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너무 좁아서 장식장은 꿈도 못 꿉니다. 그래서 그냥 책상 위, 서랍장 위 남는 공간에 건프라들 우겨넣고 있는데 이젠 진짜 한계인 것 같습니다.
클럽쥐로 RG 막투 트리콜로레 버전이랑 HG 페일라이더 우주전 사양 올 예정이라는게 함정이지만요;
비교적 공간이 넉넉한 초기 모습
이 게시글에서 G-아케인 포즈 잡아준 후 한컷
공간 없어. 안돼. 들어가.
(시무룩)
안 그래도 좁은데 발발이도 들어왔습니다.
대략 우리집 수호대 분위기네요
아래로는 단독샷들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시드포징
뭔가 차렷자세가 멋지게 잡힌 것 같아서 한컷
왼쪽다리가 90도 이상으로 올라갔음에도 티가 전혀 안 나는 지셀프도 한컷
개인적으로 메카 디자인의 '간지' 만큼은 철혈이 역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랍장에서 내려와 책상 위의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물론 발발이랑 엑시아는 서랍장으로 올라갔지만요
마무으리
ps. 다음으로 만드는 건프라들부터는 도색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장마철이다보니 완성은 여름 막바지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HG 이오 프레임 시덴/그레이즈/슈발베 그레이즈/키마리스 비다르/레긴레이즈 줄리아, RG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 쌓여있는데 뭐부터 손대볼지 설레네요~
RG 퀀터 풀세이버 조립해보시면 엑시아와 비슷하면서 다른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핥짝.
알지 그 많은 부품들 사포로 면정리 할 생각 하니까 기분이 좋군요 허허
프라모델 취미가... 시작할 땐 잘 모르는데. 하다보면 쌓아놓은 박스킷이며... 조립한 프라모델 세월 둘 공간이 없음을 자각하게 될 때부터 미친듯이 후달리기 시작하더군요.
박스 버리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고민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