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 제작 중에 특이한 컨셉의 자쿠 프라모델이 있었어서
보여드리기 위해서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무사 씨리즈중에 7인의 초장군편에 등장하는 패도무사 마자쿠 인데요.
무사 SD 건담, 즉 BB전사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은 당연히 알고 계실수도 있는데요.
저는 20년 전쯤 만들어 보았다가 수집의 길로 들어왔기에 이미 가지고 있었지만...
몇개월 전 재판을 통해서도 코엑스에서 구할 수 있었던 그 자쿠네요.
1800엔의 제품인데,
일단 왼쪽의 마자쿠, 샷코, 쿠라야미 이렇게 3가지를 먼저 만들 수 있고
이 3가지가 분리 재조합을 통해서 패도무사 마자쿠의 형태와 리그 샷코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포함된 첫번째 구성을 보시면 마자쿠입니다.
SD 형태일때 포함된 무기는 검 한자루인데 비율에 맞는 길이인것 같습니다.
두번째 포함된 구성은 샷코인데...
기동전사 빅토리건담에 나오는 그 샷코가 모티브가 맞습니다.
메뚜기? 방아깨비? 계열 닮은...
누런 사출색에 스티커 처리라 별볼일 없어보이기는 하지만...
패도 무사에서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죠
만약 없다면...
가 될지도 ㅠ.ㅠ
아무튼 3번재 구성은 가재인지? 전갈인지? 거북이인지?를 닮은
쿠라야미입니다.
초대형 기동요새같은 개념에 해당되고 건담 마을을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주 무시무시하죠!
그래서 전체적인 구성은 이렇게 3가지이고 1800엔 내용물입니다.
그러면 남은 것은 대망의
합체다!
패도무사 마자쿠!
완벽하게 다리가 길어졌군요.
와 함께 암마신 리그 샷코!
쿠라야미를 전신 분해해서 파워업을 시켜주는 개념이네요.
사실 스토리상으로는 부하인 주술사 샷코가 마자쿠와 쿠라야미를 뒤통수 치고 흡수해서
암마신으로 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자쿠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지요.
건담 마을에 섬을 떨어뜨려 초토화시키려고 하는 만큼 대단한 인물이거든요!
아무튼 이 두가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리얼모드 자쿠로 변형하는 프라모델은
이것이 유일무이한것 같습니다.
추가로 마자쿠의 라이벌도 건담편에 있는데
마찬가지로 리얼모드 사이즈로 변신하는 건담으로
기동무사 대강이라고 합니다.
라이벌이기 때문에 찌라시 만화에도 대립관계가 나와있는데
실제로 두 제품을 대치 시켜보니!
프라모델로 보면
대강 떡대가 무서워서 싸우겠나...
싶지만, 만화에서는 거의 동급 크기이지요.
SD/BB전사 정말 매력적이고 특이한 제품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BB전사는 저에게 추억의 프라모델이라
영상으로 제작해보고 있사오니, 관심가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심지어 이제품 1800엔이 아니라 1500엔 짜리 제품입니다 가성비가 진짜 어마어마한 제품이죠
빨간 자쿠인데 이명이 패도무사라고...? 으아악 살려주세요 샤아 소령님 저는 아무것도 추측하지 않았습니다아악!
몸체 윗부분은 뭔가 사자비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나중보면 재생괴인수준이되는 마자쿠죠
내가 뭘 본거지???
샤아전용과 관계없는 무사 자쿠의 롱다리버전을 보셨습니다!
합체했을 때 비례가 참 좋죠. 조립하다보면 온갖 짜투리 폴리캡을 어거지로 활용하다보니 고정성이 불안한 부분도 많지만..... 저는 어깨를 옆으로 들어올릴 수 없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라 여겨 개조를 해줬습니다. ㅎㅎ 근데 옛날 제품들을 보면 다간의 세븐체인저, 썬가드의 드라이어스 등 적으로 등장한 캐릭터들은 주인공네보다 덩치가 작게 나오는 경향이 있었나봅니다. 상대적으로 주인공보다 인기가 떨어질 걸로 예상되는 녀석의 떡대를 더 키워서 가격이 비싸지면 아무도 안 살 거라는 계산이었던 걸까요?
정말 적군에 대해서 비인기 종목인걸 생각해서 단가 측면에서 고려했다는 말씀은 맞는것 같네요 ㅎㅎ 또한 비율을 말씀해주셨는데, 오랜만에 보지만서도 멋짐이 폭발하는건 사실이네요 ㅎ
매력 있네요
정말 매력적입니다. 리얼모드 자쿠는 그렇다쳐도 합체 방식이 참신합니다!
설정상으로도 다이하가네가 조금 더 큽니다.
대강 자체가 원래 더 컸군요! 만화에서 비슷하게 보여 제가 착오를 일으킨것 같습니다!
심지어 이제품 1800엔이 아니라 1500엔 짜리 제품입니다 가성비가 진짜 어마어마한 제품이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18000원에 구매를 해서 착각을 한것 같군요!
2천엔도 안되는 가격에 저런 구성이라니 굉장하네요.
정말 가득가득한 구성물입니다.
몸체 윗부분은 뭔가 사자비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여러 요소가 짬뽕되어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자쿠 III의 느낌도 강한것 같구요.
나중보면 재생괴인수준이되는 마자쿠죠
너무 무서운 설정인데요!!!!
요즘 같으면 다 따로따로 팔거 같은데 SD건담 구성은 이때가 호화로운 구성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따로 팔아도 합체가되는 시스템이면 모았을 것 같은데...요즘에는 참말로 이런 구성에 SD건담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모티브 설정으로 보면 V건담 시기의 작품인 7인의 초장군 편이라, 참 재밌습니다. 우주세기 초기의 주역인 '자쿠'의 마자쿠, 그리고 우주세기 후기인 V건담에서 그 중 묘하게 SD건담과 엮이던 샷코가 메인 악역으로 합체하는데 합체 후의 모습이 또 모노아이 까진 자쿠지만, 가슴 전체와 다리나 부분적으로 보이는 디자인은 졸리디아를 연상케하는 참 재밌는 혼합을 보여주는 디자인입니다. 저 시절이라 가능했던 SD건담 디자인도 참 좋지만, 마자쿠는 특히나 파보면 재밌는 부분이 정말 많은 악역 캐릭터라 정이 많이갑니다^^
전문적인 내용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대가 비슷하다보니 영향을 많이 받은것이었군요! 그러다보니 7인의 초장군의 주인공은 빅토리건담이 될수 밖에 없었군요. 또한번 놀랍니다. 합체 후의 모습도 말씀해주시고, 다시한번 마자쿠를 되돌아보는 군요 ㅎ 감사합니다!
프로포션이 현시점으로 봐도 꽤 좋네요
오랜만에 만들었는데도 괜찮더라구요. 다만 옛날 제품이라서 견고성이ㅠ떨어지더라구요.
빨간 자쿠인데 이명이 패도무사라고...? 으아악 살려주세요 샤아 소령님 저는 아무것도 추측하지 않았습니다아악!
참고로 다이하가네 어깨에 브이마루라는 녀석이 타고있고, 훗날 이녀석이 출세해서 "무자갓마루"에서 초기동대장군이 되죠. 이녀석의 큰형은 "무사빅토리"에서 빅토리대장군으로 출세합니다. 그리고 둘의 아버지는 열광건담에서 출세하는 신세대장군이죠. 전부 LBB에서 한정으로 진행됐었죠.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부자들은 LBB까지 구매해봤는데 뭔가 다리가 길어진 부분이 비율은 좋은데 추억의 감정이 덜 끌어오르더라구요 ㅎ
하 이런 애들 좀 레전드비비로 이쁘게 나오면 정말 좋겠다...ㅠㅠ
SD가 이런 매력이 있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