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완성작은 바렛나이트 세이버 입니다. 우연히 바렛나이트 랜서의 머리스타일이 페그오의 앵밥과 비슷한것에서 시작한 개조입니다.
바렛나이트 랜서 소체를 베이스에 MSG 크래시 망토와 MSG 일본도가 사용되고, 리본, 머플러 양갈래, 머리 안테나는 3D 프린터로 출력했습니다.
머플러는 출력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평면으로 뽑은 뒤 아세톤탕에 빠뜨리며 물렁이게 만들어서 적당히 구부렸습니다.
일본도의 칼집끈은 프린터로 얇게 출력하고 적당히 구부려가며 접착시켜 모양을 재현하였습니다.
안테나는 볼조인트로 조형했었으나 프린터 정밀도가 부족해서 도저히 강도있는 원형을 못만들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2mm 축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머플러는 볼조인트로 연결해서 좌우방향으론 제약없이 회전 가능합니다.
머플러는 한쪽으로 몰아서 바람에 휘날리는 연출이 가능합니다.
사실 앞머리도 살짝 연장했습니다.
바렛나이트 세이버를 위해 몇 번의 시행착오로 출력한 스커트 입니다. 칠하고 보니 스카이 블루보다 흰색이 더 어울렸던거 같네요..
MSG 메가미 디바이스 탑스를 적용했기에 바렛나이트 원래의 목에 장착하는 파츠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메가미 디바이스 솔져의 계급장 하나를 깨끗이 밀어서 가장 무난한 데칼로 꾸몄습니다.
스커트 고정 파츠도 프린터로 출력했습니다.
이번작엔 3D프린터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중저가 프린터라 퀄리티는 그냥 그럭저럭이지만 소소한 프라모델 개조 생활에 이용하기에 괜찮다고 다시 느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와 기성품이에요 기성품
마스터~ 제 하오리 못 보셨나요?
와 기성품이에요 기성품
과분한 칭찬 감사드립니다
베스트로 가시죠!!
그러면 영광이나 더 훌륭한 작품이 많네요 ㅎㅎ
전 지금은 과정이 너무 귀찮아져서 피규어로 넘어온 상태인데 프암걸이나 메가미 커스텀하시는 분들 볼때마다 조금 부러운게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컨셉으로 "내 딸"을 만들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넘무 매력적으로 잘 만드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원래는 개조 시작 전에 괜히 일 키우는거 아닌가 고민을 하다 유야무야되는게 많았는데 이번엔 의욕이 더 앞섰던거 같습니다 ㅎ
마스터~ 제 하오리 못 보셨나요?
스커트가 사실 하오리의 잔재입니다 ㅎㅎ
오기타세이버(페그오)X메가미디바이스 콜라보 이군요. 너무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정식 판매 제품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ㅎㅎ
오키타상 대승리~
이에이~!
세이밥이라면 안테나라기 보다는 바보털....
빔을 쏘지 못하니 세이버가... 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