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듀난협회 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 해 드릴 제품은 바로!
헥사기어 1/24
스틸레인
/
얼리 거버너 Vol.3
입니다~
헥사기어는 아시다시피 코토에서 전개중인 휴우먼&탑승메카 프라모델 시리즈인데
초반에 전개했던 개바이크를 샀던 저가
거지같은 조립감과 분노의 후두둑, 지옥같은 낙지를 경험하고는
아
얘네는 내가 만질 시리즈가 아니구나
하고 바로 손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랬을 터인 헥사기어였는데 일전에 로봇이 비클로 변한다는 벌크암 그란츠가 발매되었을 때
그 매력적인 기믹덕분에 지인짜 마지막으로 한 번 믿고 사봤는디
이거시 이거시 아주 그냥 그 옛날 헥사기어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스틸레인
뭐 이건 헬기 비주얼만 봐도 일단 안살 수 없죠.
바로 사서 실물을 영접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지림템이었던 것입니다.
조립 편의성과 조립감은 이젠 진짜 거짓말 전혀 보태지않고 반다이에 버금갑니다.
사출색감도 훌륭하며 후두둑따윈 찾아볼수도 없고 튼튼하기까지하여 헨들링 스트레스도 없지요.
바로 보시죠!
스틸레인 박스는 중형 MG급 사이즈와 두꼐네요.
하긴 가격이 1만엔급인디ㅜ
얼리 거버너 Vol.3 박스와 함께
뚝딱
아구가 너무 딱딱맞아서 만들 때 마다 지려버리기
크흐ㅜ
캐노피는 클리어파츠만 쉽게 떼어내고 같은 방법으로 밀폐형 파츠를 끼워줄 수 있습니다.
선택조립식으로 소개되지만 쉽게쉽게 컨셉교체가 가능하지요.
싸따
얼리 거버너 Vol.3
일단 디테일이 아주 끝장입니다만 전작들과 달리 일체의 도색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거버너 파라폰은 그 작은 사이즈에 눈까지 프린팅도색 해줬으면서 말이쥬.
모자, 머리, 눈코입, 목깃, 팔꿈치/무릎 보호대, 벨트, 조끼내의, 장갑 등
하나도 색구현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가슴은 빵빵하네
..도색하기엔 앞길이 막막한 사이즙니다.
힘겹게 완성
손은 귀찮아서 주먹손만 도색을하여 무장을 쥔다던가..못합니다ㅋㅋ
섹쉬한 여군이시네용.
궁디빵빵
비율도 좋습니다.
헤드
성숙한 미모의 여성이네용.
걸프라도 이런 여자들좀 어디서 내어주면 안되나..
맨날 대두의 말라깽이 왕찌 미성년자야ㅜ
헬기에 태워주기위해 헤드셋 장착 헤드도 칠해줍니다.
선그라스 쓴거랑 선그라스 올려 쓴 헤드는 살색영구봉인ㅜ
..좋아요.
7그람짜리 순접과 함께
종이컵과 함께
손꾸락과 함께
대망의 스틸레인
비클모드인 헬리콥터
미쳤습니다.
그냥 미쳐버렸습니다.
일단 사이즈부터 무쟈게 큼지막해서 대형 헬기라는 인상을 팍팍주네요.
이번 스틸레인의 진짜 최고인 점은
다른 판타지성이 짙은 헥사기어들과 달리 진짜 현실감 넘치는,
아 이 정도면 진짜로 어느정도 미래에 있을법한, 그런 군사병기 로서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딱 뭐랄까
공각기동대 세계관에 나올법한 느낌이랄까요?
이번 넷플릭스 다음시즌에 스틸레인 깜짝등장 희망함니다ㅜ
공각기동대 느낌 물씬의 근미래적 간지헬기
거기에 탑승기믹 + 변형이라니
심지어 그 변형이 역관절 다리? 이건 말 다했습니다.
일단 헬기 비주얼의 위압감이 엄청나네요.
전혀 다른 비주얼이긴 하나 폐쇄형 콕핏이라는 구조때문인지 지가바치가 떠오릅니다.
옆라인
기수부 하단 발칸
클리어 센서에 색분할들 오졌는데
주목할점은 메탈릭 파츠의 사출색입니다.
건메탈 컬러의 그로스인젝션 사출입니다만 컬러에 황색을 흘려넣어서
지금 보시는 발칸 포구처럼 녹슨듯한 비주얼을 뽐내줍니다.
덕분에 다른 파츠들도 물결무늬는 좀 있을지언정 진짜 금속파츠로서의 색감이 아주 끝내주네요.
상하좌우 넓게 가동이 가능
밀폐형 콕핏
완전 오차없이 맞아떨어지는 외장이 크으
클리어센서 굿
휴머노이드의 머리도 깔끔하게 수납되있지요.
먼저 앞이 슬라이드로 열리고
뒷쪽이 올라가며
좌우 도어를 열어주게 됩니다.
심지어 해치의 안쪽엔 전방위 모니터 조형이 되어있으며
해치가 닫혔을땐 밀폐커버와는 모양이 약간 다르게 서로 맞물리게 됩니다.
그 또한 일체의 틈 없이 완벽하게 맞물리는게 또 크흐ㅜ
내부 조형은 당연 따봉입니다.
좌우 컨트롤 판넬은 물론이요 헬기 특유의 중앙핸들에 패달까지 전부 가동까지 되도록 구현되어 있습니다.
좌우 컨트롤 콘솔은 앞쪽에 4개의 버튼도 조형된게 보이네요.
시트도 등받이, 목받이 각각 각도조절이 가능하며
다리가 좀 더 긴 남성형 거버너 탑승을 위해 슬라이드식으로 시트 자체를 뒤로 밀어줄 수도 있지요.
중앙핸들 디테일과 전부 판넬, 밀폐형 해치 안쪽에 덧대어진 전방위 모니터 또한
제대로 안쪽면이 조형되어 있습니다.
측면 덕트
로터
당연히 회전이 가능하며 한 번 돌려주면 오랫동안 돌아갈정도로 마찰의 영향이 최소화된 구조입니다.
디테일도 굿
날개쪽 무장
좌측부터 20mm 게틀링, 멀티로켓, 공대지 미사일 입니다.
화력맨ㅜ
뒷면
스치기만해도 저세상인 20MM 게틀링의 경우
다른 어디 제품들의 게틀링과 달리 퀄리티가 남다릅니다.
분리하면 이런형태인데 포신이 회전 가능한것은 물론이요
탄창 분리가 가능하며
내부는 탄이 들어가게되는 구조가 있고
탄창 안쪽으론 탄 조형이ㅠㅜ
그냥 대충 게틀링 포신만 어디 달아놓고 구조는 몰라도 발사된다 같은 무성의한 설계가 아닙니다.
날개
간지 오지는 다지인이네요.
뭔가 일자로 펴질것 같지만 가동식은 아니고 문리 재결합으로만 펴줄 수 있습니다.
끝단에 랜딩기어라니
심쿵사
문제는 아무래도 무게가 있다보니 게틀링 하단 구조물이 마닥에 닿게되네요ㅜ
로터 엔진부 뒷쪽으론 제트 스러스터가 보입니다.
테일부
조형 좋네요.
수직수평 미익들까지 파바박
당연히 안쪽으론 테일로터가 조형되어 있으며 회전이 가능합니다.
후부 랜팅기어는 이쪽
안쪽의 기계조형도 굿입니다ㅜ
배면은 이런느낌
깔끔합니다.
저 빈 공간엔 전개식 컨테이너박스도 있지만 변형에 걸거쳐서 빼버렸네요.
함께 구매한 벌크암 그란츠 레드얼럿과 함께
일반 벌크암 그란츠 비클모드와 함께
대형 모빌아머인 MG FAZZ의 G포트리스와 함께
지포트리스가 덩치에 밀립니다..ㄷ
휴머노이드 모드
아니ㅋㅋ 진짜 너무 멋진거 아닙니까ㅜ
공식 이미지에서의 변형은 좀 애매했는데 팔도 로봇암 전개해주고 날개 랜딩기어 돌려주고 머리 끝까지 빼내주니
비율이 너무나도 환상적입니다.
참고로 설명서에선 파트별로 분리 후 변형해 재결합 하도록 소개되있는데
전혀 그럴필요 없이, 일체의 분리재결합 없이 변형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한다고 변형이 더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지도 않네요.
매력적인 등짝
별도의 보조스탠드가 필요한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헤드
노모아이 조와용
근미래 간지 오졌습니다.
저는 일부러 클리어 안쪽에 실버도색을 해줬네요.
짱멋집니다.
모노아이는 회전이 가능하며
그와 별개로 머리 또한 회전 가능합니다.
안쪽 디테일도 굿
바디
로터는 여느 헬기형 변형메카들처럼 등짝정렬이네요.
별도로 회전고정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안쪽엔 레고놀이용 육각홈과 몰드가 가득합니다.
날개와 팔
로봇 팔
야물딱지게 짱세보입니다.
손가락도 벙어리식 가동이 가능하네요.
팔 가운데 보이는 조형이 아까 보신 게틀링의 탄창입니다.
설명서엔 없지만 랜딩기어를 회전시켜주면 날개끝단 비주얼과 깔끔하게 연결됩니다.
오지는 역관절 다리
다리 전체의 관절강도는 문제없는데 딱 하나
발목의 전후 가동이 살짝 애매합니다.
조립 전에 알았다면 미리 보강했을텐데 분리하기 귀찮네요..
사진처럼 발 안쪽에서 접어올린 수평미익을 종아리쪽 파츠에 저렇게 걸쳐주면 뒤로 나자빠지지 않습니다.
벌크암 그란츠 레드얼럿과 함께
으으 넘나 좋은 것ㅜ
프라계의 다이아클론입니다.
RE/100 가베라와 함께
1/100 건담들 중에선 나름 덩치가 있는편인 가베라가 상대도 안되네요.
센티넬 파이널 단쿠가와 함께
파이널까지 합체하고서야 겨우 덩치가 비슷해졌네요..
거대메카 조와욤ㅜ
사진 큐!
매력 오지는 헥사기어 스틸레인
파워 강추합니다.
끝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남자의 로망이 아주 제대로 담겨있군요 크으으으
진짜 최고에요~~
뭔가 GI 유격대 같은 추억 보정이 될거 같네요.
ㅎㅎ저는 공각기동대 삘인게 너무 좋았네요~
비행기에서 로봇 변신, 역관절, 개틀링 팔 어딘가 익숙한 조합이다 했는데 스타2의 바이킹이 생각나더라고요.
잘 모르겠지만 떠올릴 수 있는 컨셉이 많아 즐겁게 만질 수 있는게 또 매력인 것 같네요ㅎㅎ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덩치가 상당한 녀석이었네요; 너무 멋집니다...
사자비 보다 거대합니다 크흐~
와 가슴이 웅장해지는군요. 거버너 얼굴도색은 어떻게 하신건가요? 저 작은얼굴을 도색 잘 하셨네요. 그란츠,스틸레인 헥사기어는 만들때마다 기믹에 감짝 놀라면서 만들게 되더군요. 조립감,디테일등 너무 훌륭함 현 스틸레인 리뷰 중 최고입니다! 오른쪽 가시길^^
으헙ㅜ 너무 좋을말씀 감사드려요ㅠㅜ 진짜 말씀대로 그란츠와 스틸레인은 다른 바리에이션들로 발매해주어도 부담이나 고민없이 살 수 있을만큼 제품 자체의 만족감이 아주 뛰어나네요~ 도색은.. 그저 노오력했습니다ㅜ
이거 진짜 캐틀링에 헬기에 로봇에 뭐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대박이죠~ 이 정도까지 멋진 줄 알았더라면 미리 예약해서 며칠 더 빨리 받아봤을것을ㅜ
저 작은 거버너 얼굴을 칠하시다니 무광이었으면 완벽했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멋집니다
ㅎㅎㅎㅎ무광 한 번 올려봐야겠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ㅎㅎ 일본이 좀 취향이 소녀틱한지라 걸프라들도 대부분 그렇게 나오는 게 좀 아쉽죠
감사해요~ 그러게요... 너무 아쉽슴니다..ㅜ
가라~! 고간총!!!!!!
도색만 잘하면 사이버보츠에 나오는 '헬리온' 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데????
머리에다 썬더볼트 데칼 달고싶어지는 디자인이네요
멋집니다! 특히 여군 거버너 도색이 멋지네요 여군 피규어는 저도 있는데 맨 얼굴 도색은 엄두가 안나서 선글라스 얼굴만 쓰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