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상에선 아마존, 요도바시, 빅카메라 전부 품절에 동네 이온에도 없어서 구할 길 없다고 막막하게 생각했는데, 치토세 동네 모형점 가니 하나 있길래 정가에 집어온 오리진판 건담입니다.
우선은 전기형 상태.
프레임을 흑철색이랑 은색으로 도색.
그 외엔 그랑프리 화이트랑 기타 도료로 도색 후 외장만 무광 마감 해줬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
백팩 버니어가 만지다보면 자꾸 저렇게 접혀 들어가더라구요.
만지다보면 은근 신경쓰임.
늠름하게 잘 생기고 디테일도 잘 뽑혔습니다.
팔도 잘 접히고 어깨도 잘 올라가고.
허리가 우드득 소리나게 잘 접힙니다.
척추는 희생이 된 것이다.
다리도 잘 접히고, 발 끝도 가동되는데다 무릎 장갑 연동 기믹도 있습니다.
파츠 교체로 어깨의 개틀링건 전개 상태를 재현 가능합니다.
빔 라이플(전기형)과 실드를 장비한 모습.
실드를 뒤집어 들고 있는게 특징적입니다.
빔 라이플이 살짝 투박한 느낌도 들고 신선하네요.
하이퍼 바주카를 들고 박스 아트 포즈 재현.
파츠를 교체해서 중기형 상태로.
백팩의 숄저 캐논이 빔 사벨로 대체되어, 모두가 아는 퍼스트 건담의 느낌에 가까워졌습니다.
뒷모습.
빔 사벨 발도 포즈.
정크 파츠를 사용하면 쌍 개틀링 전개 상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빔 라이플(중기형).
친숙한 그 모양새입니다.
역시 정크 파츠를 사용해서 양 팔에 전완부 개틀링 건을 달아준 모습.
포즈 잡고 보니 이건 이것대로 괜찮은 듯.
골고루 취향에 맞춰 섞어 짬뽕을 만들어도 괜찮은 느낌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중기형 파츠에 숄더 캐논 달아놓는 형태로 마무리.
그리고 지금 사진 올리다 깨달은건데 실드의 동그란 부분 흑철색으로 칠하고 마스킹 테이프 붙인거 깜빡하고 안 떼었네요.
…. 뭐 이럴때도 있는거죠![…]
멋집니다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