 온이 오히려 경기를 방해하기도 했습니다.
친선전 등에서는 난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의 록 온은 완전히 고정하는 기능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타겟이 변동되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난투 상황에서 한 타겟만을 집중 공격하려고 해도 다른 선수에게 공격을 당하면 그게 우연이라고 해도 타겟이 변경되며 다시 타겟을 변경해주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록 온이 실시간 바뀌는 전투 상황에 특화된 것도 아닙니다. 방금처럼 우연한 상황에서 당한 공격에 대해서는 록 온이 자동으로 반응하지만 다가올 위험에 대해서는 대응을 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바로 옆의 적이 순간 타겟을 나로 바꾸더라도 록 온이 걸린 상태이기 때문에 록 온 타겟을 바꾸어야만 대응이 가능해 선제 조치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록 온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다른 게임들은 보통 록 온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는 유저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합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 역시 이러한 환경을 제공해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억을 되살리는 게임
여러 문제점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아케이드 액션 게임으로서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특히 거치형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할 친구가 있다면 더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저는 캐릭터를 구매해서 해금하는 방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소액 결제를 요구하는 요소이긴 하지만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게임 재화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 가능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장된 형태로 판매되는 캐릭터와 추가 코스튬은 실제 피규어 포장을 연상시켜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문구점에서 피규어를 사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슈퍼스타 메뉴
여기에 향후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랜디 새비지, 얼티메이트 워리어, 릭 플레어 등 약 60명의 선수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콜렉팅을 통한 파고 들기 요소는 지금보다 한층 더 강해질 예정입니다.
이런 요소들에 메리트를 느끼시는 분들에게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추천할 만한 게임입니다. 다만 멀티 플레이가 엔드 컨텐츠가 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원활해 보이지 않는 온라인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예상치 못한 장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작성 DALs / 편집 :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왜캐 잼있어 보이냐 ㅋ
2K가 하던 짓 했나봄. 상시 온라인 요구에 현질유도, 빈약한 서버
진짜 4랑5가 스맥시리즈중 제일 나은듯요 점수도 그렇고
스맥다운5나 psn에 좀 올려주면 안되나..
헐크 워리어 wwf시절 이후론 안 보게됐지..
왜캐 잼있어 보이냐 ㅋ
이번 2K 배틀그라운드는 심도있는 격투게임이라든지 조작을 강조한 액션 아케이트라기 보다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한바탕 웃고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의 요소가 주 컨텐츠로 만들어진 게임인만큼 ai의 문제는 크지 않다고 본다. 다만 원활하지 않은 멀티 환경은 분명히 단점으로 보이며 그래픽을 보니 PC나 플스와 스위치가 차이가 많이 나기는 나는구나...
귀여워
스맥다운5나 psn에 좀 올려주면 안되나..
그러고보니 리메이크 한다고 했는데 소식은 없네요
댄스바태업
진짜 4랑5가 스맥시리즈중 제일 나은듯요 점수도 그렇고
리메이크를 할려면 선수들 라이센스를 다받아야하는데...당시 선수들 지금 은퇴하거나 다른 단체(대표적으로 크리스 제리코) 있을텐데...그리고 유크스도 손뗏고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5는 다 좋은데...해설이 없어서..해설만 있었다면..
잘 모르겠네요...밝힌 게 올해 초로 기억을 하는데 아직 소식도 없어서...AEW 게임도 나온다고 하니 아마 제리코 얘기도 신빙성 높네요
이래서 게임에는 다 장단점이 존재하나봅니다. 테니스 게임 탑스핀4도 명작이라지만, 현실성 없는 타구 궤적을 보면ㅎㅎ. 전 그래서 레슬링게임은 svr2006을 선호해요. 카메라효과+게임성
제가 가지고 있는게 SVR 2006입니다 ㅎㅎ 리즈시절이기도 하고 시즌도 한글화라 괜찮긴하지만...상대선수들이 쓰러져도 너무 빨리 일어나가지고..탑로프 기술을 먹이기가 너무 힘들어요
2k20때 하도 데여서 배그는 걸렀는데 미묘하네요. 2k19도 아직 매칭 잡히니 그더 계속 해야할지
헐크 워리어 wwf시절 이후론 안 보게됐지..
아조씨.......
WWF-WWE 리즈 시절이 바로 이 양반이 말한 그 시기라 아조씨거리며 혀를 끌끌찰 일이 아님.
본인은 스맥다운 5 이후로 만족했음
2K가 하던 짓 했나봄. 상시 온라인 요구에 현질유도, 빈약한 서버
트리플 쓰렛은 원래 장기전 많이 가서 그건 문제가 아닐거 같은데 AI 문제 심각한가 보네 ㅋ
재미는 있는데 노가다가 너무 심함. 원치 않는 캐릭터 스타일을 강제로 써야 하는 경우(커리어 모드)도 짜증. 음.. 재미는 있는데..
개인적으로 WWE게임은 스맥다운5 히어 컴즈 더 페인이 제일 재밌었어요. 친구들이랑 플스방가서 하드코어 매치로 주차장에서 바이크타고 멱살잡이하다가 전기판넬에 처박는게 꿀잼이었는데.
가장 즐길거리가 많았던 게임이 스맥다운5 히어컴스더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스테지로 장소이동하여 헬스장, 주차장, 기계실(?), 심지어 외부로 나가서 지하철에서까지도 싸움을 구현해놓았죠.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골드버그가 너무 사기캐였다는거.. 조작성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게임 매치 종류 중 여성레슬러 매치 전용 팬티&브라 매치도 있었죠.
아 저도 어렷을떄 그걸로 레슬링겜 접했었던... 아무것도 몰르는 영어... 그냥 감으로 이것저것 눌르면서 했던... ㅋㅋㅋ 다른 장소로 이동할수있단걸 알았을때,,, 정말 ..신세계였죠
전 스맥다운 VS 로우2006이 더 좋더군요.
일단 nba 플레이 그라운드는 플레이나 전체적인 ui가 존 난잡해서 은근히 눈아팠던..
만화 그림판 번역 수준 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토미 장인들이 더 깔끔하게 잘함
진짜 캐릭터 얼굴 줫나 안닮게 모델링해놨네...... 남산에서 캐리커쳐 그리는 아저씨들 가져다가 모델링 스케치 해도 저거 보다 닮게 그리겠다
그려 저런게 레트로하면서조흔듯
멀크 모건은 재판 사건들 이후로 삭제 조치 당하더니 은근슬쩍 다시 다 복구되고 등장하네요..
존 씨나 같다
스토리 모드 진짜....하기싫은 오리지널캐릭들로 깨야하는거 너무 고통이었음 안할수도 없는게 존시나 뽑으려면 마지막까지 깨야해서...
내가 말했자나요 모바일 수준이라고...ㅉㅉ 욕박던 한심이들은 어디갔나?
도대체 왜 제값주고 산 콘솔게임에 온라인 상시연결이 게임의 70%를 차지하는거냐??
너무 모바일게임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