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츠 하나가 예쁜데, 금색 프레임 색깔이 마음에 안들어서, 금전의 힘을 빌렸습니다.
덤으로 이전부터 골드프레임 아마츠에서 항상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이, 블릿츠 팔 색깔인 보라색인지 회색인지 애매한 색깔인데..
흰색-금색 배색인 아마츠 하나에는 안어울릴거 같아서, 건담마커 에어브러쉬로 건담마커 EX 샤인 실버 뿌려줬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빨간색은 건담마커 메탈릭 레드로 뿌려줘서 전체적으로 이미지를 밝게 바꿨습니다.
그럼..
타이밍 좋게 건프라 엑스포에서 이전 한정판이라고 20% 세일해주는 덕분에, 금전적으로 부담이 줄었습니다. (원래 가격이 거의 7만원에 가까워서 20%면 엄청난 효과...)
건담마커 에어브러쉬에 마커 EX 샤인실버 성능이 생각보다 매우 좋습니다. 집에서 냄새걱정 안하고 쓸수 있는데다 이정도면 정말 대단한 효과.
6월에 휴가 가서 몇개 집어왔는데, 이거 하나 만드느라 한자루 반 정도 썼네요.
그리고 덤으로 결과물 이외에 스페셜 코팅에서 금멕기 프레임을 빼앗기고, 일반판이 되어버린 아마츠가 하나 통째로 남아버렸습니다.
아마츠 하나는 이대로 데칼링을 할지, 먹선을 넣을지 고민중입니다. 넣으면 금/은/회색중 하나가 되겠네요.
샤인마커도 사용후 마감 필수인가요? 그나저나 제 것인양 딱 들어맞는게 너무 멋집니다.
골드마커처럼 마른뒤에 만지면 입자가 손에 묻어나오지는 않네요.
와 하나 예쁘네요;; 집에 하나 두고싶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