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펀맨 애니 마지막화를 보며 보로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됬습니다.
사실 리메이크 만화에선 그냥 무지강한 괴인1 정도로 보였는데 애니의 연출이 너무 뛰어나
진주인공으로 보였으며 심지어 캐릭터성이 재평가되기도 했죠.
사이타마와 보로스의 인생은 사실 비슷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사이타마는 승리했으나 의미없고 허무한 승리였으며
보로스는 패배했으나 자신이 모든것을 쏟아부을수 있는 상대와 싸워서 싸움에 고양감을
느끼고 만족하고 죽었죠.
비슷한 인생을 살았으나 결과는 서로 다르네요.
마지막으로
최고의 애니 에 최고의 마무리를 완성시켜준 보로스와 작화진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블로그(http://blog.naver.com/fneldhkflxmf)
여기서는 머리까지 잃은 사이타마와 풍성충 보로스는 좀 다르다고 하는게 좋갰네요 생각해보니까 저거 풍성충이 죽어가면서 머리카락으로 정신승리하는걸로 보이네
가혹한 환경에서 생존경쟁을 이겨냈다는것은요?
자신의 초재생 능력에 대해 설명하는중에 보로스가 살던 행성의 모습이 조금 나온듯한데요 화산활동이 밥먹듯이 일어나는 데스월드 수준인듯...
힘내 우주선 라이더!
사이타마 의문의 1패
사이타마도 불쌍한거같으..
결과는 맞는거 같지만 과연 비슷한 삶일까요.. 수련중에도 계속 괴인이랑 싸우며 죽을 고비를 넘긴 사이타마랑 종족 특성인 재생빨로 버텨온 보로스는 좀 다른거 같은데
가혹한 환경에서 생존경쟁을 이겨냈다는것은요?
뭐어 물론 싸움에 지루함과 무료함을 느껴온건 같은거같지만...
아 맞다....개척해놓은 땅에서 살던게 아니지
자신의 초재생 능력에 대해 설명하는중에 보로스가 살던 행성의 모습이 조금 나온듯한데요 화산활동이 밥먹듯이 일어나는 데스월드 수준인듯...
녹턴인가
여기서는 머리까지 잃은 사이타마와 풍성충 보로스는 좀 다르다고 하는게 좋갰네요 생각해보니까 저거 풍성충이 죽어가면서 머리카락으로 정신승리하는걸로 보이네
사이타마 의문의 1패
풍성충ㅋㅋㅋㅋㅋㅋ
악은 패배한다. 하지만 즐겁다?
그보다 더한 명예는 없기 때문입니다...
아쿤델라르!
보로스는 정말 후련하게 죽은듯
내 생에 한점 후회는 없었다!
보로스는 근데 도시파괴한 나쁜넘임 ㅇㅇ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이타마에게 전력을 다하고싶다며 달릴때는 응원하고싶더라구요;;
JMG파티빈/뭔가 그때는 보로스가 영웅처럼 보였..
연출 자체가 보로스가 의로운 쪽으로 되버렸음 너는 내가 쓰러트린다라는 대사도 그랬고..
그나마 사이타마가 달에 쳐박혔을때 미소 지은거 보면 그렌라간 마냥 별들이 부셔질 정도로 싸워야 만족할듯
힘내 우주선 라이더!
퉤엣
제노스: (핥짝)
힘내! 외눈박이 오빠!
가로우: 잘싸웠다 나이스 파이트
ㄴ무리였습니다 ♡
무력으로 따지면 사이타마는 금수저, 보로스는 은수저
비브라늄수저와 다이아몬드수저
보로스:미안하다 괴인들아 너희들의 복수를 하고싶었지만 나의 힘이 약했다 그리고 부탁한다 가로우....
사이타마: 무리였습니다☆
오 이런거 좋드
원펀맨은 선역이든 악역이든 어디선가 본 듯한 특유의 입체감을 각자 가지고 있어서 왠만해선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중 보로스는 '전 우주의 패자'다운 강함이 매력적이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이였는데 애니에선 사이타마가 곁쳐보이게 해서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가 되어 완전 팬이 되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이런 세계적 민폐남이 있으면 문제지만요....)
작가가 예전에 그린 태양맨이란 만화에선 주인공보정조차도 이기지못한 보스였건만 저 대머리떄문에 ㅠㅠㅠ
태양맨?!
원펀맨 초반에 봤을때 크리링 선에서 정리하겠지 했는데.. 요즘은 손오공 최선을 다해야 어떻게 가능 할거 같음
작화는 드래곤볼을 초월.. 일해라 토에이!!
보로스가 마지막에 붕성포효포 사용하면서 별과 같이 날려 버리겠다고 하는데, 그게 허세가 아니라고 하면. 보로스 최종기가 셀의 에네르기파 정도 된다는거고. 사이타마는 그걸 진심펀티 한방으로 가르고 마무리까지 했으니 크리링으로는 보로스도 무리일지도요.
뭐 그렇다쳐도 vs 놀이는 의미없죠.
셀:시무룩
셀의 가메하메하는 지구가 아니라 태양계 전체를 다 날려버릴수 있는 위력이라고 했구요...지구를 부수는 것은 전투력 꼴랑 18000의 베지터나, 베지터보다 훨씬 약한 베지터왕도 가능합니다.(전투력 13000)
뭐 정말 터무니없는 상대가 아니면 vs 해보기 참 애매한게 아직 작중에서 사이타마의 한계를 보여주질 않아서... 근데 vs놀이가 재밌긴 하죠 ㅋ
행성의 표면만 날릴수있다고 하더라도 그럼 진심펀치는 행성을 향해 내질르면 행성이 도넛이 되거나 가루가될테니… 사이타마가 빨리 무공술을 익히던가 메테오릭 버스트 비슷한 기술을 배워야한다!
그런데 점프로 수초만에 달-지구 왕복이 가능하잖아?
지구와 달은 빛의 속도로 1.3초가 걸리는 시간. 이보다 더 짧은 시간으로 사이타마가 달에 도착할 수 없음. 넉넉히 잡아 사이타마가 주먹을 맞고 3초만에 달에 도착했다면 사이타마 체중이 60 Kg 이라고 가정했을 때 TNT 115 메가톤에 해당하는 힘을 받고 날라감. 인류역사상 가장 쎈 폭탄은 챠르봄버로 50메가톤인데 이를 2배 넘는 위력의 펀치를 받고 달로 날아간 셈. 참고로 사이타마가 돌아올 땐 약 18초 걸렸음. 평균속도 약 21,000 Km/s
아무튼 조넨 짱짱 쌔고 빠르다는의미네요.
보로스 : 이것은 전투... 이것이야 말로 내가 갈구했던 것. 나는 수많은 전쟁터를 달리고 무수한 강적을 쓰러트렸다. 하지만 이제 그런 싸움은 존재치 않으리라 체념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다시 전력으로 적과 겨룰수 있게 되다니.. 거기다, 나의 상대가 너같은 강적이라면! 그 또한 내가 바라던 바다.
오오 생개해보니 진정한 승리자는 보로스네요
원펀맨 애니까지 잘나온 이유 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67A7FF13D1925001C
싸움에서 이긴건 사이타마지만 인생에서 이긴건 보로스라는 느낌...
인생은 보로스처ㄹ.. 뭐야 이거 완전 지옥이잖아.
애니에서의 보로스전은 최고였죠
넵 그 작화진을 갈아버린듯한 액션을 보고 눈물이 나왔습니다.
ㄷㄷㄷ
와...정말 멋진 리뷰만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