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다즈입니다.
요즘 조커를 도색하면서 LBX도색에 빠져서 에전에 만들어둔 LBX프라를 보던중
색분할이 나름 잘되어있어서 도색하기 편해보이는 녀석이 눈에 들어와 도색해 주었습니다.
바로 골판지 전기W의 최후반에 나오는 오오조라 히로의 LBX인 아킬레스 D9입니다.
아킬레스라는 이름에 맞게 야마노 반이 조종할줄 알았지만 첫등장때만 사용하고 후에 히로에게 넘어갑니다.
아킬레스는 별로 좋아하는 기체가 아니었지만 이 박스아트보고 뿅가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여느때처럼 메탈릭으로 도색해 주었습니다.
도색해주니 상당히 멋져지는구요.
뒤에 있는 망토는
얼마전 이야기게시판에 올라왔던 시트지로 망토 만드는법을 따라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빨간색과 흰색 시트지를 사서
모양에 맞게 잘라주고 빵봉지 묶는 철사를 안에 넣어주고
위에 흰색 시트지를 붙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데로 구부릴수 있는데......
시트지의 접착력이 그리 좋지 못한지 자꾸 붙여준곳이 벌어지네요.
본드칠을 해야 할까요?
얼굴 확대샷입니다.
이마의 V자가 빨간색이기에 건담마커 로얄 메탈릭 레드로 부분도색후
유광마감제를 뿌려주었는데
이렇게 번지네요.....멀리서보면 잘 안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번진게 눈에 확 띄네요. 아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제부터 어설픈 액션포즈입니다.
뒤에 바인더는 전개후 클리어 파츠를 달아줄수 있습니다.
이게 또 간지가 철철 넘치죠.
박스아트를 따라해 보려했지만 너무 어설프네요.
'어택 펑션! 소드비트!'
뒤에 달린 검 형태의 클리어 파츠가 소드비트인데
애니에 나온 소드비트 사출장면을 따라해보았습니다.
액션포즈를 잘 못취하는 제 똥손이 저주스럽네요.
아킬레스 D9 꽤 잘나온 킷인것 같습니다.
스티커를 최소한으로 사용해 부품 분할로 설정색을 구현해놨습니다.
그리고 소드비트도 너무 멋지구요. 근데 무장인 두 검을 다 스티커로 떡칠하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
스티커 붙이고 오래동안 놔둔거라 스티커 떼기 정말 힘들었네요.
그래도 만들면서 참 재미있게 작업한 킷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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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 루리웹 들어와 보니
제 글이 오른쪽 베스트에 있네요.
저번 나타쿠 개조와 디지몬 게임기, 이터널엣지으로 오른쪽 가보고
오랜만에 오른쪽 등제네요. 미숙한 작품이지만 추천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더욱 멋진 작품을 올려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머리의 닭벼슬이 예술로 멋있게 생겼죠 재판하면 또 사고 싶어요
저도 하나 더 구하고 싶은데 무인편 재방하면서 프라 재판해준것 처럼 W도 재판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안사고 후회한게 많아서요.
요즘은 구하기 힘든 W 시리즈 키트인데 소장하고 계시다니 부럽습니딘
막 방영하고 있을때 구매해서 지금까지 방치만해놨네요. W 기체가 아킬레스 디드와 오딘 마크투 밖에 구매안해서 재판하면 파라다이스 공략세트 구매하고 싶어요.
핵심만 구입하셨네요 종영된지 꽤 되었는데 잘 보관하시면서 소장하고 계시다니 대단 하십니다 재판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는데 저는 하면 좋겠는데 W 애니가 일보에서 재방영을 안하니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재판이
그때 나중에 사야지하고 안사놓은게 많아서 진짜 꼭좀 재판해줬으면 해요. 미네르바 카이랑 이카로스 사고 싶어요.
저는 주인공 기체는 죄다 사고 싶은데 재판할 생각이 없는거 같아요 ㅠㅠ w 에 나오는 기체 못산게 너무 많은데
오 도색도 그렇고 망토도 작업 잘하셨네요 철사는 대충 어떻게 구입하셨나요?
감사합니다. 망토의 철사는 다이소에서 포장용으로 팔고있는 빵끈을 사서 거기서 철사만 빼내서 사용했습니다.
LBX 시리즈도 이렇게 멋져질 수 있다는 걸 사람들이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LBX도 조금만 도색해주면 건프라 못지 않게 멋져지는데 다른분들도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