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한창 만지고 있는 머리는 슬슬 끝이 보일듯 합니다.
머리 뒤통수 아래는 메탈 파츠로 디테일을 넣어줍니다.
머리의 헤드발칸도 메탈파츠...
두꺼운 막투의 팔부분을 계속 갈아내다보니 결국 무너졌습니다 ㅜㅜ 메꿔줘야죠...
머리 뒤의 안테나는 황동봉을 이용하여 더 날카롭게 해줍니다.
이제 볼따구의 조그만 파츠만 붙여주면 머리는 얼추 끝나겠습니다.
막투의 빔라이플의 총구는 깊게 뚫어주고 옆 패널라인은 뚫어줍니다.
기존의 어깨에 박았던 고토부키야 옵션파츠는 마음에 들지 않아 메탈파츠로 교체했습니다.
설정화에서도 저런 -몰드 형태로 되어있더군요.
팔의 상박 부분은 허전해서 패널라인도 한번 파줬습니다.
뒤쪽부분도 약간 패주고...
백팩의 덕트와 본체 사이의 파이프는 메탈파이프를 사용하여 디테일업 해주었습니다. 미묘하게 움직임이 더 자연스러워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기존 플라스틱은 먹선넣기도 애매하고 이래저래 아쉬워서 교체해주었습니다.
헤드 뺨부분에 있는 조그만 덕트는 웨이브 옵션파츠를 사용하였습니다.
다듬기는 90%정도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과정이 순조로웠으나, 역시 불안했던 팔부분은 많은 제약이 올듯 싶습니다 ㅜㅜ
실드쪽의 왼팔은 일부 가동을 포기하고 반 고정으로 해두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도색하고 가동하면 피막도 다까지고 모형은 스탠딩이 진리라는 정신승리를 하며....
시작은 나름 센티넬 기체를 재현하겠다면서 거창하게 시작은 했지만
무엇을 만들든 간에 만들던 것도 때려치고 싶게 하는 위기는 있는 것 같습니다.
바잠에 이은 카토키의 흑역사라고 불리우는 기체를 예토전생 시켜보렵니다.
위기감이 왔을땐 새로운것에 도전하셔야죠. 제크츠바이 어떠세요.(오룬쪽 뺨 맞을 준비중임다.)
난 대체 무엇을 본것인가?
이제 누벨짐머리를 건담mk5손에...아,그건 네로였군요;;
맠5가 들고있는건 네로 아니였나요?
운영자님 프사죠 흐흐흐
으억... 훔쳐오고 싶다... (진심)
이번 유니콘 시리즈 중에 한번쯤은 나올꺼라예상했는데 버림받은 누벨짐....
없만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