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어설트버스터 디자인 너무 멋지지만, 가동률, 고정성.. 이뭐병...
다시는 변형MS 사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그래도 멋져서 안살수도 없었습니다.
암튼, 각설하고, 어설트버스터를 로봇혼으로 사려다가, 디테일이 좀 차이가 심해서
MG를 로봇혼 정도는 아니더라도 짐커스텀2의 프레임을 이식해서
멋진 포즈가 가능하게 해주자! 라고 결심하고 과감히 개조에 들어갔습니다.
MG를 100개 넘게 조립해봤지만 이렇게 큰 공사는 첨해보네요.
연구하면서 이식하는게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어깨 장갑을 어떻게 연결해줄까 고민이네요.. 팔하고 몸통은 어찌저찌 깎고 맞춰가고 있는데...
다른건 순접한다쳐도 고관절만 어케 좀 됐으면 좋겠어요
허리 안움직이는 것도 상당히 치명적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