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만든 작품은 로보트 태권V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태권V는 표절의혹이 많은 로봇입니다.
2018년 법원에서 표절이 아니라는 판결이 내려졌지만
(2018년 판결은 표절이 아니라는 판결이 아니라 태권V를 무단으로사용한
업체가 있어 태권V도 저작권 보호를 받아야 한다라는 판결이었다고합니다.
친절히 내용알려주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로봇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 상황이 굉장히 아쉽기도 하며
원작자들이 표절의혹 없는 태권V를 개발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논란은 있지만 그래도 여러 아재들의 추억이 깃들어 있으며
현재 일본과의 사이도 나쁘고 해서 건담이 아닌
작년 온하비에서 발매한 태권V 프라모델을 금속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저는 프라스틱 자체를 주조하였는데
주조작업을 하려면 부품에 물줄기를 붙여줘야 합니다.
큰 물줄기에 부품을 하나하나 달아주고
이번에 만든 태권V는 황동으로 주조하였습니다
석고주형을 진공 주조기에 넣고
액체금속을 부어 주물작업을 하였습니다.
항상 다듬는 작업이 가장 오래걸립니다
부품하나당 10분에서 15분쯤 걸리겠네요...
사포와 고운수세미로 마무리를하면
평소 제가 작업에 많이사용하는 무광형태의 작업물이 됩니다.
이번에는 무광이 아닌 유광작업으로 광을 내고
백금, 핑크골드, 엔틱(까만도금?) 3가지 색상으로 도금을 하여 색분할을 해주었습니다.
금속광을 잘내면 거울같이 반짝거리죠 ㅎㅎ
도색과는 다르다!!!!
평소제가 좋아하는 황동 무광버전도 같이 만들었습니다
세개를 나란히
도금버전, 황동무광버전, 플라스틱 버전으로 쭉 세워놓으니 전시효과가 좋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태권V는 참으로 아쉬운 로봇인거 같습니다.
만화 제작당시 저작권이나 디자인 같은 개념이
많이 미비한 시기인건 알고 이해하지만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말이죠.
자세한 작업과정은 영상으로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표절이죠ㅋㅋㅋㅋ 그 논리로 따지면 스페이스 간담V도 마르크스 표절 아니고 개구쟁이 와피스도 원피스 표절 아니지요 ㅋㅋㅋㅋㅋㅋ
청기도 본인 입으로 "영향을 받았고 마징가 Z로 인해 태권 V를 만들 생각을 한 것이니까" 라고 밝혔어요. 결국 이게 표절을 인정 하는건데 이걸 그냥 '영향만 받았지 표절이라곤 안했지않느냐' 라고 말씀하시는 거라면....더 이상 설득시킬 자신이 없네요.
뭐래 ㅋㅋㅋㅋ
?
123편과 84태권브이는 표절이라기 보다는 아류라는 표현이 정확하죠. 자붕글 그대로 베낀 슈퍼태권브이 탓에 나머지 편도 지나치게 평가절하 당하는 것도 있습니다.
엄청나게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3까지는 표절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등장한 적메카들의 경우는 1은 아닌걸로 기억하고.. ) 뒤에 연도붙은 태권브이들은 확실한 표절이고요.. 발전하지 못하고 개악된건죠
칭찬 감사합니다 발전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면 정말 한국의 대표 로보트가 되었을텐데 많은 아쉬움이 있는 로보트라 안타까워요
오래된친구지만
뭐래 ㅋㅋㅋㅋ
오래된친구지만
표절이죠ㅋㅋㅋㅋ 그 논리로 따지면 스페이스 간담V도 마르크스 표절 아니고 개구쟁이 와피스도 원피스 표절 아니지요 ㅋㅋㅋㅋㅋㅋ
~3까지 디자인과 이후 디자인은 다릅니다.. ~3까지 디자인은 그 당시에도 유사 디자인들은 꽤 있었고요.. 님 말씀이라면 가면쓰고 쫄팬티 입은 히어로들은 색깔놀이만 한 표절들이 대부분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죠.. 뭔 어쨋거나 사견입니다..
오래된친구지만
123편과 84태권브이는 표절이라기 보다는 아류라는 표현이 정확하죠. 자붕글 그대로 베낀 슈퍼태권브이 탓에 나머지 편도 지나치게 평가절하 당하는 것도 있습니다.
오래된친구지만
청기도 본인 입으로 "영향을 받았고 마징가 Z로 인해 태권 V를 만들 생각을 한 것이니까" 라고 밝혔어요. 결국 이게 표절을 인정 하는건데 이걸 그냥 '영향만 받았지 표절이라곤 안했지않느냐' 라고 말씀하시는 거라면....더 이상 설득시킬 자신이 없네요.
이뭔 멍멍이 소리냐?
싸우지 마세요 ㅜㅜ 그냥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팬 분들이 있는거고 표절이라는 문제가 싫은분들도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게 보실 수 있을거 같아요.
ㅋㅋㅋ 디자인이 왜 달라지는 지는 알고 말하는 건지 원작자가 이미 인정한 부분인데 팬이 아니야 하님 아닌게 되나
당시 우리나라 애니판은 자본이 열악해서 장난감 시장에서 자본을 끌어와야 하는 시기였고 장난감 시장은 일본에서 폐금형을 사와서 장난감을 만들던 시기임 최대 스폰서인 그 장난감 회사들이 폐금형을 수입해서 조금 고쳐서 팔다보니 일본에서 나오는 장난감과 비슷하게 디자인 해줄껏을 요구 했고 당시 국내 애니 감독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그걸 따라 줄수 밖에 없었음 거기에 애니 하청 업체이다 보니 일본에 수출하고 남은 셀화를 재활용하면서 제작비 절감을 위해서 그냥 가져다 쓰는 것도 다반사였음 그런식으로 등장 한게 스페이그 간담v와 솔라123, 그나마 이것들은 2차 창작물로 원작자와 그 팬들에게 대 호평을 받았지만, 비디오레인져007(원명 레쟈리온)은 아에 일본원작 셀을 짜집기해서 다른 만화를 만듬 쉴드랄 치고 싶으면 개인적인 의견을 내지 말고 펙트를 들고 오시는게
로봇태권v도 그렇고 당시 국내 애니들의 표절은 시대상을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음 그리고 2차 창작물로의 가치는 상당히 높다고 생각함. 그런데 이걸 뇌절하고 표절이 아니다 라고 하는거 자체가 오히려 더 문제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솔찍히 구동방식이나 일부특징들은 독창적이긴 하지만 외관 디자인은 마징가Z의 대부분을 표절 및 참조한게 확실하죠. 그렇다고 무조껀 무시하는건 문제지만 팬이라도 외형표절 자체를 무조건 실드하는 것도 문제죠.
애니 안봤죠?
오래된친구지만
?
그 시대에서 얼굴이라도 새로 디자인하려고 애쓴 부분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표절이 아니라고 말하는 걸 수도 있지만ㅎㅎ
"영향을 받았고 마징가 Z로 인해 태권 V를 만들 생각을 한 것이니까" 이 말만 가지고 얘기하면 표절보다는 "벤치마킹"에 가까운 말이죠. 그 얘기를 가지고 표절을 인정했다고 하기엔, 일반적인 벤치 마킹하는 모든 장르에서 나온는 내용과 같습니다.
그레이트 마징가를 더 닮았음......슈퍼태권브이는 자붕글...........뭐 우뢰매는 봉뢰응........이 정도면 표절의 할배라고 해야지
근데 왜 마크로스가 공산주의 아버지 마르크스가 됐죠? ㅋㅋㅋ
개구장이 였다더라 ;
다음중 마징가가 아닌것은?
반지만드는 해외유투버 보면서 저 주조기가 항상..탐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sd스페리올드레곤도 이 작업하면 잘 어울릴듯합니다
해외 유튜버가 사용하는 주조기는 비싸고 좋더라고요 저도 가지고 싶습니다 ㅎㅎ 리스트에 올려놓겠습니다 ㄷㄷ
2018년 판결은 표절이 아니라는 판결은 아니었어요. 그 판결의 핵심은 태권브이가 표절이냐 아니냐가 아니고 태권브이의 저작권도 보호받아야한다는 겁니다. 태권브이 캐릭터를 무단으로 이용한 업체 측에서 어차피 표절이니 상관없다는 개소리를 하면서 생긴 일이었죠.
아하 더 깊은 내용이 있는 판결이었군요 정확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작권도 1차, 2차 등으로 등급이 있는데, 1차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2차 저작권도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냥 이 나라 사법부가 내로남불 오지는 거에요. -_-a
우와 플라스틱에 직접 때려붓기가 가능하군요. 저도 태권브이가 표절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나름 추억이 남아있긴 합니다.
저도 표절이던 아니던 그때를 추억할 수 있다라는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발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큰거구요
부디 태권V 제작진들이 인정할건 인정해서 표절인지도 모르고 사랑해왔던 그분들까지 도매급으로 욕먹는 일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간혹 관련글 올라오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표절 로봇 극혐 왜 좋아해요? 그러는 분들이 있는데 이제 그만 인정하신다면 팬분들도 그나마 기분이 나아지지 않을까 싶으네요
네 자도 차라리 쿨하게 인정하고 발전해나갈게 하면 좋은 모습으로 끝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영원히 지속될 이미지여서 더욱 아쉽습니다.........그만큼 표절이 심해요.......... 태권V 하나만 비슷했으면 그러러니 하는데 나오는 작품 속속들이 다 카피라.......빼박 입니다
태권 V는 볼때마다 아쉬워요. 영상화가 이뤄진다 말은 많은데 된건없고 수많은 디자인이 나왔는데 다 뭍혀버리고 말이죠. 사포로 작업했으면 시간과 노력이.;;;;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영상화가 된다면 발전된 다른모습으로 되었으면 합니다 고생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작의 가치보다는 추억의 가치가 더 큰 캐릭터죠. 그래서 좋아합니다.
추억의가치가 크다라는게 맞을거 같네요
태권V는 어차피 계속 상업목적으로 쓴다면 저작권이야기 안나올수가 없어요. 캐릭터 자체가 태생이 마진가z에서 대가리 바뀌고 가슴문양만 V 넣었다 뿐이지 실상 똑같은 놈인지라...여튼 저작권 보호도 마징가Z에나 해당되지 개인적으로 태권V는 저작권 보호 받으면 안되는 작품이라 생각 합니다. 추억보정은 보정인거고 원작인 마징가Z에게 캐릭터 저작권 침해로 돈이나 안뜯기면 다행인 물건이죠.
그런관점으로 보면 맞는 말씀이네요 진작에 디자인 변형해서 발전시켰으면 좋았을것을...많이 아쉽습니다
플라스틱 모형은 직접 만드신건가요? 기존에 있던 모형이라면 소재만 다를뿐 리캐스팅하신건데 저작권에 문제는 없나요?
판매목적으로 제작한게 아니고 제품을 사서 주물작업한거라 따지자면 튜닝에 해당하는게 맞을거같습니다
표절이든 아니든 저같은 3040세대는 추억을 무시하지 못하겠네요 어릴땐 표절인지 몰랐으니 아주 깊이 박혀있는 그리움이 있어요 그래서 더 아쉽고 ㅠ
네 이해합니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라는 말도 있듯이 정말 중요한거죠 정말 아쉬우시겠어요
혹시 손톱은 작업때문에 기르시는것인가요.
엇 그걸 케치하시다니 ㄷㄷ 요세 귀찮아서 좀더 길어긴거도 있지만 작업할때 지지역할로도 사용합니다
일단, 글쓴이께서 들인 노력을 폄하하는 댓글은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 씁니다. 저작권은 하나만 있는게 아니고, 다른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2차 저작권이 있는 것은 맞는데 그 범위는 "1차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성립됩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옛날 일이지만 케스파의 스타리그 저작권 분쟁이 제대로 터진 사례죠. 태권브이 관련 저작권 분쟁들은 우리나라 사법부가 내로남불식으로 판결한게 잘못입니다.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한 내용이었는데 이렇게 알려주셔서 잘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엉뚱한 생각입니다만,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플라스틱 태권V를 갖고 놀다가 그만 연못에 빠뜨렸는데 산신령이 나타나서 말하는 거죠. '금 태권V 가 네 것이냐, 은 태권V가 네 것이냐?' '제것은 플라스틱 태권V입니다'라고 하면 산신령이 플라스틱 태권V를 냅다 돌려주고 금은 태권V를 소중히 안아들고 호수 속으로 사라지는 겁니다. [잉?]
앗....아재가 나타났다... ㅋㅋㅋ
유현목감독이 있을때 태권브이와 없을때 태권브이는 구분해야함.. 김청기감독의 태권브이는 확실히 표절 맞음..
오히려 유감독님이 제작자로서 있던 시절이 마징가태권의 시발점이었습니다. 저 마징가태권이라는 각본 아래에 유프로덕숀이 바로 그 유감독님의 프로덕션이었습니다. 당시 유감독님은 제작자로서 마징가z가 유행하니 이걸로 극장판 애니를 만들자고 기획을 먼저 한 인물이고 감독으로서 김청기 감독을 고용한겁니다.
전 유감독이 있을때가 좀더 개성이 있다고 봅니다 1이나 2는 볼만했는데 그 이후 태권브이는 정말 아니올시다였어요.. 3부터 뭔가 흐트러지더니만 그 이후 슈퍼부턴 하아..
정작 태권V는 그 표절을 벗어나볼려고 '본인'이나 일단 빨고 보자는 '이미지에서 벗어나면 그게 태권V냐'는 이런 애들은 아무생각이 없는데(그것도 모자라서 사채V 씹..) 다른사람들은 달랐다는거. 찾아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다양한 형태의 태권V 형태를 만들어냈었습니다. 잘해야 위에서 말한 이유로 다 빠꾸처먹어서 그렇지.
그럼 웹툰 V로 또 태권V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의해 추억소환 시켰으면 그 시절 그대로 나와도 잘 하기나 하지 그 절호의 기회조차 날려먹고 이권다툼하다가 한다는짓이 사채V ㅅㅂ. . 아 ㅅㅂ..
컨셉 찾아보니 멋진거 많네요.... 그걸 왜 못 살리까? 라는 의문이 생기네요
옛날엔 일본이 무단으로 서양저작권물을 엄청 표절(파쿠리)했었죠 그당시엔 저작권개념조차도 없었을때니깐요 슬램덩크만화도 얼굴빼고 NBA사진 그대로 베낀 것으로 유명하죠
일본이던 한국이던 표절이 일반화 되던 시기는 있었죠... 그걸 나중에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대한건데 태권V는 그런점에서 발전이 안됐다고 보여집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태권브이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의 한축인 것을 부정할 수 없는 현실. 재미있는 건 태권브이가 표절작이긴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토에이쪽에서는 표절한거에 대해서 별다른 대응을 안했죠. 오히려 당시 태권브이가 한창 성행할 당시에 토에이쪽 관계자가 태권브이 보고 소송은 커녕 김청기 감독하고 협업제안도 한 적 있다는거(나무위키) 그 당시부터 저작권을 그렇게 중요하게 보지 않아서 그런지 소송걸어봤자 별 이득 없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태권브이의 총체적 난국을 해결하려면 토에이에게 돈을 지불하든지 설득을 하든지 해서 토에이 측에서 태권브이를 표절이 아닌 스핀오프 작으로 인정하는 성명이라도 내게 하는 것이 먼저일 듯 싶네요. 괜히 자존심 내세우지 말고.
동감합니다 한국애니메이션의 한 축이면 그에 맞게 발전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해 답답하고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는거 같아요
애초에 저작권이나 표절이라는 개념조차 확립되어있지 않은시기라는걸 감안하지 않고보니 항상 욕하는거라 생각함.
그런 시기라는건 다들 알거에요 일본도 표절을 하던 시기가 있었으니까요 중요한건 변화하는 발전을 해나가야 하는건데 그 부분이 없다라는 점이 지금 이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브이의 표절 문제는 그냥 "그런 시절이었다." 정도의 논리로도 실드쳐 줄 수 있는 사안이죠. 문제는 "그런 시절의 추억"으로 묻어두어야 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자꾸만 이익활동을 시도한다는 겁니다. 이제 그러면 안됨에도 불구하고.
추억팔이만으로 이익이 되니까 굳이 신규팬들을 만들생각이 없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인정할건 인정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저게 표절이 분명한데, 제 뇌피셜인지 몰라도 루리나 다른 몇몇 커뮤니티에서나 그게 통하고 대다수 사람들은 대강 이런 반응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구?" "아 몰라, 표절이고 나발이고 나에겐 추억의 로봇이야" "일본이 어쩌고.... 그러니까 그런 건 문제가 되질 않아" "너 쪽발이 편드냐?"
사실 루리웹도 예전엔 그런분위기 였습니다. 지금이나 마징가짝퉁이라고 대놓고 말하지 옛날엔 표절인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그런말은 안꺼내는게 좋겠으니 그냥 쉬쉬하자는 분위기였죠.
태권v를 표절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틀린것이 아니듯 추억으로 보는 관점으로 그 부분을 좋아하는 사람이 틀린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작자들이 한국의 대표로봇으로 만드려면 이 모습이 아닌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작업기 잘봤습니다. 위에서 벌써 이야기 하셨지만 태권 v가 아쉬운건 그뒤로 발전한 모습이 없었기 때문이죠. 이름값이 있다보니 대기업 투자나 국비지원도 우선적으로 많이 받았지만 그뒤로 이루어낸 것이 굉장히 미비합니다. 일단 영상 제작 할려면 청산해야할 빚이 수십억, 수백억 있다고 하더군요. 그뒤로 줄줄히 차기 영화계획이 무산된 이유라고 합니다.(영화 제작 참가했던분에게 직접 들었음) 한마디로 추억팔이로 발전이나 로봇애니 양성보다는 거의 투자, 지원 기회를 독식하면서 사다리를 걷어차버렸죠. 저는 개인적으로 태권V라는 IP때문에 다른 로봇 IP들이 발전 할수 있는 기회를 많이 빼앗겼다고 봅니다. 아직도 김감독님 대학마다 돌아다니면서 당시 태권V 전혀 모르는 대학생들 상대로 특강하고 그래요
태권V는 과거에 얽매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한국을 대표할만한 컨텐츠가 될 수 있었는데 발전이 안된점이 로봇 덕후로써 많이 아쉽습니다.
한중일 전부 베끼던 시기가 있던거고 이걸 표절이라 생각안한다면 지금중국과 다를게 없는.
인정할건 인정하고 발전을 해야 좋은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제목보고 댓글에 논란이 있겠구나 했더만...역시나.. 태권브이의 문제는 과거의 잘못도 있겠지만, 그걸 아직도 인정하지 못하고 수익을 얻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태권브이의 표절논란에 대한 부분은 이후 만들어진 작품들로도 그 답이 나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ㅠㅠㅠ 이정도로 논쟁이 오갈 줄은 몰랐네요 ㅠㅠㅠ 진짜 막말로 표절이 아니라 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표절 의혹을 이야기하면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언제까지나 한국을 대표하는 로봇의 일등은 일본 베끼기로 탄생한 보험광고 나 하던 태권브이만 독차지 해야 하나 .... 보기도 싫다 쓰레기 로봇 걍 부서져서 없어졌으면 좋겠다 ㅋ
컨셉으로 나온 태권v가 많던데 그런 모습으로 변화를 시켜왔으면 정말 좋았을거 같아요 그 당시의 추억으로써 태권v를 인정하긴 하지만 그 후 모습은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지요 정말 좋은 컨텐츠가 아쉽게 지나가고 있어 보입니다...
김청기 감독이 표절한게 한두개냐만은...대표적으로 자붕글, 토비카게, 마크로스, 건담(제목)
저 시대가 어쩔 수 없었다는건 이해하지만 지금의 발전없는 모습은 많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김청기 = 미야자키 하야오 동년배인데 한쪽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으로 남았고, 한쪽은 추억 우려먹기 조차 제대로 못하는 사람 으로 남았죠.
자기가 보는 자신이 아닌 타인이 보는 자기 자신을 인정해야 좋은 쪽으로 발전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저도 태권브이를 보고 분노하면서도 한편으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겉모습은 표절로 시작했더라도 격투기를 주력으로 싸우는 컨셉은 마징가시리즈완 완전 다른 컨셉이라 독자적으로 발전해왔으면, 지금쯤 육중한 마징가완 달리 몸매도 훨씬 슬림해지고 동작도 날쌘 모빌파이터(슈츠가 아니고)같은 모습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드는데, 결국 태권브이는 표절로 시작해 표절로 끝나버렸죠.
맞아요 ㅠㅠ 멋지게 발전 해왔으면 진짜 한국 대표 컨텐츠가 되었을 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표절이고 뭐고 그당시 저걸 봤던 사람들한테는 그저 추억거리일뿐인데.. 표절 운운 그만 합시다. 표절.. 다 알고 있을테고 그냥 옛날의 향수때문에 기억하고 싶고 만들어보고 싶은 그런게 있을테니
과거를 추억하는 분들께는 이런 표절들이 더욱 아쉬울거 같아요.... 전 이걸 본 세대는 아니고 그냥 로봇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한국의 대표 로봇이 발전없이 과거에만 있다라는게 슬픕니다 ㅜㅜ
이글에 뭔 그리 표절 시비를 하고 난리를 치는지. 누가 덕후들 아니라고 할 까봐 겁나나. 황동으로 만든 태권브이에 집중합시다.
ㅠㅠ 이렇게 표절에 관한 댓글이 많이달릴줄 몰랐어요 ㅠㅠ 모든분들 이해는 하지만.....전 그냥 로봇을 만들고 싶었던거 뿐인데.... 태권V가 정말 아쉽긴 합니다 ㅠㅠ
애초에 글 작성자가 본문에서 법원 판결 들고온게 시작이고 회원 한명이 표절아니라고 불지핀게 시작입니다 아무리 루리웹이라지만 선은 지켜야죠. 표절맞는걸 갖다가 표절 아니라고 하는데 불판 안나는게 이상한거 아님?
와 조물 와 황동 와 먼가 맛있어보여요ㅋㅋㅋ
쪽지 하나 보내드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