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묵혀놨다가 어제 조립해서 밤11시까지 만들고 사진까지 찍었네요
일반 가오가이가, 가오파이가 만든 느낌으로 개봉했는데 파츠수가 와.......
아니 이럴거면 그냥 프라로 생산할것이지 하고 투덜대며 만들었는데,
만들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이건 절대 일반 프라로 못 낸다는것을....
부분 도색이 상당히 많고, 조립,변신시 부러질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서 무조건 슈미프로 나와야합니다.
그리고 가격...
만들고 나니 가격이 납득 됩니다.
딱 필요한 추가부품, 적절한 부분도색, 곳곳에 스며든 아이디어들.
초기 가오가이가에서 아쉬운 부분이 거의 다 보완되었네요.
프로포션은 말하면 손가락 아픕니다.
그냥 존멋.....하악하악
근데 단점이 있습니다.
새 모가지이자 가오가이가의 꼬리가 안 휘어져서 직립은 안정적이게 해주는데, 그외 포즈시 좀 걸리적거립니다.
2번째가 매우 큰데요....
후두둑이 장난 아닙니다.
다른 부분은 그럭저럭 갖고 놀만한데, 두더쥐 발, 그리고 가이가와의 합체시 다리가 고정성이 없어서 그냥 툭 떨어집니다
날아오르는 포즈 사진 찍으신분.....존경합니다.
요약
적절한 가격에 변신,합체, 쩌는 프로포션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제네식을 마구 가지고 놀고 싶다면 슈로초
돈 모아서 슈로초 사야겠습니다
제네식 다리가 그렇게 고정이 안좋은건가요? 액션베이스 위에 지지대 연결하면 다리가 떨어질까요? 그리고 두더지 발은 순접코팅 해도 그럴까요?
몸잡고 들면 다리 자동분리됩니다 세워두면 문제없지만 공중이라면? ㅎㅎ 순접코팅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잘 안끼워질수 있고, 끼워지면 안정적일지도요
다리 잡고 거꾸로 들어도 분리 안 됩니다~ 당연히 몸통 들어도 분리 안 돼요. 뭔가 잘못 결합하신 듯하네요
가제트 가오의 목은 조금 뽑아주면 내부 볼 조인트가 움직여줍니다.
팁 감사합니다
가오가이가에 비해서 다리를 고정하는 기믹이 따로 없어서 고정이 확실하게 되지는 않지만 툭 떨어질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뽑기가 있나 보네요 ㅡㅜ 순접으로 적당히 코팅해주면 안정적으로 고정이 될듯 합니다. 가제트 가오의 목은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뽑아주거나 거꾸로 꼽는 방식등으로 포징을 했습니다
뽑기.....ㅜㅜ
두개 만들어 봤는데 흔들어도 안 떨어지던데.... 꼬리는 뒤집어주면 잘 휘어집니다.
꼬리를 한번 돌려보시면 이렇게 휘어놀수 있어요
우와 마이크 사운더스 13세 왤케 작아욤
장식장 아래층에 있어서 그래요 ㅎㅎ
앗 눈의 착각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