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듀난협회 입니다^^
오늘은 추석때 질러(그땐 시험기간인지 미처 모르고..ㅠ)..
두달을 기다린 후 면주전에 가조한
PG스트라이크의 제작기를 써볼까 합니다^^
첫 PG라 정성을 기울이며 만들긴 개뿔 니퍼를 게이트에 바짝붙여 커팅했습니다(ㅡ,.ㅡ;;)
바닥에 걸레 여러장 깔아두고 작업했는데 역부족이더군요.
지립니다
아무튼 PG를 소장하신분은 PG 처음 만져본 뉴비가 많이 지렸나 보구나 하시겠지만
그래도 지릴건 지려야죠ㅠㅜ
제작기 갑니다!
PG는 역시 발부터 달랐습니다.
몰드가 없는곳이 없군요!
(이삿짐 정리중이라 배경지도 디카도 못찾고 폰카입니다..ㅠ)
신발 안쪽에도 세세한 몰드가 있군요!
PG 스트라이크의 매력포인트인 다리!
PG를 만지면서 계속 생각하던게 있었는데
바로 안타까운점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저렇게 아리따운 몰드들이 장갑을 벗겨내서 보이는것도 아닌 조립하면 가려질 그런 부위에
너무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ㅠㅜ
그래도 뭐.. 좋긴 합니다^^
달롱넷 리뷰를 보면서 가장 신비한 기운이 넘쳐나 보이던 기믹!
막상 만져보니 그렇게 간단히 슉슉 움직이진 않더군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가조후면 안보일 몰그가 너무 정교하게 새겨져 있습니다!ㅠ
이게 PG의 매력이라면 너무 슬픈 매력이 아닐까 하네요..
고작 하반신만 완성했는데 워..
다들 아시겠죠 이 엄청난 존재감.
정말 가끔 가다보면
PG의 위대함은 말이나 사진으론 설명이 불가능 하다
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알것같습니다.
설명서 순서가.. 약간 애매하네요^^;;
팔이 마지막 순서입니다.
몸통을 다 만들고 나면 귀찮아서 조립을 미루게 될까 싶어
몸통과 머리를 가장 마지막에 조립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데 저 몰드가 안쪽으로 향합니다.
장갑을 씌우고 나면 안쪽까지 세세해 보여서 좋은데 벗기고나면 안쪽만 세세합니다..
차라리 양쪽 다 몰드를 넣어주지 그랬나요 반사장님ㅠㅜ
이미 뉴버카때 접해본 전지가동 핸드파츠.
그땐 무사고로 무난하게 조립했지만 이번엔 실수로 왼손 검지 볼관절을 실수로 뽑아버렸습니다..ㅠ
그 뒤론 가동시킬때마다 숙숙 빠지네요.
뉴버카땐 잘됬는데 말입니다ㅠㅜ
그리고 또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데
어께파츠의 이 해치는 그냥 탈착식이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을것 같네요;;
게으름 병이 도질까봐 무장 파츠들도 뚝딱!
정말 감동적인 부분이었는데
바로 MG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콕핏의 퀄리티 입니다.
디카였다면 이 엄청난 녀석을 찍어 드릴 수 있었을텐데 그저 아쉽습니다ㅠㅜ
계기판이나 모니터, 컨트롤러 등이 모조리 재현되어 있고
위치또한 파일럿에게 배려되어 있습니다.
묵직하니 손맛이 좋은 바디유닛.
가슴 덕트의 클리어 파츠가 콕핏 내부와 연결되어있는데 달롱님 말대로 LED를 심어주려 했나봅니다.
정말 LED를 심어주었더라면 멋졌을텐데 좀 아쉽네요^^;;
차원이 다를 카메라 아이의 퀄리티 입니다!
렌즈는 물론 도둑띠까지 완벽한 몰드가 새겨져 있네요^^
하지만 후기 PG들에겐 그냥 민짜더군요..
스트라이크 건담!
드디어 대지에 섰습니다!
이 밀려오는 존재감의 압박은 말로 표현이 불가합니다.
단순히 크기가 커서가 아닌 무언가가 있는데 말로도 사진으로도 설명이 안되네요.. 굳^^
PG를 산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풀 해치오픈.
이 또한 존재감의 압박감이 너무 막강합니다.
그리고!
흐흐흫 드디어 디카를 발견했습니다!
역시 화질은 다르네요^^
일부러 손전등까지 써봤는데 약간 이상한가요..;;
그냥 막찍어도 너무너무 멋진것같습니다.
그런킷 흔하지 않은데 말이죠^^
모니터는 개폐시 알아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줍니다.
처음엔 어떤 원리인가 했는데 간단한 원리로 멋지게 표핸해줬더라구요^^
무장을 장비하고 스탠딩
역시 등빨도 먹어줍니다!
그리고.
가장 의외로 감동받았던 부분인데
리어스커트가 너무 입체감,덩어리감이 훌륭하고 존재 자체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소장하신분은 아시죠? 뭔가 있어요.
여기 또한 감동인데 발목부가 조형과 몰드가 너무 정교해서
미니어처같은걸 좋아라 하는 저로썬 매우 만족중입니다!
키라보살과 함께 놔두면 마치 하나의 디오라마같은 느낌이 들어서 참을수가 없네요.헉헉
사진이 흔들했지만 말씀드리고픈건.
이놈이 목관절이 매우 허접하다는 점입니다.
처음엔 매우 당황스러웠는데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ㅠ
어쨌거나 저쨌거나 PG 스트라이크만의 스탠다드다고 잘 다져진 몸매를 가진 그런 매력의 제품은
정말 흔하지 않은것 같네요.
MG 임펄스는 그냥 요즘 아이돌 같은 몸매구요ㅠㅜ
이것이 진짜 진격의 건담.
그날 보살은 떠올렸다.
파일롯 슈트를 벗을 수 없다는 굴욕을..(ㅡ,.ㅡ;;)
역시 PG스트락!
역동적인 포징도 무리없이 소화해냅니다^^
균형까지 잘 잡고 서있는게 정말 감동적이네요.
이번엔 배경지 까지 깔고 몇장 찍어봤습니다.
PG 스트락 하면 이 자세죠ㅠ
이제껏 만져본 그 어떤킷트보다 자연스럽습니다!
라이플 역이 물건입니다.
몰드가 미래에 실존할것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PG만이 소화 가능한 리얼한 로우앵글!
왕칼 그랜드 슬램은 정말 왕칼입니다.
그리고..
저 구멍에 손가락 넣고 붕붕 돌렸습니다ㅠㅜ
일도양단!
이상 제작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저 구멍에 손가락 넣고 빙빙 돌려본적이 있습니다 크큐 +_+
오옷! 역시ㅠ 저만 해본줄 알고 얼마나 창피했는지 모릅니다^^;;
진짜.. pg스트라이크 언젠간 꼭 사고 말거에요..... 너무 멋지네요 ...추천!
추천 정말 감사드립니다! PG 스트락 반드시 지르세요^^
저도 먹선도 없이 가조에 스티커질만 하는데 엄청나게 뽐뿌가 밀려오는 게시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가조는 역시 아무것도 안하는게 나은것같아요. 사실 귀찮고,,^^;;
유일하게 사겠다고 마음먹은 PG가 에우고와 명품 스트랔이었는데 정말 잘보고갑니다
잘보셨다니 감사할 다름이지요! 저도 언젠가 에우고 지르기를 목표로 해야겠네요^^
오오..갑자기 스트락에 눈이가요~
정말 다른킷들보다 눈이 많이가는것 같아요^^
건프라 조립보단 이삿짐정리가 먼저 아닐까요?^^;
흐흫.. 프라하다 정리하다 번갈아가며 하다보니디카도 찾고 배경지도 찾았답니다^^;;
예전에도그렇고 지금까지도 지젼건프라죠. 저도 프레임볼라구 한대더사서 벗겨놨지요
지상 최강 건프라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지요^^
멋지네요 ! 사진도 포즈도 적절하군요
하앗! 칭찬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태 만져본 PG는 멋모를때 샀던 윙제커랑 저번 여름에 산 스리덤 2개인데요... 진짜 PG중의 PG는 스트라이크인거 같네요 기회되면 질러야지ㅠㅠ
PG 윙제커는..너무 안습합니다ㅠㅜ
저도 가지고 있는데 멋지죠 ^^ 에일글래스퍼 까지 장착해서 자세 취해주면 박력이 아주 그냥 막그냥 장난아닙니다 퍼스트PG도 가지고있는데 애착은 스트라이크에게 더가네요 첫PG라서 그런가 봐요
아직은 총알이 부족해서 에일팩 구하기는 힘드네요..ㅠㅜ 역시 첫 PG는 스트라이크가 제격이지 싶습니다^^
그나마 스트라이크는 외장장갑이 많이 갈라져있어서 프레임이 안보여도 덜 억울하죠
그렇.죠.. 그래서 그런지 더욱 이쁘네요 ^^
아아...계속고민해왔는데 글을보니 사야겠군요 마침 내일은 알바비가 들어오네요!
PG 스트라이크는 일단 지르시고 보시는 겁니다ㅠㅜ
시대를 뛰어넘은 대단한 킷이죠 요새처럼 이윤따지면서 적당히 넣을거 넣고 뺄거 뺀다는 그런느낌이 아니고 정말 장인정신의 끝을 추구해 보고자 했던 열정이 느껴지는 킷이죠 잘보고 갑니다
공감합니다ㅠㅜ 한번만이라도 괜찮으니 PG스트라이크의 역사가 한번 더 일어났음 하네요^^;;
이렇게 세세한 제작기를 보고도 상자를 열생각을 안하니 전 이미 귀차니즘의 노예~~~ ㅠㅠ
안됩니다ㅠㅜ 어서 빛을 보게 해 주세요ㅠ
저두 저놈을 샀을때 그러려니 했는데 만들때 왜이래 시간이 잘가는지 참 물건은 물건이요 pg스트락 사이쿄우데스 이젠 pg의 지존인 막투를 지르면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