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잡설)
퍼스트 건담의 경우 무등급 / HG / MG / PG / RG 모두 만들어봤지만
조립편의성/가성비/프로포션/가동성 등 종합적으로 HG 30주년 버전이 가장 좋았습니다.
(HG만해도 도대체 몇개가 나온건지...)
(킷 리뷰)
티타늄피니쉬 코팅의 그 대리석 같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광택을 좋아해서,
관련 티타늄피니쉬 프라모델은 거의 모두 조립하고 만져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붉은 광택의 시난주와 더불어 이 '푸른 광택' 버전이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푸른 부분과 메탈릭 도색이 되어있는 프레임/백팩부위는 티타늄 피니쉬는 아닌 것 같은데
통으로 티타늄피니쉬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광택과 질감이 잘 어울러집니다.
ANA버전 더블오와 마찬가지로
사진상으로 모두 담기 힘든 '티타늄피니쉬 + 푸른색감 + 메탈릭 프레임&백팩' 특유의 조합은
건프라 전체를 통틀어도 최상급이 아닐까 합니다.
더군다나 해당킷의 노멀버전에 해당하는 HG퍼스트 30주년 기념 제품이 워낙에
무장 구성, 프로포션, 관절강도 등 흠잡을데 없어 더욱 높은 평가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단점)
언더게이트가 적은 덕분에 곳곳에 런너자국이 보입니다.
(특히 헤드 안테나 가운데에 붙는 미간 파츠는 게이트 자국이 너무 심해서 결국 메탈릭 블루 건담마커로 칠해줘야 했습니다.)
한줄평
"건프라 팬으로서 꼭 한번은 조립해볼만한, 구할 수만 있으면 꼭 소장을 할만한 아름다운 킷 입니다"
개인적으로 색놀이 한정중 제일 이쁘다고생각하는 한정입니다
그래서 부르는게 값이라죠....
와 총과 바주카의 질감이 합금같네요!색배치도 시원시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