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핸드스케일 프레임암즈걸 프라임보디 도색 완성했습니다.
그냥 조립만 해놓으면 접합선이나 파팅라인, 게이트자국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지라..
최대한 어색한 접합선이 드러나지 않게 수정해줬습니다.
손을 제외한 전 런너가 ABS 재질이라 락카도료가 뭉쳐버리면 끝장이라
최대한 얇게 말려가며 여러번 올리는 방식으로 도색했습니다.
그런데 핸드파츠 제외하고 달랑 런너 3장 넣어놓고(그나마도 2장은 파츠 2~3개짜리 작은거)
2200엔 받아먹는 코토부키야는 참 장사를 잘하는 듯 (...)
정면
원래는 그냥 아무것도 없는 민둥산이라 굳이 안 가려도 상관없지 싶었는데..
혹시 몰라서 상반신도 가렸습니다.
하반신도 모종의 마개조를 해서 보여줄수 없어ㅇ..
핸드스케일답게 사이즈는 AA건전지 1.5개 정도
동봉된 머리는 더미 헤드로 아무 디테일도 없는 그냥 민머리입니다.
후면
너무 작아서 에어브러시로 명암도색은 사실상 무리고
파스텔을 면봉에 묻혀서 명암을 표현해주고
무광 마감으로 정착시켰습니다.
같은 핸드스케일 이노센티아와 비교해보면 이런 느낌
아무래도 흐레스벨그 베이스다 보니 이노센티아와 비교해보면 허리가 좀 굵습..
아닙니다
보통은 이런식으로 활용하라고 나온 킷이지만..
사실은 이런걸 해보고 싶었습니다. (...)
더미 헤드에서 이노센티아 헤드로 머리만 바꿨을 뿐인데..
뭔가 배덕감이 드는 이 느낌 (...)
알몸으로 런닝하는 미X 여자 [...]
프라임 바디는 다른 핸드스케일처럼 등 뒤에 3mm 구멍이 없기 때문에
U자형 훅으로 허리에 끼워서 스탠드에 고정합니다.
최대 관절 가동 각도는 이 정도
그 대신 외형을 살리기 위해 이노센티아처럼 복부 관절이 있는건 아니라서
이노센티아보다 허리 가동율은 많이 떨어집니다.
그 대신 이노센티아에 없는 고관절 인출 기믹이 있습니다.
그 덕분에 정좌 자세도 괜찮게 됩니다.
물론 허벅지 축관절 덕분에 철푸덕 주저 앉기도 가능
메뉴얼상에 상반신 가동을 위해선
살짝 상반신 축관절을 뽑아주세요라고 적혀 있는데
실제로 2~3mm정도 뽑아주면 상당히 자유롭게 가동해줍니다.
여기서부턴 제가 주로 취해놓는 포즈
메가미 아이카와 아이카에 포함되어 있던 EX기어인데.. 잘 어울려서 가져와 봤습니다.
띠옹
다 좋은데 가계이 문제.. 손가락만한데 프암걸 가격이 나오니 ㅜ 개조용으로 프암걸 사이즈 바디도 나오면 좋겠어요
가격만 아니면 부품수가 적어서 부담없이 만들기 좋지요. ...가격만 아니면..
잘보고 갑니다
...가리니 더 야하다.
강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