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성로봇입니다. 이번이 루리웹에 개시물을 올린지 9번째입니다.
이번에도 메가사이즈 자쿠를 이용하여 작업을 하였습니다.
나름 예~전에 (2011년 즈음) 한동안 고기형 자쿠를 만들어 보겠다 해서 간단하게나마 컨버젼파츠를 만들어서(제품용 원형아님)
고기동 시리즈(R1,R2)를 만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레진으로 소량 복제해 놓은 것이 아직 몇개 남아 있었고 다시 한번 메가사이즈 전용 고기동파츠를 이용해서
이참에 '내맘대로 자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설정 파괴.. 이지만 나름대로의 커스텀을 적용해보는것도 꽤 즐거웠습니다.
이름하야 '람바랄 커스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이지요..
하지만, 올 8월부터 작업을 시작해서 과연 올해안에 끝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결국은 마무리를 ... 여름에 시작해서 한겨울이 되었군요..
역시 시간 쪼개기는 이제는 체력적으로 힘이 듭니다.
그럼 완성사진과 작업기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가사이즈이다 보니 메가메가 합니다.
그럼 이제 제작기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위의 사진은 예전에 프라판으로 만들어놓은 고기동형 파츠들입니다. 소량 백업해 놓은것이 있기에 다시 몇년만에 제작업을 합니다.
하~얀 프라판 상태를 보니 개인적으로 추억 돋습니다~~ 더불어 당시를 생각하니 징글징글 했던 기억도.....
간단하게나마 기존 메가자쿠에 백업해둔 개인 컨버전 파츠를 조립해 보고 잘 맞는지 확인겸 중간 중간 서페이서도 칠해봅니다.
가슴팍은 좀더 갑바에 힘을 주고 싶었습니다. 애폭시퍼티로 보강작업.
앞스커트 부분도 좀더 크기를 키워줍니다. 역시 애폭시 퍼티로 익스탠션~~~~
허리 고관절 파츠의 축을 사진에서처럼 정면방향으로 꺾어 주면 기존의 뻗뻗한 통짜허리의 느낌에서 좀더 자연스러운 자세가 가능해집니다.
축이 꺾여진만큼 축의 길이도 줄어듬으로 애폭시 퍼티로 또한번 익스탠션~~~
배를 내밀고 다리는 뒤쪽으로 꺾고. 오버스럽지만 개인적으로 나름 즐겨하는 포징입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군요...
고개를 들라~~~
자 그러면..
기존 메가사이즈와의 비교샷 입니다.
커진 키와 프로포션도 많은 변화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
머리크기 줄임과 구프스러운 느낌으로의 수정작업이었습니다...
사람이든 로보트든 역시 얼굴의 인상이 가장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앞에 이건 1/144 HGUC 조니라이덴 입니다.
이건.... 뭐....
허리를 많이 꺾다 보니 나름 요롱이가 되었군요~
다리도 많이 늘어났으니 괜찬습니다...
백팩뒤쪽에 세팅해본 더블 히트호크는.....
탁!! 붙습니다..
자석으로 말이죠....
360미리 바추가에 이것저것 정크킷들을 조합해서 나름 디테일을 추가해주었습니다..
자 이제 도색에 들어갑니다...
색 조색해서 기본색 뿌려주고.. 꽂아주며 말리고의 반복...
마스킹해주고 ...
각종 데칼들 붙여주고.....
무장이 없는 기본상태입니다.. 아... 양쪽팔에 것들 빼고....
다시한번 기존 메가사이즈 킷과의 비교샷입니다...
색이 서로달라서 그런지 더욱 확연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무장들...
그리고 약간의 베이스 추가... 거대 히트검은 빠져 있습니다...
지긋지긋한 작업량이었지만 부족한 시간에서도 올해안에 결국 끝낸 저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전하며 글과 사진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드리며,
루리웹 회원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확실히 자쿠와는 다르군요!!!
와 이거뭐야.... 오른쪽에 다시 뵙고 그때 다시 감탄하겠습니다 잠시 머리가 멈춘것같네요 대박입니다
지나친 극찬은. . 대단히 감사합니다.
실력이 부러워서 욕나올정도로 멋있네요..
욕먹을 짓이었다면. .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와 썸네일과 제목보고 혹 감성로봇님 작품이지 않을까 했는데 맞네요 지난번 데난존 작업도 엄청 감탄했었는데 이번작품도 어마어마 하네요. 새벽부터 눈호강 시켜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늘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자쿠와는 다르군요!!!
자쿠인듯 자쿠아닌 자쿠인 녀석. . 이 컨셉이었습니다.
어우,이 살벌한 디테일....한 마디로 뿅가네요.조아용. 그리고 죠니 라이덴이 풀 아머 건담 잡으려고 자기 고기동형 자쿠 커스텀한 풀 불릿도 생각나고......잘 보았습니다.
디테일이라는게 파도파도 끝이 없는것 같아 어느선에서 적당히 타협하고 마무리짓지 않았다면 완성은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크고 아름다워...
아무래도 메가사이즈 이다보니. 그런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쿠 깎는 장인 ㄷㄷ;
깎고 다듬고 붙이고 늘리고 빼빠질하고 도색하고 등등 입니다. 감사합니다.
메가사이즈 구프R35를 보는 느낌이네요. 랄이 살아서 구프 끌고 우주로 올라갔다면 진짜 이렇게 변하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멋지네요.
설정은 되도록 신경쓰지않고 자유롭게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멋있네요!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고인물 입니다.
키야야야! 정말 끝내주시는군요!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진짜 멋집니다 ㅠㅠ 스크롤 긴거 못 느끼고 한참 동안 둘러봤네요 긴 시간 고생하셨을것같은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줄이고 줄였는데도 스크롤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좋게봐주시고 또한 칭찬과 격려의 댓글은 저에게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정날 멋집니다. 제작기도 도색도!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ㄷㄷ
감사합니다
아... 대박...
감사합니다.
와..ㄷㄷㄷㄷ
좋게 봐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조심하세요 지오닉스사에서 님을 납치해서 ms만들게할수도있으니까요 ㅋㅋㅋ
그럴리가요~~. 라고말하지만 마음한켠에 진짜 그렇게된다면 경영권을 부여받아 애너하임을 M&A시키고 싶습니다.
덜덜덜 쩝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넋놓고 봤네요...옆에서 와이프가 입닫아 주네요...이건 진짜 대박입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좋은 반려자를 만나신거 같습니다.
ㅜ.ㅜ 개멋집니다
느낌은 딱 그거네요... 철혈의 오펀스에 아스나로트 장갑판이 쫙쫙 갈라진게.
미쳤네요
그러니까 이게 한정으로 나온다는 거죠?
와 이건 진짜 사고싶어요
다리 모양 탓에 순간 건빌파의 구프 R35로 착각했어요.
희번덕 거리는 저 빨간눈깔 , 넌이미 격추 당했써라고 말하는거 같습니다
얼...마인가요
우오오오~!!!! 푸른거성!!!!! 접니다! 짐바랄의 아들 람바랄 입니다!
와 이건 뭐 그냥 재창조
보통 이런거 보면 감탄만 하고 그냥 지나치는데,, 진짜 미치신거 아닙니까? 너무 멋집니다. 디테일이 엄청나네요. 그걸 직접 만들어 붙이셨다는데서 엄청 놀랐습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의 손 !!!!
모노아이 계열 기체를 좋아하는데....덕분에 눈 호강했습니다 최고의 작품이네요 볼수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분들 보면 그냥 킷없어도 만들것같음...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