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타우 3d 프린트 채색 버젼입니다.
FDM 3d 프린트 뽑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물결 무늬 제거 작업이 힘듭니다. 서페이서에 무한 사포질이지요.
그렇다고 서페이서를 남발하면 디테일과 닐카로운 부분이 죽고...
색칠은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했는데, 더운날씨에 뿌렸더니 표면에 닿기도 전에 말라 버립니다, 그래서 다소 거친 표면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붓칠할걸...
그래도 하나 배웠으니....그런데도 눈물이... 더 잘할수 있었는데.. ㅜㅜ'
다 밀고 다시 할까? 하다가... 사포질할거 생각하니 고개가 절래절래.
그냥 완성하기로 합니다.
깔끔하게 완성하신 분들의 작품을 보면, 그 시간과 열정이 참 대단하다고 감탄이 듭니다.
얼마나 반복의 과정을 거쳤을지....
그래도 결과에 관계없이 완성된 작품을 보면 밀려오는 그 뿌듯함이란...
아마도 모형 하시는 분들은 다들 느끼시는 감정이리라 생각 됩니다.
야호!! 다 끝났다!! 라고 외치는 듯한..이 아니고 '출격 캉타우'
한걸음 전진!
이젠 뛰어라!! 캉타우. 네 앞에 적이 있다. 한발로도 어찌어찌 서긴 하는데, 위태위태 합니다..
뭔가를 발견!! 공격 준비!
마징가 --- 나에겐 칼이 있다!
캉타우 --- 칼이네? 우습소 ^^
마징가 --- 뭐뭐뭐뭐냐? 그 거대한 것은?
그냥 재미로 찬조 출연 시킨 mc 그레이트 마징가 입니다. 그레이트 마징가도 참 좋아하는데, 외관상으로만 보면...
등빨도 등빨이지만, 온몸이 흉기라... 캉타우가 일방적으로 두들길꺼 같습니다.
동석이 형님이 떠오릅니다. 왠지 걱정이 하나도 않되는 캐릭터...
크레이트 - 안돼겠다.. 필살 썬더 브레이크!
캉타우 - 필살이고 뭐고, 철퇴 다음은 주먹이다..
심지어 주먹도 큽니다. 그냥 앞으로 나가면서 다 부수는 육탄전용 돌격 로붓입니다. 마동타우....
감사합니다.
채권브이 따위보다 이게 훨 멋있다
3D프린터 이후로 이렇게 추억을 만드시는 분들이 생기니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습니다 :D
3D프린터 이후로 이렇게 추억을 만드시는 분들이 생기니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습니다 :D
추억을 만든다는 말이 맘에 와 닿습니다. 3D 프린터란 참 신기한 물건인거 같습니다.
멋지네요! 자 이젠 FDM 떠나서 레진으로 갈아타시는 겁니다! ^^
레진은 상황상 쓸수가 없어서... 비싸기도 하구요. 출력된 결과물 비교 영상을 보니, 언젠가는 구입해보고 싶습니다.
전 사포질 포기하가, 줄질 합니다. 퍼티 전에 줄질 해보세요
저도 가끔 줄을 쓰기도 합니다. 전 120 번 사포도 가끔 씁니다. 거칠긴 한데, 프라이머랑 같이 쓰면 효과가 있을때도 있더라구요.
깔끔하네요. 도색까지 마치니 정말 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권브이 따위보다 이게 훨 멋있다
판매계획이언제 있으실지...
그쪽으론 아무것도 모르는 지라 생각해본 일이 없습니다.
이건 오른쪽가겠네요
갈수있다면 기분좋은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른쪽에서 3D출력한거 방금 봤는데, 채색완성 글이 올라왔네요.ㅋㅋ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캉타우의 라이벌인 쟝카를 건조하는 겁니다.
생각해 본적은 있습니다. 근데 시간과 체력이..... 같이 세워 두면 멋질것 같긴합니다.
출력한 사진을 본 것이 얼마 안된 것 같았는데, 언제 이렇게 색칠까지 끝내버리셨슴까^^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끝내긴 했는데... 언제나 마음이 너무 앞서 나가서 탈이예요...
키노피오 찾는데 우연히 나무하나치고 나온 키노피오가 "혹시 여기있는 나무 다 치고 다니시는건 아니죠?" 하길래 노가다 하라는 말인가... 굉장히 혼란스러웠.. ㅋㅋ
그제보니 캉타우 만화에서도 그레이트 마징가 비슷한 캐릭터와 싸웠죠 별표창으로 다 때려부쉈지만
볼 때마다 망사 브라자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