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지나 : [이게 너의 얼굴.]
[이게 웃소의 얼굴인 거네??!!]
[추억이란건 멀어지는 거니까.... 보물이 되는 건데..]
[당신이란 사람은, 멋대로 휘저어놓고!!]
카테지나 루스는 크로노클을 따라다니며 큰 영향을 받게 되는데..
"자신도 변해야 한다." 라는 사상을 크로니클 통해서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카테지나는 잔스칼 제국에서 일을 하긴 하지만 웃소 일행을 돕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줬고.
또한 한번 뿐 이지만... 웃소를 위해 "이중스파이 일까지 한적도 있습니다."
그랬던 카테지나는 크로노클을 통해서 자신도 바뀌지 않으면... 세상을 움직일 수가 없으며.
이상을 실현 시킬 수가 없다는 판단하에... 모빌슈츠를 탑승하기로 결심합니다.
"리그 샷코" 라는 샷코의 후계기형 기체로써.... 카테지나와 웃소와 많은 관계성이 있는 기체입니다.
추가로 다시 설명하면 당시 웃소가 처음으로 모빌슈츠에 탑승한 기체가 "샷코" 였고.
카테지나를 구하기 위해 웃소가 타고왔었던 기체가 "샷코" 였었고.
또한 카테지나가 그렇게 벗어날려고 했었던 곳에서 빠져나오게끔 했던 기체도 "샷코" 입니다.
웃소와 카테지나의 여러가지 추억도 있는 기체라는 의미로써.
카테지나 스스로 샷코 후계기형 "리그 샷코"를 타고 온건... 웃소와의 추억을 이제는 부정하겠다는 의미.
과거의 추억은 과거로 남겨야만 아름다운 법인데... 웃소는 수시로 계속 자신의 앞에 나타나서.
크로노클과 자신들의 일을 방해하고 있었기에.... 그 모든 것을 자신의 손으로 끝낼려고 합니다.
그렇게 웃소와의 추억도... 자신의 "우이크의 상인집 딸내미" 라는 모든 것 까지.
전부 버릴려고 하여 웃소를 직접 격추 할려고 하지만... 빔을 계속 다른 곳에 사격합니다.
카테지나 루스 스스로 "망설임"이 당시엔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중 하나죠.
카테지나 : [네가 여기까지오지 않았다면...]
[이렇게 안됐을거고... 이렇게까지 안했을거라고!!]
-V건담 에피소드에서-
토미노 요시유키 : [카테지나는 원래 웃소가 이기게 하기 위해서 적이 되었던거잖아? 그러다]
[변한 것인데, 그건 카테지나 자신도 의식하고 있는 부분이지. 그것이 들어나기 때문에]
["너 죽어라" 하고 쉽게 죽여버릴수 없는 시츄에이션이 된거야. 죽이진 않는다. 그래도]
[적이 되었으니까. 카테지나에겐 미안하지만 하나 패널티를 준 거지.]
-안노 히데아키와 V건담 인터뷰 내용.-
웃소가 모빌슈츠를 계속 탑승하여 리가 밀리티어 편으로써 잔스칼과 대항을 하며.
자신의 앞에 나타나주지 않았다면.... 이렇게 총구를 앞에 겨누지 않았을 것이고.
웃소를 죽여야만 한다는 자신의 죄책감도 없었을거라며... 웃소가 자신의 앞에 계속 나타나며
방해를 했던 것에 대한 망설임과 증오를 동시에 표출합니다.
반면 웃소는.... 앞에 있는 상대가 "카테지나 루스" 라는 사실을 아직 알지 못하여.
"왜 적이 바로 앞에 있는데 제대로 쏘지 못하고 망설이는 거지??"
라며 의문심을 가집니다.
사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본인도 이야기를 하지만... 카테지나는 여러번 웃소를 죽일 기회가 사실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넘의 망설임과 마음속에 남아 있던 웃소와의 호감, 추억... 그리고 작은 양심 때문에 웃소를 죽이지 못했죠.
하지만 스스로 바뀔려고 하였던 존재였기 때문인지... 웃소 한정 제외하면.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도 눈 깜짝 안하는 냉정한 여인으로 변화하고 마는데... 이것도 사실 카테지나는 초반부터.
자신의 마을 사람들 우이크 시민들의 시체를 봐도 꿈쩍도 안했고 오히려 "쌤통이다." 했던 아가씨 라는 점에서...
원래 이렇게 비틀린 운명을 가진 소녀였음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웃소는 이 기회를 살려서 바로 반격에 들어갑니다.
드디어 마음을 고쳐먹고 카테지나가 빔을 사격했지만... 웃소는 손쉽게 빔실드로 막아버립니다.
그리고 헤드발칸으로 견제사격을 하여 바로 위급한 순간을 빠져나오는데.
카테지나는 당시엔 모빌슈츠 전투가 처음이자 초짜 그 자체라서 미숙했는데.
그덕분에 웃소가 그 행동 일일히 의문을 가졌을 정도로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하곤 했었습니다.
[수도 상공에서 백병전을 하려는 건가?!]
[저 모빌슈츠는?!]
리가 밀리티어 노인들이 웃소를 평하기를 "쉬운 내용을 복잡하게 생각한다." 였는데.
단순히 카테지나는 웃소가 반격한 헤드발칸에 크게 놀라서 초짜답게 수도 상공으로 피해버린건데.
웃소는 이 행위가 "사실 전술적으로 수도 상공에서 백병전을 노릴려는 건가?!" 라며 착각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웃소 : [*무아몽중(無我夢中)인 파일럿이다.]
[이대로는 지상에 맞아버려!!?]
* 무아봉중(無我夢中) : 마음이 한 곳으로만 쏠리거나 팔려 자신도 모르게 행동하는 지경. 이라는 뜻
쉽게 말하면 "제정신이 아닌 상태."
웃소는 상대방 파일럿이 뒤늦게 초짜 그자체인 파일럿임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속담인 "무아봉중(無我夢中)"을 사용하였죠.
제정신 없이 빔 공격을 계속 사격하는데...
"생각 없이 쏜 빔이 지상에 맞아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을 파악합니다."
카테지나가 웃소가 탑승한 빅토리 건담 한대를 잡기 위해.
생각 없이 마구 사격한 빔 때문에 수많은 시민들의 사상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웃소의 말대로 상대방 파일럿은 그야말로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한대의 적을 잡기 위해 계속 생각 없이 빔을 쏘고 있는 것."
[나 하나 때문에 모두가 죽어버려!!]
상대방 파일럿이 잘못하는 거지만... 빅토리 건담이 빔을 피하면 피할 수록.
수많은 사람들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큰 충격을 먹게 되는 웃소.
피해를 막기 위해선 상대방 모빌슈츠를 쓰러뜨려야만 합니다.
[마리아를 방해하는 사람은 내가 없앤다!!]
카테지나는 크로노클을 통해서... "여성주의 사회"를 꿈꾸고 있었는데.
그게 현재의 "마리아 교" 따르고 있으며... 그 적인 웃소를 처리하겠다고 스스로 언급합니다.
다만 알아둬야 할건 카테지나가 숭배하는 "마리아" 라는 이름은 여왕 마리아가 아닌.... "크로노클이 주장하는 잔스칼 사회"로써.
크로노클은 카테지나에게 자신의 목적은 "지금 잔스칼은 남성주의 사회 그자체이고."
"자신을 하여금 모성(母性)사회인 여성사회를 만들겠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카테지나 스스로 자신은 "여성" 이었기에...
작품상. 사회생활도 경험이 적었던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도 제대로 몰랐던 아가씨 였기에.
그녀 스스로 "자신과 같은 여성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라는 사상을 크로노클을 통해서 생각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마리아가 주장한 "모성"(母性) 인류의 어머니인 지구에 다시 돌아가야 한다." 이것이 기초로 되어 있는 사상이지만.
카테지나 루스는 그걸 정반대로써 인식하고 있었고... 그녀가 따르는 마리아 주의는 여왕이 주장하는 사상이 아닌.
"크로노클이 주장하는 모계사회" 였음을 파악이 되지요.
애초에 최종장 에서는 그녀는 웃소에게 "크로노클은 나에게 잘해주었다고!!!" 라며 언급했던 시점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V건담에서 카테지나는 즉 처음부터 끝까지 크로노클을 따라 움직이고 행동을 하고..
사상 자체도 그에 따라온걸 알수 있습니다.
계속 무차별 적으로 빅토리 건담에게 빔을 사격하는 카테지나.
웃소의 빅토리 건담은 누군지 모르는 상대에게... 계속 견제를 하며 마을과 멀리 떨어지도록 유도를 합니다.
[스페이스 콜로니의 안에서 빔을 쓰면 안된단 말이야!!]
워낙 상대방 파일럿이 무작정으로 빔을 사격하는 덕분에 수많은 인명피해 발생.
그리고 "잘못하면 콜로니에 구멍이 뚫려서 더욱 큰 사고가 발생할지도 모르기에..." 아무리 초짜라도 생각없이.
계속 빔을 사격하는 리그 샷코 파일럿에게 분노를 표출합니다.
스페이스 콜로니 안이라서 빔라이플을 사용하지 못하는 웃소는.
상대방 리그 샷코를 쓰러뜨리기 위해 바로 백병전을 시도 합니다.
하지만 빔을 사격하는 상대쪽이 더욱 유리한것도 사실이라... 근접전을 시도한 웃소는 빅토리 건담 다리 한쪽이 파괴됩니다.
[다른 사람을 죽이는 것 보단 낫지만.....]
[나도 죽을 수는 없단 말이다!!!]
다른 사람이 죽는 것은 당연히 싫지만...
"자신이 죽는 것도 싫다" 면서 웃소는 생존을 위해 열심히 근접전을 시도를 하며 전투를 시도합니다.
카테지나 : [웃소군만 쫒아 오지 않았다면!!!]
[나도 이렇게 되지 않았을거야!!]
-V건담 에피소드에서.-
토미노 요시유키 : [그건 카테지나 자신도 의식하고 있는 부분이지.]
-V건담 안노히데아키와 인터뷰 내용중.-
이때 "너만 쫒아오지 않았으면 이렇게 안되었어." 라는 의미는.. 잔스칼 제국 안까지 쫒아온걸 자기합리화 하며.
웃소를 탓하는 대사이기도 합니다. 일단 웃소가 계속 잔스칼 제국과 싸워가며 방해를 하였고.
그런 웃소를 처리하고자 스스로 모빌슈츠 파일럿이 된거니까요.
다만 다른 부분으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웃소가 처음부터 자신을 우이크에게 탈출시켜 리가 밀리티어와 엮이게한 시점부터 잘못되었다."
이렇게 생각하는걸로도 해석이 됩니다.
안그럼 웃소가 샷코를 통해서 카테지나를 구출 우이크에 탈출 시켜서 접촉시킨게 "리가 밀리티어" 였고.
그렇게 처음에 인질로 잡혀와 크로노클과 엮여서 잔스칼과 일을 하게 된거죠.
자신 나름... 웃소와 엮이면서 "스스로 해서는 안되는 일인걸 알면서 선택하게 되었다." 라면서.
모든건 웃소와 엮여서 이렇게 되었다며 웃소의 책임으로 돌려버리는 거죠.
빔샤벨이 서로 충돌하며 근접하고 나서야...
직접적인 "통신"이 가능해져 카테지나인걸 알아보게 되는 웃소.
잔스칼안에서 스파이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상은.... 잔스칼을 도와가며 모빌슈츠 파일럿까지 지원하는 "살인자"가 되고 있음을 파악합니다.
[너는 자신만의 생각으로 너무 앞서나가서...]
[주위를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있어.]
제가 전에 썼던 글을 읽어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카테지나 루스는.
웃소가 리가 밀리티어 노인들에게 속아서 모빌슈츠 파일럿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웃소보고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싸우도록 세뇌시켰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었죠.
여전히 웃소보고 "너는 자신의 일이 맞다고 세뇌 당해서 주위를 아무 것도 보고 있는 못하는거 뿐이야!!" 라면서 웃소를 질책합니다.
실상은 카테지나 루스 그 본인이 세뇌당하였고 그 앞과 주위를 보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워낙 자존심이 강했던 그녀라.
웃소가 하는 일이 잘못된거지... 자신의 일은 잘못된게 없다. 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실제 주변을 보면 이런 사람들 많습니다.
반면 웃소는 자신이 그렇게 동경했던 카테지나씨가..
잔스칼 안에서 스파이짓을 하던게 아닌
"잔스칼의 병사가 되어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는걸 돕는 존재가 되었다."
라는 사실에서 여전히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또한 카테지나 스스로 모빌슈츠를 탑승하여 자신을 죽일려고 하고 있으니 그 충격을 더욱 크겠구요.
웃소가 상대방 파일럿과의 싸움에서 너무 뜸을 들이자.
또 한명의 보호자격인 마베트가 웃소를 도와줘가며 빨리 탈출하자며 웃소에게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하지만 웃소는 저 상대가 "카테지나 루스" 라는걸 마베트에게 알리게 되고.
마베트는 카테지나가 잔스칼 군인이 되어서 모빌슈츠를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고 맙니다.
좀 거친 성격의 아가씨긴 했지만 설마 잔스칼 제국에 따를지는 마베트도 예상하지 못한것이죠.
[여왕 마리아는 잔스칼도... 연방도... 여성의 손으로 되돌리려는 거라고..]
[어째서 그것을 알아주지 못하는 거야!!]
카테지나 루스는 손쉽게 요약하면 과격한 "공산주의자"들과 비슷하게 되어버린 케이스로.
공산주의자들은 "서로 잘먹고 잘 살자." 라는 취지는 좋은 의미지만... 실제로는 "인간" 이란 사람의 시점에서.
절대 이루는건 불가능하다 시피한 유토피아 사회였고...
이러한 사상을 이용하여 사람들은 여러가지 해석과 변질하여...과격한 행동과 그걸 이용하는 수많은 짓을 하기도 합니다.
마리아 주의는 "모성"(母性)을 주장하며... 그 어머니의 모성과 같은 지구로 인류가 다시 돌아가야 한다." 라는 사상을 기초로 하였고.
여성주의 사회를 완전히 표방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적어도 마리아는 "어머니로써 인내, 용서, 포용"을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리아 교의 기초적인 부분은 여성들이 직접 지구를 되돌려 받는 주의도 아니고...
또한 여성이 지구의 지배자가 되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카테지나는 크로노클을 통해서 마리아 교의 사상을 믿는건 사실이지만.
그녀 나름 마리아 교 라는걸 "잘못 인식하고... 그걸 이용할려는 여성" 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샤크티 : [카테지나 루스씨는 아기를 싫어하는데.]
애초에 그녀가 "마리아 교"에 대해서 잘 이해를 못하고 있는건...
"샤크티에게 아이 돌보고 귀찮다며 카를르를 맡기는 모습에서도 알수 있습니다."
실제 카테지나 루스와 같은 모습은 역사에서도 흔히 볼수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사상적인 생각과.
성격... 그리고 광기적인 모습으로 계속 변화하는건... 이러한 그녀가 크로노클을 통한 마리아 교를 "여성사회"로써 그리고.
크로노클을 따라 움직이는 자신은 "선택 받은 자." 라는 생각만으로 움직였기에 변해버릴 수 있었습니다.
[끈질기게?!]
그런 카테지나의 자신의 사상의 토론에 마베트는 기습 뒷치기를 노립니다.
그리고 마베트는 카테지나에를 크게 비판하며 이런말을 합니다.
[전쟁이란걸 알지 못하는 아가씨는 빠져 있으세요!!]
전쟁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뛰쳐나온 카테지나에게 팩트폭력을 날려주는 대사지만.
요약하면 이런 대사로 보이는데요.
"사회의 경험도 지식도 아무것도 없이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가며 자신만의 행동이 올바르고."
"남이 하는 짓을 무작정 잘못되었다고 판단하는 아가씨는 빠져있어라!!"
토옹이 이작품을 만들면서 또 제일 하고 싶었던 대사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마베트 입장에서 카테지나는 그야말로 철부지 아가씨 그자체인 셈입니다.
그런데.... 나름 베테랑 파일럿인 마베트를 손쉽게 카테지나가 제압해버립니다.
그것도 웃소에게도 "초짜 파일럿" 이라고 불렸던 그 카테지나가.
이렇게 빠르게 모빌슈츠 조종실력을 늘린 실력과... 광기적인 행동 때문에.
애니메이션판 카테지나도 필수적으로 "강화형 인간" 으로 취급 받게 되었죠.
하지만.... 소설판에서만 강화형 인간이라고 서술 되어 있지.
애니메이션 판에서 광기적인 행동은 "강화"의 영향이 아닙니다. 애초에 강화형 인간이라는 부분도 나오지 않구요.
즉 애니메이션판 카테지나는 웃소마냥 빠르게 실력이 늘어간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건이지의 손이 잘렸을때 빔샤벨이 서서히 꺼지는 연출을 보여주는데.
빔샤벨 설정을 생각하면 엄청 상세하게 연출한 깨알같은 요소중 하나입니다.
[길로틴은 너희 같은 사람들을 침묵시키기 위한 "필요악" 이라는 것도 알지 못하면서!!]
마베트가 계속 저항을 하자.... 안그래도 싫어하던 "리가 밀리티어" 맴버여서.
카테지나도 한소리를 합니다.
"너희들 같은 말 안듣는 녀석들을 조용하게 할려고 필요악인 길로틴이 존재하는 것이야!!"
라면서 무작정 리가 밀리티어 맴버들과... "마리아 교"이자..... 잔스칼을 대항하는 세력 자체가 "악"으로 규정합니다.
세뇌가 단단히 되었음을 알수 있는 카테지나의 모습이죠.
웃소 : [카테지나씨!! 이상해요!!!]
[이상하다구요!!! 눈을 떠주세요!!]
아마 이작품에서 엄청 유명한 대사중 하나인 "카테지나씨 이상해요!! 이상하다구요!!" 대사는 이때 등장합니다.
웃소 입장에서는 우이크의 모습 카테지나만 떠올렸는데....
갑자기 잔스칼의 "마리아 교"의 잘못된 부분 사상에 크게 세뇌 당하여.. 저런 광인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우이크에서 친절했던 누나인 카테지나의 모습이 멀어지니 그걸 부정하고 싶어서 절규하며 울음을 터뜨립니다.
"제발 다시 옛날의 카테지나 루스로 돌아와 달라고 사정까지 할정도."
동경하던 친절한 누나 카테지나가 왜 자신과 싸워야 하고.
서로 죽여야만 하는 운명인지... 그 현실에 웃소는 부정하며 저런 대사를 하는 셈입니다.
웃소 : [죽지 말아주세요... 카테지나씨.]
차마 카테지나를 죽이는걸 할수 없었던 웃소는 "보톰 립"을 분리 시켜서.
카테지나를 저 멀리 날려버립니다.
나름 정신 차라리고 웃소가 하는 행동이지만....
보톰 립에 날아간 상태에서 바로 기체 컨트롤을 회복하고 다시 덤벼듭니다.
웃소는 "우리들이 싸울 필요가 없다." 면서 설득을 계속 시도를 해봅니다.
1순위가 샤크티 이긴 해도.... 카테지나 루스는 웃소가 성인여성으로써 동경하던 여성이었고.
소중했던 여인중 한명이었으니까요.
카테지나 : [싸워서 범한 죄의 댓가는 치뤄야 하는거야!!]
하지만 이미 크로노클을 통해서 "잔스칼 주의" 이자... 마리아의 사상을 잘못 이해하여.
"자신은 여성으로써.... 여성주의적인 사회에 선택받은 인종" 이라고 여기고 있었기에 웃소의 설득을 통하지 않습니다.
또한 오히려 웃소에게 "너야말로 리가 밀리티어에 협력해서 우리에게 대항 했던 죄가 있으니."
"그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 라면서 웃소를 계속 압박합니다.
[저는 죄 따윈 지은적 없어요......]
[카테지나씨야말로 크로노클에게 속은 겁니까??!!!]
안그래도 웃소는 카테지나가 계속 크로노클 옆에서 착 달라붙어서 활동했던게 마음에 안들어 했는데.
그 옆에서 좋아서 착 달라 붙었던 크로노클에게 세뇌 당해서 이런 짓을 하고 있냐며 오히려 반격에 나섭니다.
그런데 완벽하게 맞는 대답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맞습니다.
일단 카테지나는 "크로노클이 생각하고 이끄는 잔스칼 주의 사회"의 야망을 듣고 그걸 따르기로 생각했고.
마리아 교의 사상을 어느정도 잘못이해를 해서 "특별한 여성이 지구를 지배를 해야 하고 자신은 그 선택받은 인종" 이라고 여기기 까지해서.
저렇게 극단적으로 마리아 교의 잘못된 사상과... 크로노클의 사상과 야심... 그리고 그를 사랑하기에.
잔스칼을 따르며 수많은 잔인한 작전도 실행하는 잔인한 여성이 되어 버렸죠.
카테지나 : [크로노클 대위..... 해봤지만...]
크로노클 : [첫 출전 치곤 잘 했다. 칭찬해 주지.]
그리고 크로노클이 바로 추가 전력을 끌고와 카테지나와 합류를 하게 되는데..
"저 대사만 보면 아시겠지만... 카테지나를 모빌슈츠에 타도록 지시를 내린건 크로노클 아샤 입니다."
물론 카테지나 스스로 웃소의 추억을 끊겠다는 생각으로 싸우기로 결심했던 것도 있지만.
크로노클이 모빌슈츠를 탑승하여 웃소와 싸우도록 지시를 했고... 카테지나는 그걸 수락해서 웃소와 싸운거죠.
즉 카테지나는 웃소가 오지 않았으면 크로노클의 설득을 받고 모빌슈츠를 타고 싸울일이 없었다.
라면서 모든건 웃소가 계속 나타나면서 이렇게 되었다며 신세 한탄도 겸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격한 목소리를 냈던 카테지나가 "크로노클과 합류하자 마자...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냅니다."
토미노 감독은 이런류 성우 연기를 직접 지도 지시를 내리던 감독이었기 때문에.... 카테지나가 크로노클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져.
그가 시키는 모든짓을 "크로노클을 사랑하기에... 그의 야심을 이뤄주기 위해" 선택도 하였음을 보여주는 연출입니다.
탈출 후 오델로 일행과 샤크티를 먼저 확인하는 웃소.
모두가 멀쩡하다는 사실을 확인 후... 안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스샷은 안찍었는데.... 조로아트에게 위험에 처했을때 웃소가 구해주며 나타납니다.
웃소가 모두가 안심하다는 생각하던 도중에 갑자기 빔이 사격됩니다.
웃소보다는 뛰어난 뉴타입 감각을 가진 샤크티가 제일 먼저 감지를 해서 위험했던 웃소를 구해내지만.
빅토리 건담이 회피하면서 샤크티가 탑승했던 우주선도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샤크티들 마저 말려들게 하지 않아도 되잖아!!!]
샤크티에게 크게 위험에 빠뜨렸다는 사실에서 "바로 뚜껑이 제대로 열리신 웃소."
참고로 샤크티쪽으로 쏜 상대는 당연하지만 "카테지나 루스" 로써....
샤크티를 다치게 했다고 바로 카테지나에게 반말을 하면서 대응을 하는 웃소의 모습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빅토리 건담 하체를 담당하는 보톰 립이 없자... 기동성 파워다운 부분이 심각해.
크게 밀려갑니다.
결국 남아 있는 상체 파츠까지 파손 때문에 분리를 하여... 코아파이터만 남아버린 웃소.
웃소는 점차 불리해져만 갑니다.
카테지나 : [잘 가, 웃소....]
이때 카테지나의 복잡한 감정을 알 수 있습니다.
웃소는 나름 좋은 소중한 남동생이라 여겨 왔었고... 나름 웃소를 위해서
리가 밀리티어 노인들에게 "아이를 전장터에 보내다니 당신들 제정신이냐?!" 라면서 웃소를 전장터에 빼낼려고도 했고.
웃소를 위해서 1번뿐이었지만 잠시 잔스칼안에서 2중 스파이짓을 하면서 샤크티는 무사하다는 소식까지 전한적도 있습니다.
나름 웃소에게는 정말로 좋은 누나였었고... 호감도 가지고 있었으나..
크로노클 아샤를 방해하는 웃소를 더이상 내버려둘 수 없는 노릇이고.
더군다나 그 자신 스스로 예전의 우이크의 카테지나가 아닌 "여성으로써 선택받은 인종" 이라고 마음을 크게 먹어가며.
웃소를 쏘기로 결정하는 연출이죠.
이런 카테지나는 점점 웃소에게 격한 반응과 "꼬마" 라면서 서슴없이 부르기 시작하게되는데.
웃소가 그 이후에도 계속 자신들을 방해하여서 스트레스가 상당하였고... 여기에 "나는 특별한 인류"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웃소쪽이 재능이 넘쳐났던 인류였기 때문에 나름 질투심과 증오심까지 품게되었다는 상세한 설정이 있습니다.
[나를 죽이려고 했다.]
[환상을 뿌리치면서 나에 대한 환상도 뿌리친건가...]
[아하하하하하!!]
-V건담 완결쯤의 카테지나가 가진 감정.-
하지만 이런 카테지나로써 점차 변화했음에도....
마지막화쯤 잠시 옛날의 카테지나로 변하며 "웃소도 자신에게 가진 환상은 이제 사라져 없어져 있었다"
라면서 씁슬한 웃음을 보이다가 실성하는 듯이 웃는 모습을 보이는 등....그녀가 전쟁을 경험하면서.
이미 돌이키지 못하게 변하게고 있었음을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는 연출까지 보이지요.
그런 웃소의 위기에서 슈라크 부대의 "준코"가 구해줘서 생존하게 되고.
카테지나의 리그 샷코도 다리 한쪽이 파손되면서...
불리하다는 판단하에 퇴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건 웃소와 카테지나와의 싸움은 시작이었을 뿐이고 점차 카테지나의 감정은 격하게 변화해갔고...
웃소도 카테지나와 싸우기 싫었지만..... "동경하던 그녀는 이미 없다." 라는 사실을 점차 느껴가면서.
카테지나를 생각했던 감정을 바꿔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웃소를 구출 도중에 부상을 입은 준코는 샤크티의 치료를 받게되고.
웃소는 "카이라스 기리의 빅 캐논"을 이용해서 잔스칼의 함대를 전부 쓸어버리는 작전이 사실이냐며 뭍습니다.
쉽게 말하면 "콜로니 레이저" 같은 무기입니다.
카이라스 기리는 일단 "린 호스"에서 리모콘 조작을 통해서.
쏘기로 예정이 되어 있다고 언급을 합니다.
아무리 적군이라고 해도 "수많은 인간들이 학살되는 셈" 이라서... 리가 밀리티어 노인들이 나름.
젊은 파일럿들의 죄책감을 덜어줄려고 이러한 생각을 가진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원래 저 대포는 원래부터 지구의 인공위성 궤도로부터]
[직접공격하는 거였죠??]
카이라스 기리가 만들어진건 잔스칼쪽에서 "지구의 인류를 쓸어버리기 위해서" 만든 것으로.
저 무기는 인공위성 궤도에서 지구로 포격을 해서 지구의 인류를 쓸어버리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라고 소개됩니다.
무기의 위력도 콜로니 레이저를 뛰어넘는 화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턴에이 건담" 에서도 언급됩니다.
턴에이 건담 에피소드 39화에서.
소형 운석이 로랑의 고향 "달"의 인력에 끌려와 떨어지고 있었고.
그곳이 "폰시티" 라는 곳이었는데... 당시 문레이스 많은 시민들이 살고 있엇기 때문에.. 로랑도 크게 폐닉에 빠집니다.
턴에이 건담 에피소드중 유명해서 이당시 로랑이 책임지고 버릴려고 했었던 "핵"으로.
문레이스 수많은 시민들을 구원했던것은 너무 유명하죠.
김 깅가남 : [뭘....카이라스 기리를 컨트롤하기엔 딱이거든.]
하리 : [??!!!! 카이라스 기리를 쓴다고?!!]
김 깅가남 : [저만한 걸 단번에 산산조각 내야 하지 않나.]
-기원년 정력(C.C) 에서 언급되는 "카이라스 기리"-
당시 로랑이 핵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김 깅가남이 턴엑스에 내장된 기능 이었던 "카이라스 기리를 리모콘 조작"을 해서.
"소형운석을 산산조각을 낼려고 했다고 언급합니다."
V건담과 완전 같은 무기인지는 알수 없으나... 턴에이 건담이 기본적으로 역사관이 "우주세기"임을 생각하면.
V건담의 그 잔스칼 병기의 기술이 우주에 떠돌면서 정력 C.C 까지 남아 있었다는 이야기가 완성됩니다.
더군다나 카이라스 기리는 문레이스 안에서도 상당한 병기로 유명했는지.... 하리도 그 이름을 듣고.
기겁할 정도로 엄청난 무기임을 언급됩니다.
보통 턴에이 건담을 보셨는데 V건담을 못보신 분들은 "대체 카이라스 기리가 뭔데??" 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조금 있다가... 이무기의 위력이 나올텐데... 당시 "턴엑스"에 이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는 "리모컨" 기능도 있다는 언급에 따라.
턴엑스가 월광접 뿐만 아니라 얼마나 무서운 기체였는지 알수 있습니다.
일단 턴에이 건담 안에서도 상당한 무기인건 사실이지만.
로랑이 핵을 사용해서 소형운석을 해결함으로써 카이라스 기리를 사용은 무산됩니다.
더군다나 김 깅가남은.... 턴엑스를 들고 카이라스 기리가 아닌 오직 "월광접"만 사용했기에.
등장하지 않지만... 만약에 사용했었다면... 정력 C.C 기준에서 엄청난 사건으로 기록되었을 겁니다.
웃소는 그 무기가 위력이 어느정도 인지는 본적은 없다고 쳐도.
"우주에서 떠도는 우주요새 같은게 지구에서 빔을 사격하며 인류를 쓸어버릴 수 있는 위력" 으로써 학습했기에.
너무 강력은 무기라며 저런건 사라져야 한다고 언급합니다.
그말을 들은 준코는 살짝 크게 당황하는 기색을 보입니다.
카이라스 기리는.... 위력이 우주세기 한참 미래인 턴에이 건담 시점 에서도 문레이스인 하리 오드 마져도 기겁할 정도의
위력을 지닌 무기였기 때문에 우주세기 0150년 당시에도 악명은 상당할 겁니다.
쉽게 요약하면 "핵병기" 그자체에요.
저런 사람을 대량으로 학살할려고 만든 병기 따위는 빨리 사라져야 한다는 웃소의 말을 듣고.
크게 반응 하는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우주함대의 하나를 쳐 부수면... 잔스칼과의 전쟁을 그만두게 할 수 있으니까..]
저걸 사용하는건 적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는 셈이고.
저런 병기는 있어서는 안되는건 준코도 잘 알고 있지만.... "지금 리가 밀리티어의 사정도 안좋고."
"저걸 사용해서 전쟁만 끝낼 수 있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게 가능하다며." 준코는 설명합니다.
과거 미국이 일본에게 항복을 종용했는데 일본이 계속 항복하지 않아서.
미국이 일본에게 원자폭탄을 투하 하기도 하였지요.
V건담이 실제 역사인 2차세계대전과 보스니아 내전을 어느정도 표방하고 만든 작품이었기 때문에.
저런 시나리오도 결국 의도한 셈입니다.
그러자 갑자기 샤크티가... 주위의 수많은 불안한 뭔가를 감지해내며.
괴로워 합니다.
우주세기 0150년 당시 샤크티의 뉴타입 능력은 상당히 강력하고. 더군다나 "사이키커" 이기도 하여서.
정작 뉴타입인 웃소보다 더욱 많은 감지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웃소보다 빠르게 전우주의 사람들의 공포와 죽음을 빠르게 감지해서 괴로워하는 셈입니다.
현재 있는 장소는 웃소에게 있어서도 큰 괴로움을 느끼게 할것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괴로움... 공포, 증오 등을 온몸으로 느끼며 감응 하는 샤크티는"
"이곳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샤크티의 뉴타입 능력은 "사이키커" 라는 초능력 측면 때문인지.
"곧 있으면 벌어질 참상을 통해서 웃소가 크게 괴로워 하게 될 것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다."
라는걸 예지를 한듯 합니다.
V건담 시점 0150년 당시 "사이키커"라고 불리는 자들은 뉴타입을 뛰어넘는 초능력을 사용하는 인류였으니까요.
계속 괴로워 하며 폐닉에 빠지는 샤크티를 어떻게든 진정 시키고자.
웃소는 "전쟁하고 있는 곳이니까 일이 끝나며 이곳을 떠날 거야." 라면서 계속 안심을 시킵니다.
샤크티 : [달라!! 나 무서워!!]
이때 연출만 보면... 웃소는 뉴타입이 아닌 "올드 타입" 느낌이 나고.
샤크티는 뉴타입 능력 때문에 괴로워 하는 전형적인 건담 시나리오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샤크티는 우주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공포, 증오, 살기 모든것을 느끼며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좀 있으면 벌어질 사건에 대해서 어느정도 예지를 했기 때문에 두려움을 떨고 있지만.
웃소는 그걸 감지해내지 못하여.. "샤크티가 무슨말을 하는거지??" 라면서 의문만 느낄 뿐입니다.
다만 웃소가 올드타입이 아니고.. 당시 뉴타입 능력이 완전히 각성한게 아니라서 그런 것이지.
차즘 각성해가며... 웃소도 차즘 수많은 우주에서 사람들의 감정과 살기등을 감지해내기 시작합니다.
쉽게 말하면... 웃소는 당시 "아무로 레이" 같은 유형으로... 뉴타입인건 사실이지만.
당시 라라아 슨과 다르게 완벽하게 능력이 개화된건 아닙니다.
아무로의 뉴타입 능력이 크게 개화된건 "라라아 슨"을 통해서 크게 개화 되었다면.
웃소는 반대로... 샤크티를 통해서 뉴타입 능력이 크게 개화되는 쪽으로 설정된 거죠...
애초에 샤크티는 우주세기 0150년에서.
라라아슨의 환생이 아닐까?? 할정도로 비슷한 행보가 많은 캐릭터 이기도 합니다.
계속 불안감을 느끼는 샤크티를 보고 계속 안심을 시키기 위해.
샤크티는 자신이 지키겠다며 언급을 하는 웃소.
계속 샤크티에 관한일은 어떻게든 해결해 줄려는 성격답게 샤크티를 계속 안심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착한 아이야... 웃소는.]
[그에 비해 우리들 어른은... 저런 아이의 힘까지 기대고 말이야...]
아이들을 이끌어줘야 하는 어른으로써 웃소의 힘을 기대고 있는 형국에서 큰 죄책감을 느끼는 준코.
저렇게 착한 아이가 전쟁터까지 나가가며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사실에
그걸 말리지 않고 강요하는 입장인 자신을 혐오하기 시작합니다.
이렇듯 V건담에서는 간간히... 어린아이가 전쟁터에 나가며 싸우는 일에 대한 비판이 다른 건담 시리즈와 다르게.
많이 나오는 편으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준코는 "그앞에 벌어질 일의 참상을 당하게 되도록 예정 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웃소는 샤크티와 모두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자신의 선택으로써 전장터에 뛰어듭니다.
하지만 전과 다르게... 웃소는 차즘 이상한 기운을 점차 느끼기 시작합니다.
사람의 고동소리를 느끼는거 마냥... 연출을 하였는데.
그만큼 웃소가 뉴타입 능력이 점점 강해져 가고 있다는 연출로... 사람들의 수많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살기, 증오, 공포... 아직은 크게 미흡하지만.
점차 전장터 안에서 많은걸 감지하기 시작하는 웃소.
[3기 째!!!]
하지만 이러한 뉴타입의 개화는 웃소를 더욱 전쟁터에서 "전사"로써 강화를 시켜버리고 있었고.
그 옛날 "아무로 레이" 마냥..... 적들의 파일럿을 정확하게 격추하는 "에이스 파일럿" 으로써 면모를 크게 부각되어 버립니다.
우주세기 역사에서 뉴타입이란 존재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웃소를 통해 보여주는 것으로.
리즈 : [뉴타입이라니?]
시북 : [파일럿 특성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거야.]
-우주세기 0123년-
우주세기 0123년 당시... 시북아노를 통해서 뉴타입 존재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잘 나옵니다.
당시 전쟁이 거의 없던 시기에 갑자기 "크로스 본 뱅가드" 일당으로 인해서 "코스모 바빌로니아 전쟁"이 터져 버렸는데.
뉴타입은 당시 전설 그자체 였기에... 사람들에게 흔히 "에이스 파일럿으로써 적성이 있는 자." 라고 크게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건 사실 0123년 당시가 아니라고 해도... 과거에도 뉴타입은 "격투왕"으로써 인식이 강했고.
그들은 전쟁을 통해서 그쪽 방면으로 능력이 크게 각인되어 버린. 한때 샤아 아즈나블 말대로.
"전쟁이 낳은 슬픈 변종" 그자체의 인물들이 결국 뉴타입인 셈입니다.
그래서 웃소도 상대를 격추하면서도 혀를 낼름 거리면서.
다음 전투에 대해서 냉정하게 생각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러한 뉴타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다시한번 보여줍니다.
그야 말로 사람을 죽이는 "킬러" 그자체의 모습으로도 보여주기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걸 거부감을 느끼고 있던 웃소가.
차즘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죽이고 있는 모습을 크게 보여주고 있지요.
[테일노즐의 움직임으로 모빌슈츠가...!!!]
[별을 가리는 움직임으로... 적을 알 수 있어!!]
처음에는 우주에서 전투가 익숙치 않았던 웃소는... 우주전투가 차즘 익숙해져가며.
뉴타입의 능력도 점차 강해져... 적의 모빌슈츠를 예측하는 수준까지 가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대사입니다.
웃소도 차즘 이런 전장터에 많이 엮여가면서 변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잔스칼 전쟁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변하게 만든 전쟁이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지요.
바로 적의 기운을 감지하고... 양쪽에 들고 있는 빔라이플로 무차별 학살을 벌이고 있는 웃소.
적들에게는 그야말로 전설을 통해 들었던 "하얀악마"의 재림 그자체로써.
웃소가 하는 행동도 사실 아무로 레이의 오마쥬 성향입니다.
이런 성향은 우주세기가 한참 지나.. "리길드 센츄리"(R.C) 시절의 "벨레 제남"도 겪게 됩니다.
"격추 수를 세면서 킬러 마냥 변하가는 듯이 싸운다던지."
"자신이 아니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에 가져가면서 싸워 왔고..."
"자신이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지키는건 불가능 하다."
이런 생각으로 자신을 내다 던지는 듯이 열심히 싸워갔고... 덕분에 뉴타입 능력이 강해져가며.
상대방 파일럿이 격추 되면서 증오, 고통, 후회 등 모든것을 감응 하면서.
덜덜 떠는 등... 뉴타입의 전형적인 전쟁터에 겪는 문제점은 당시 벨리는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벨리의 모습을 보고... 라라이야는 벨리에게 큰 충고를 하게 됩니다.
벨리 뿐만 적의 파일럿들도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고.
모두 두려움, 오한, 증오,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사명 등을 가지고 싸우고 있다고.
라라이야 : [G셀프의 벨리라도 전사 할 수 있으니까요.]
워낙 벨리가 특별한 존재이고... 기체의 성능을 믿고.
무작정 몸을 혹사를 해가며 싸우는 모습에 라라이야는 큰 충고를 하게 됩니다.
벨리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며... 다른 파일럿들과 똑같은 존재라고. 그렇게 몸을 크게 혹사를 하며.
싸우게 되면... 언젠가는 벨리도 격추되어서 사망할 수 있다고.
하지만 벨리는 잠시 자만하게 됩니다.
G셀프는 워낙 수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던 기체였고.. 당시 리길드센츄리 시점에서.
최강급의 기체였습니다. 더군다나 최강의 미션팩 계열인 "퍼펙트 백팩" 까지 있어서 무적이며.
자신은 크게 무리를 하고 있지 않고... 격추될 생각도 없다고 자신합니다.
라라이야 : [이름으로 이기거나... 살아남을 수 있나요??!!]
라라이야는 아무리 강한 모빌슈츠... 아무리 강한 무장을 지녔다고 해도....
한순간에 죽는게 전쟁터라며 충고를 합니다.
다른 자들도 강한 모빌슈츠, 모빌아머등을 끌고와도 사망하게 되는게 전쟁터이고... 나름 유명한 에이스 파일럿들도.
한순간에 먼지가 되어 사망하게 되는 것도 전쟁터이죠.
이름값 하나만으로 살아남는게 전쟁터가 아닌 셈입니다.
노레도 : [이름따윈 희망이잖아?? 지은 사람이 보장해주는 건 아니야.]
이런 벨리의 모습을 보다못해서... 소꿉친구 노레도 까지 충고합니다.
G셀프라는 기체 이름값은 "희망"일 뿐이고.
그 성능은 "절대적이란 보장이란게 없다고." 누구라도 한순간에 죽게되는 전쟁터에서.
너무 몸을 혹사하면서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노레도는 충고합니다.
벨리도 사람이기 때문에.... 죽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명시 해주는 장면.
질문자 : [V건담 때 생각하셨던 전쟁이나 민족 같은 테마가 턴A건담이나 G레콘기스타로 이어졌다는 게 이해가 갑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 [맞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한나 아렌트(독일계 유대인 철학자) 책을 읽거나 하지 않았을 겁니다.]
[단, 그런 작품의 관계성이라는 건 작자의 예정일 뿐이며, G레콘기스타가 좀 더 인지되지 않는다면]
[작자 측이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20여년을 돌아보면 '성실함'으로 만들어버렸던 턴A건담으로 끝나지 않고]
[얼빠진 거짓투성이 리얼리티로 인류의 마땅한 모습을 말하는 G레콘기스타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솔직하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조금이라도 앞으로 전진하는 게 건담으로 먹고 사는 자의 의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V건담 블루레이기념 인터뷰에서.-
그렇게 벨리제남은 이런 사람들이 옆에 있어가며 충고를 해서.
너무 깊게 전쟁터에 빠져들지는 않았습니다.
옆에서는 벨리를 응원하고 충고를 해주고 막아주는 사람들이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벨리는 다른 뉴타입 파일럿들과 다른
행보를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빅토리 건담이 전설을 부활시켜 주고 있어!!!]
-우주세기 0150년-
하지만 웃소는 사정이 크게 달랐지요.. 주위의 어른들은 이게 잘못된 행위임을 알면서도.
웃소의 힘을 필요로 해서 전쟁터에 보내야만 했고.. 그렇게 웃소의 능력은 계속 전쟁터를 통해서 개화되어 버립니다.
준코의 "그에 비해 우리들 어른은... 저런 아이의 힘까지 기대고 말이야..."
라며 자책을 했던건 한명의 아이에게 모든걸 다 맞긴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죠.
웃소도 "자신이 아니면 모두가 죽어버리고 샤크티도 지킬 수 없다" 라는 생각에 계속 몸을 혹사 시키기만 합니다.
더군다나 웃소는 태어날때 부터 뉴타입이라 생각해서 "살인기술" 까지 배웠던 과거까지 있지요.
V건담에서 웃소가 없었으면 정말 아무것도 안되었을 정도로 흘러갔었으며.
잔스칼의 전쟁에서 웃소가 격추한 수많은 파일럿들이 수 없이 많을 정도였습니다.
토미노 감독은 V건담 시절을 반성하면서 만든게 "턴에이 건담", "G의 레콘기스타" 라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실제 이둘의 파일럿들은 웃소와 크게 다른 행보를 걸어갔기 때문에... 웃소를 너무 대량 살인병기로써 그려내기만 한것에 대해서.
잘못 만들었다고 평가를 내리는 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부분도 있곤 합니다.
물론 웃소도 기본적으로 상대방 파일럿들을 죽이고 싶어하지 않고 또는 구해내고 싶어하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작품 특성상... 웃소도 "그게 힘든걸 잘 알고 있기에." 현실에 타협하여 수많은 잔스칼 모빌슈츠들을 격추하며 살해를 하였고.
"곧 벌어지는 일 자체도 웃소가 직접 해버리면서... 웃소는 수많은 학살자 타이틀을 V2를 탑승하기 전부터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웃소는 거의 무리해 가면서.... 싸웁니다.
자신이 아니면 안된다는 강박관념도 가지고 있는데... 덕분에 웃소는 이작품에서 여러번 위험에 처하였고.
그때 마다 동료들이 구해주긴 하지만.... 그 반동으로 동료들이 죽기도 하지요.
그리고 움짤에도 나오지만 웃소가 튀어나오면 "카테지나 루스"가 계속 방해까지 하여서 웃소 입장에선.
답답하고 힘겨운 싸움만이 계속될 뿐입니다.
한편 크로노클은 대충 리가 밀리티어가 뭘 노리는지 예측을 하고.
리모컨 컨트롤이 불가능 하도록... 폭탄을 설치를 합니다.
이게 폭파하면 리모컨 조종 자체가 불가능 하게 되기 때문에... 크로노클은 그걸 노리고 폭탄을 설치를 하게됩니다.
그걸 알게된 준코는 이미 도망간 크로노클을 쫒지 않고.
바로 폭탄해제에 나섭니다.
하지만 폭탄해제를 경험해본적이 없기 때문인지... 어떻게 멈출지 막막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역시나 웃소는 "모두를 지켜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스스로 희생을 하여 치우겠다고 언급합니다.
만약 이때 웃소가 건드렸으면 바로 폭발에 희말려 "끝났다 V건담" 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G의 레콘기스타에서 "너무 혼자서 무리하지 말라."고 충고가 들어간 장면이 있는거죠.
준코는 강한척을 하면서 "자신이 하게 해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안그래도 웃소와 같은 아이들을 전쟁터에 엮이게 하고 크게 기대고 있다는
사실에 어른으로써 자신에게 혐오를 가지고 있던 준코는.
웃소에게 위험을 끼치지 않고자... "어른"인 자신이 하겠다고 언급하는 대사지만.
준코 : [으아아아아악!!]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게 흘러가... 그 대사한지 얼마 안되어 준코는 폭사되어 사망해 버립니다.
[주.....준코....씨???]
그렇게 준코가 맨몸으로 폭사되어 비명을 지르며 사망했던걸 맨눈으로 보았던 웃소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준코는 사실상 "개죽음"을 당한것으로... 웃소는 큰 슬픔을 받게되지만.
그럼에도 슬퍼하는 웃소의 운명은 슬퍼할 시간을 주어지지 않습니다.
샤크티는 어느정도 가진 예지의 능력으로.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질 것" 임을 느끼고 있기에... 웃소에게 좋지 않은 일을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그런샤크티의 기도와 무색하게 리가 밀리티어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겠지만...
샤크티와 웃소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방향으로 계속 흘러만 겁니다.
웃소는 린 호스에 통신을 하여.
준코는 원격조종 리모컨을 지킬려다가 폭사하여 사망핶다는 소식을 전달합니다.
큰 슬픔에 빠져버린 웃소의 모습.
그 소식을 들은 "로베르토 고메스"는 잠시 크게 슬퍼합니다.
하지만.... 슬퍼할 시간이 없으며... 어떻게든 전쟁에서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서는.
냉정해져야 하기 때문에... 그는 표정을 다시 진지하게 변하며 웃소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로베르토는 웃소에게 현재 카이라스 기리의 무선조종 기능이 파괴되어...
린 호스에서 작동할 수 없다며... 직접 수동발사를 해야만 한다고 명령을 내립니다.
마찬 웃소가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이 일을 웃소가 해야만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웃소는 "준코씨가 죽었는데 슬퍼하기는 커녕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명령을 내리냐?!" 라면서.
항의 합니다.
바로 자기 앞에서 폭사해서 죽었으니... 웃소가 냉정해지지 않는 것도 당연할 만도 하지요.
하지만 이런 웃소보고 냉정해 지라면서.
준코는 이 작전을 성공 시키기 위해 움직이다가 사망했는데... 이 작전이 실패하면.
준코는 그야말로 개죽음 그자체라며... 웃소가 꼭 해내야만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웃소는 죽은 준코의 슬픔을 잠시 잊고 임무에 나섭니다.
그렇게 마음을 독하게 먹고 카이라스 기리를 직접 조종하기 시작하는 웃소.
엄청 강대한 병기 이기 때문에.. 웃소의 손으로 "수많은 병사들의 목숨을 빼앗는 역활" 까지 맡게 되어버립니다.
오직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준코의 죽음을 헛대게 하지 않기 위해서.
선택을 하게 되는 웃소의 모습입니다.
[이걸 쏘면 싸움을 멈출 수 있는거죠??]
[전쟁이 끝나는 거죠??]
웃소의 방아쇠에 모든 운명을 맡기며... 웃소는 외칩니다.
"나의 손끝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겠지만.... 그 결과로 전쟁이 끝나... 싸움을 멈출 수 있는거냐고."
웃소는 괴로운 선택을 하면서 카이라스 기리 사격 방아쇠를 준비해 갑니다.
하지만 그걸 빠르게 파악하신 크로노클.
카테지나에게 자신이 타고온 모빌슈츠를 겨냥해 쏘라고 지시를 합니다.
핵폭발 반동으로 빔을 크게 휘도록 하는게 가능하다며... 그렇게 하도록 지시를 빠르게 내립니다.
이렇게만 보면 크로노클은 완전히 무능한 지휘관은 아니지요.
그렇게 소년은 손가락의 방아쇠를 당겨서.
카이라스 기리는 발동이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는 빔은 작동되어 갑니다.
이제 발사는 코앞 까지 다가왔지만...
그걸 빠르게 카테지나가 모빌슈츠쪽을 향해서 빔을 사격해...
빔을 휘도록 하는건 성공합니다.
저러니 크로노클이 나름 카테지나에게 많은 일을 맡기고 하였지요.
크게 긴장을 하신 카테지나는 발사는 되었지만...
빔은 휘었을 거라는 크로노클의 말을 듣고 안심을 하게 됩니다.
스샷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잘 표현되어 있지요.
[하지만 잔스칼로 가고 있잖아?!!]
휘긴 했는데.... 잔스칼 함대에게 향해가고 있음을 빠르게 파악하신 크로노클.
잔스칼 핵심지 콜로니만 피해간 셈이고.... 함대는 사실상 전멸하기 일보 직전 까지 가게 됩니다.
원래 카이라스 기리는 잔스칼의 핵심 콜로니에 쏘게 되면.
지도자들이 사망도 하게 되고.... 핵심 인력이 사라져 전쟁이 끝나게 되겠지만.
콜로니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되는... 책임과 양심의 문제에 큰 작전이곤 했습니다.
하지만 카테지나의 활약 때문에... 빔은 휘게 되는데... 콜로니 옆에 배치된 잔스칼 함대를 향하게 되는 셈입니다.
콜로니를 피해가긴 했지만 잔스칼의 수많은 함대가 카이라스 기리의 붉은 빔에 소멸되며.
사라져 갑니다... 적군이긴 해도 수많은 사람들이 웃소의 손가락을 통해서 사망하게 되는 셈으로...
웃소는 카이라스 기리를 통해서 "대량의 잔스칼 함대를 토벌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든것도 기정사실이 되어버립니다."
[사람이..... 사람이....!! 죽어가...!!]
[잔뜩....!!]
워낙 대량은 사람이 저 붉은 빔에 산화되어 사망했기 때문에.
광범위한 뉴타입 감응 능력을 가진 샤크티는 한번에 많은 죽은자의 사념을 받아들여.
크게 괴로워 합니다.
이때 죽은 자들의 비명, 공포, 살아싶다는 집착 모든 것을 한번에 사념을 감지하고 받아들였기 때문에.
사실 정신줄 안나가고 저정도 수준으로 버틴것만 해도 다행인 수준.
저런 능력 때문에 오델로왈 "샤크티의 병이 또 도졌나??"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샤크티는 너무 강력한 능력 때문에 나름 고통을 받는 셈입니다.
[웃소도 괜찮으니까.....]
수많은 사념들을 전부 받아들이면서..
빈혈과... 수많은 한기를 느끼며 샤크티는 비틀거리며 괴로워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념을 전부 받아들이면서도 샤크티가 버틸 수 있던건 "웃소가 살아있다." 라는 안심으로.
샤크티가 카사렐리아 시절부터 웃소가 없었으면 크게 무너졌을지도 모른다는 반증을 보여줍니다.
[샤크티가 있는 곳에.....돌아 가지 않으면.....]
웃소도 빅토리 건담을 탑승하고 탈출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자신의 손으로 죽게 만든 죄책감... 그리고 준코의 죽음까지 합쳐서
정신줄이 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을 경험했으면서도.
슬픔을 참아내며 정신줄을 챙기게 되는데... 웃소도 이런게 가능했던건 "샤크티"가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계속 샤크티를 통해서 정신적인 안정을 얻어왔던 웃소는 샤크티가 없었으면... 이런 절망적인 잔스칼과의 전쟁에서.
일찍 정신줄이 나가서 카미유 비단과 같은 모습이 되었을 터지만.... "샤크티"가 있었기에 정신줄을 차린것으로.
이건 토미노 감독이 Z건담 극장판을 통해서 비슷하게 설명을 한적이 있습니다.
카미유가 정신줄을 나간 것은... 그런 카미유를 보듬어줄 여인이 없었고.
TVA 시절 화 유리는 완전한 카미유의 연인 같은 입장이 아니고 서로 티격태격 하며 솔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나가면서.
카미유의 정신줄이 미쳐버리게 되는 원인중 하나가 되었지만.
극장판에서는 화유리가 존재했기에... 카미유는 정신줄을 잡고 있는게 가능했다. 라면서요.
그렇게 때문에 ZZ건담에서 화유리가 정성껏 간호를 했던 카미유는 어느정도 회복하는게 가능하게 되었죠.
웃소에게 이런 소중한 존재이자... 정신적인 안정적인 존재는 "샤크티"였기 때문에.
그녀가 웃소에게는 그야말로 희망 그자체였음을 보여주는 장치였고.
샤크티 또한 웃소가 자신의 희망 그자체였음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전쟁이 미친건가 목성에서 온 미치광이들의 사상이 미친건가 V건담을 보고있자면 혼란만이 가득해집니다
우주세기 후반부는 공식(V건담: 폰세 카가치는 목성이랑 연줄이 있다.) 비공식(크로스본 건담: 크락스 두가치+그 관계자들.) 안가리고 목성 출신들 미친X비율이 높아요.
물론 거기에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판단을 그르치고 일을 크게 만든 사람들도 잘못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대강의 큰 줄거리만 알고 있던 V건담이지만 듣던거 알고 있던 이상으로 극한의 스토리네요.
카이라스 기리 G제네에선 턴X의 월광접을 이용해 리모트해서 쓰긴했죠
v건담은 당연 전쟁의 냉혹함 g레콩기는 전쟁에대해서 로망스 품은 빠가들의 희극을 보여주는것 같아요ㅋㅋ 멘붕오는 v건담에 비해 레콩기보면 전쟁인데도 하는짓들이 얼마나 웃기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