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아조씨 너무 유쾌하셔서 올려봅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현재 인도네시아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작년 11월에 치뤄진 GBWC인도네시아 세계예선서 오픈A 부문에 출품한 QAN[T] Full Garment 의 간단한 작업기를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제목인 QAN[T] Full Garment에서의 Garment은 의복을 뜻하며, full dress 와 full garment 사이를 고민하다 이쪽이 어감이 더 좋아서 선택하였습니다.
컨셉은 퀀터가 만약 ELS와 융합을 하지 않고서 지구의 기술로 최종결전을 치루었다면~의 if 설정입니다.
인도네시아가 아직 한국만큼 프라모델의 보급도 안되어 있는 나라이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재료를 주문하기엔 애로사항이 많았기 때문에
대부분은 단골 프라모델점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와 한국서 비행기로 가져온 미니 콤프와 도료로 작업하였습니다,덕분에 그 흔한 비넷베이스도 못해줬네요...
모자란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처음 구상은 단순히 퀀터의 장갑증설으로 시작하였습니다만,
지인분이 다리를 없에는 쪽이 차라리 낫지 않을까 조언해주어
이런저런 조합을 시도하여 지금의 프리덤 날개를 헤이즐인레식으로 조합하여주었습니다.
프리덤의 백팩을 요리 퀀터궁댕이에 붙혀주었습니다
빌드 도중 크기비교를 위해 1/144 퍼스트와 함께 사진입니다
갈수록 볼륨감이 커져서 지금은 준 pg급 전시공간 차지 중입니다ㅎ
역동적인 디오라마를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재료가 부족하여 못했네요,
안테나쪽 디자인도 기존의 퀀터보다 세련된 느낌이 나게 만져 주었습니다. 개수한 부분 중 크게 만족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ㅎ
비넷을 못하면 노가다로 때우리~
워싱과 마스킹의 연속이였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솔레스탈 빙 액숀베이스입니다,
두번 다신 안하고 싶네요 ㅋㅋㅋ
데칼링 끝내고 출품 이메일 작성을 위해 찍은 사진입니다.
데칼링마저 MG 퀀터용 데칼을 못구해서 RG퀀터용데칼+RG엑시아 데칼 짜집기해서 붙여줬네요 ㅋㅋ
급하게 찍느라 바인더도 삐뚤빼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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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출품 날짜가 연기되어 연기된김에 추가데칼링+부족한 어깨작업 해줬습니다
난생 퍼티를 처음 만져봤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거 같아서 만족합니다 ㅋㅋ
공업용퍼티라 갈기 엄청 빡쌨어요
따로 사진찍을 짬이 없어 출품하면서 찍었습니다...
출품기간 연기된다는 소식듣고 밤낮으로 퍼티 갈았습니다
지역예선2위, 통합2위 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나라가 워낙 길어 서울/부산 처럼 2곳의 도시서 따로 지역예선을 하는데,(자카르타/수마트라)
수마트라 지역예선 1위분이 통합 3위를 하셔서 제가 지역예선과 통합 모두 2위를 하게 되었네요;;
부족한 글솜씨 보면서 스크롤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색 실력도 없어 색감배치도 엉성하고,
한국서 가져온 메탈릭 도료가 작업 도중 다 떨어져 일부분만 메탈릭인점이 아쉽네요.
한국에 제출하였다면 순위권에도 못 들었을 녀석을 운이 좋아서 이런 결과가 나온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0/04/01
베스트 감사합니다!
문득 카피엑스가 생각나네요. 잘봤습니다.
역시 다리는 겉치레일 뿐... 초강력해보입니다
빌드 커스텀 중 차원 빌드 너클즈 각 에서 가장 큰 편손 사용하였습니다. 손등커버는 퀀터 그대로 이고요.
역시 분위기가 록맨제로쪽이랑 비슷하죠. 전 딱 봤을 때 이 녀석이 떠올랐습니다.
완성상태에선 편손은 누구꺼죠?
빌드 커스텀 중 차원 빌드 너클즈 각 에서 가장 큰 편손 사용하였습니다. 손등커버는 퀀터 그대로 이고요.
아 멋지다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다리는 겉치레일 뿐... 초강력해보입니다
다리는 장식이죠!
대단하네요 오른쪽 갈거같습니다 엄청 멋진작품 본 덕분에 괜히 제가 다 기뷴이 좋네요
멋짐니다 추천과 댓글로 오른쪽가시길 ㅎ
우와... 더블오가 원래 약간 미려하게 여성적인 느낌이어서 그런가 정말정말 잘어울리네요
다리따윈 장식이에요 높으신분들은 그걸 모른다니깐요
액션베이스 미쳤다.. 도색 순서좀 알려주세요.. 와... -_-
에나멜 워싱으론 지도의 진한 파란색과 검은색만 커버 되더라고요..ㅠㅠ 나머지는 마스킹으로 하고 두 곳만 워싱해주었습니다. 아마 저보다 효율적으로 칠하신 분 더 많으실꺼에요!
이것이야말로 오른쪽에 갈 작품이네요..
멋집니다! 다리따윈 장식이죠 두근두근..
맞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높으신분께서 조금은 알아주셨네요^_^
퀀터 풀드레스!!
문득 카피엑스가 생각나네요. 잘봤습니다.
그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무조건 한큐
역시 분위기가 록맨제로쪽이랑 비슷하죠. 전 딱 봤을 때 이 녀석이 떠올랐습니다.
진짜 보자마자 이거부터 떠올랐어요 ㅋㅋㅋ
다음작 주인공 기체 최종사항이 이거라는거죠? 그럼 퀀터가 주인공이네 개꿀
...그야말로 하늘에서 강림하는 능천사(Exousia: Exia)의 궁극적인 형태로군요.
으아니 춪현...
뭔가 힌두교느낌나고 예쁘네용
진짜 천사가 강림한 모습 멋집니다!
추천을 안할수가 없네요
지구의 수호천사같은 느낌 ㄷㄷ 쩌네요
오...멋집니다 ㅎㅎ
천사님이 강림하셨다... 이제 지상을 정화시키고 사람들을 저 발할라로 인도하실거야라는 생각이 팍 드네요 진짜 예술의 경지십니다!
과찬이십니다 ㅠㅠ
ㅗㅓㅏㅗㅓㅏ~!!!!!
와 내가 뭘본거죠... 쩌네용
제 취향이네요~
멋집니다 개인적으론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나오는거 같이 생겼네요
음 셰퍼 세피로스같이 생긴것 깉기도 하네요 잘만들었어요!
요놈
감사합니다!!!!
퀀터 예쁘고 매끈하게 잘빠졌지만 최종기체인데 백팩에 날개 같은게 없달까좀 허전하단 느낌도 있어서 실제로 퀀터 설정이 저런거였으면 어땠을까 생각도했었습니다.
어째 슈로대에서 보신분 같은...
뒤에 원같은거 있는게 거인족에 카둠 하캄처럼 생김 ㅋㅋ
우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엄지척!!
기동력 괴물의 느낌이!!!
다리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바뀌게 하는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