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기 그지 없는 박스 아트.
옛날 감성이 물씬 풍겨나옵니다.
코즈모 발칸.
지금 봐도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뒤에서 봐도 커버 파츠 덕분에 깔끔한 외형.
밑바닥에는 랜딩 기어 파츠를 장착 가능합니다.
불 발칸.
색분할이 잘 되어 있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
좌우의 미사일 런처, 앞 부분의 해치, 불도저 삽 부분이 가동됩니다.
전부 열어제낀 모습.
합체! 그랜드 크로스!
커버 부분을 차곡차곡 접어서 합체 준비.
지금 봐도 훌륭한 변형 기믹입니다.
자칫 별도 부품이 되기 쉬운 랜딩 기어는 등 뒤에 수납 가능.
파츠가 작아서 분실하기 쉬운데 이런식의 배려는 베리 당케합니다.
썬발ㅋ…선발칸 로보의 완성.
은색 부분과 투명도가 높아 싸구려 느낌 나는 노란색 부분을 도색.
그 외엔 먹선을 넣고 무광 마감 해줬습니다.
등 뒤도 깔ㅡ끔.
뾴태적인 가동 범위.
설계 담당이 약을 잘못 먹은 느낌입니다.
잘한다 더해라.
발 톤파와 발 실드를 장착한 모습.
발 톤파는 파란 부분을 전부 스티커로 덮어야 해서 그냥 부분 도색 해버렸습니다.
발 핸드.
집게 부분이 가동되며, 체인 부분은 금속 파츠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태양검.
칼날 중간의 태양검 글씨는 스티커가 제공됩니다.
손잡이의 조인트를 사용하면 편 손에도 쥐어주는게 가능.
비주얼적으론 좀 애매합니다만.
"태양검! 오로라 플라즈마 되돌리기!!"
"오로라 플라즈마 되돌리기!!"
"오로라 플리즈마 되돌리기!!"
-오로라 플라즈마 되돌리기!-
기술명을 3명이 순서대로 한번씩 외치고 마지막엔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소리마저 기술명을 한번 더 외치는 필살기, 오로라 플라즈마 되돌리기의 포즈도 간단히 재현 가능.
근데 진짜 마지막 목소리는 누가 내는거란 말인가….
발 실드도 장비하고 포즈.
가격은 좀 나갑니다만 그래도 설계 담당의 애정이 담뿍 담긴게 보여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다른 슈미프도 이 정도만 만들어주면 정말 고마울텐데.
그리드맨 미니프라는 왜 그따위로 냈을까요.
….
아무튼 이제 예약 걸어놓은 재규어 발칸 오는걸 기다려야 겠습니다.
그랜드 라이너도 예약 완료.
매번 느끼지만 도색 참 깔끔하게 잘 하시는듯 해요ㅠㅜ 다음 빅토리로보도 기대해도 돨까요ㅠㅜ
감사합니다, 빅토리 로보도 예약해뒀으니 나오는대로 만들어 올리겠습니다ㅠㅠ
코즈모발칸은 잘 보면 로봇 어깨가 그대로 달려있는 구조라 자칫하면 박스 덩어리로 보이기 쉬운데 그걸 어떻게든 이런저런 기믹을 동원하여 삼각형의 전투기로 보이게끔 만든 센스가 돋보입니다.
진짜 옛날 디자인인데도 센스가 탁월하죠.
뵨태적인 가동범위 사진처럼 자세를 잡을 일은 거의 없을 테니 그냥 눈 질끈 감고 넘어가죠.....[쿨러컥!]
그래도 역시 움직이는 편이 기쁘긴 합니다, 잘 움직여서 좋네요ㅠㅠ
예전에 동네 비디오가게에서 비디오커버(플라스틱케이스)의 멋진 로봇이미지에 낚여 해당회차를 빌려봤는데.. 로봇이 안나오는 회 더라구요.. 후뢰시맨 비디오는 한번 빌리면 2회차 내용있고 그래서 최소 한 번은 출동하고 합체하고 싸우는데...
아니 그런 아쉬운 일이. 후뢰시킹도 라인업으로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