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PG 언리쉬드 건담 프레임, 파일럿 아크릴 도색

[paper film]

PG 언리쉬드 건담 프레임, 파일럿 아크릴 도색

이라고 쓰고 세이라마스 도색 리뷰글이 되겠습니다     

아크릴 물감은 저와 같이 바람붓이 없는 유부남들에게는 최고의 도색 재료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모델러분들도 최종적으로는 아크릴 도색을 추천하다보니 본인의 실력에 따라 엄청난 도색효과를 볼수 있는 재료입니다,

저도 최근 아크릴 물감에 눈을 떴는데.. 이거 아주 재밌네요..

컬러도 그림 그리듯 조색하면 가능하구요.. 강추..)

일단, 프레임 완성작 썸네일

(코어파이터를 좀더 손봐야하는데 일단 올려봤습니다., 데칼도 아직 안붙인 프레임입니다

언리쉬드는 프레임에도 데칼이 있습니다..)

                                    

 

예약구매후 성탄절 지나 바로 받은 제품을 이제야 도색하네요..

클리어 외장파츠 올때쯤 완성 할듯.. 했는데 예상보다 내부 프레임을 빨리 완성했습니다.

가조는 약 한달전 완성..;; ㄷㄷㄷ

                                    

일단 프레임 가조후 한달넘게 방치...

3월 1일 휴무일에 드디어 맘 잡고 도색하기로 하고 시작했습니다..

일단 피규어부터 도색하기로 하고

세이라 마스, 코아파티어 용 안문호군, 건담 파일럿용 안문호군, 그리고 기본 안문호군..

이렇게 총 4개를 도색하기로 합니다.

(으.. 너무 작아서 보기만 해도.. 소름...)

                                    

 

일단 이놈들은 화이트 서페이서 처발처발 하고 시작합니다.

아크릴 도색은 서페이서가 밑바탕이 깔려야 색이 잘 먹습니다

흰도화지를 깐다고 생각을 하시고 화이트 서페이서, 그레이, 블랙 중 골라서 깔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메탈컬러는 블랙서페이서 바탕에 바예호 에어컬러계열

그외 컬러는 바예호 모델컬러등으로 조색해서 사용했습니다.

 

(나름, 미대출신이지만 작은 놈들은 너무 어렵네요.. 부들부들거리면서.. ㅠ..ㅠ.. 휴..)      

 

 

     

아크릴 물감 농도는 감이 익어야 합니다.. 처음 하시면 일단 런너에다 감을 느끼시고 SD건담 같은거 하나 사서 연습후 도전 하시걸 추천합니다              

 

               아크릴 도색은 정말 재밌는거 같습니다, 아이들교육용으로도 좋고.

냄새도 안나고 빨리 마르고, 와이프 눈치도 안보고. 그냥 유부의 도색재료... 최고...

 

가지고 있는 바예호 물감에서 추가로 좀 몇개 더 구입을 했습니다.

이번에 바예호 새로 산 물감들도 싹 꺼내봅니다.

원래 린 민메이 도색하려고 산 물감인데.. 건담부터 칠하네요.. 허헛..;;

 

 

 

일단 안문호군.. 아무로레이 부터 칠해봅니다.

화이트 + 블루 조색..

아크릴 물감은 파렛트 빨기 귀찮아서 보통 A4깔고 합니다.

워낙 금방 말라서 조금씩 물감 짜서 조색.. 이런방식으로 하는게 편하더군요.

                                    

 

으.. 안문호군...

오늘 끝내겠어..

                                    

 

1차. 덧칠..

한번, 두번으로는 컬러 젤대 안입혀집니다..

바르고. 마르고.. 바르고.. 마르고.. 한 5번 정도는 칠해야 붓자국 사라지고 깔끔하게 됩니다..

너무 엷지도 않게 걸쭉하지도 않게.. 중간 농도로 계속 덧칠합니다.

                                    

 

피부색 도색..

워낙 작아서.. 부들부들.떨면서....시작..

세이라마스 조형 정말 이쁘네요..

                                    

 

몽통 2번 덧칠한 상태..

총 5번이상 더 바르고.. 빨강 선, 헬멧 컬러때문에 한 30번 넘게 수정... ㄷㄷㄷㄷ

(수전증 걸린줄.....)

  

                                  

 

 

세이라마스는 원작처럼 육감적으로 조형을 잘 뽑아주었네요..

요 손톱만한 피규어가 이렇게 섹시하다니..

반다이는 정말.. 최고입니다..

                                    

                                    

세일라마스의 헤어컬러를 위해 (화이트 브론즈 컬러) 금색과 화이트 조색..

                                    

 

 

헤어 처발처발..

티는 안나지만 헤어에 음영도 살짝....

                                    

 

안문호군...

부들무들 떨면서 완성..

(완성 작례는 얼굴에 눈코입 다 있던데... 데칼로 해야지.. 도저히 못하겠군요..

프린터로 데칼 만들어서 건담 외장 도색할때 같이 입혀줘야겠습니다)

                                    

 

                                   

 

 

몽달귀신 삘나지만.. 워낙 작아서.. 티도 안납니다. ㅋㅋㅋㅋ

                                    

 

손톱만한 섹시한 세이라마스 양...

진짜... 도색하고 싶게 만드는 조형.. 이렇게 작은 피규어가 이렇게 섹시하다니...

포징 대박입니다..

                        

                                    

 

코어파이터용 아므로 레이..

                                    

                                    

 

건담 본체 탑승용 아므로 레이

                                    

                                    

 

아.. 손톱만한 크기지만.. 정말 눈, 코, 입 그려주고 싶네요..

친구가 눈 그려주라고 그래서 샤프로 부들부들 거리다가.. 포기...;;

(아무래도 작례도 데칼이지 않을까 싶어... 나중에 다시 도전해봅니다..)

                                    

 

드디어 건담 프레임 도색 시작..

카퍼, 올드골드, 건메탈 그레이, 크롬실버 등의 컬러를 조색해서 칠해줍니다..

오전11시부터 피규어 도색하고 나니 오후 2시반 ..

2시반에 시작해서 완성하고 나니.. 저녁 11시 반.......

후.. 휴일 아니면 시간이 없어서.. 불태웠습니다.

                                    

 

본체용 안문호군과 코어파이터

                                    

 

아크릴 도색후 안문호군과 코어파이터.

일단 몸속에 들어가는건데... 왜이리 열심히 한거냐..;;

세필로 부들부들 거리며 작업..

                                    

 

워낙 조형이 훌륭해서 개수작업을 안하고 칠만해도 이런 미친 디테일이 나옵니다..

정말 도색만 했는데.. 어마어마한 프레임 효과가 나오네요..

와 언리쉬드 건담 진짜.. 미친 킷 맞네요..

                                    

 

뚝딱 완성후..

새벽에 촬영해봤습니다.

일단 피규어부터

아무로레이, 세이라마스, 코어파이터용 안문호군 입니다

                                    

                                    

                                    

                                    

                                    

                                    

원래 조종사 피규어 칠안하는데..

세이라마스의 조형을 보고.. 이건 칠해야한다는 사명감(?)에 도전..

와. 진짜 칠하고 싶게 만드는 조형입니다...

이 손톱만한 조형이 섹시합니다.. 대박... 반다이.. 사랑해...

                                    

                                    

                                    

                                    

                                    

코어파이터와 하체부분 쌩 프라 모습입니다.

                                    

 

왼쪽이 하체 작업중 사진, 오른쪽이 가조 모습

(가조만으로도 엄청 훌륭하지만 조금만 손보면 디테일이 ㅎㄷㄷ해집니다., 조형과 몰딩이 그냥 미쳤네요..)

                                    

 

중간 완성샷..

스핑 펑크 느낌으로 칠하는중인데.. 이쁘게 색이 먹어가네요

그나저나... 늙었나.. 손이 부들부들.. 거리네요... 휴..

하체 완성샷..

하체만으로 코어파이터 오픈형태로 두고 싶을정도로 멋지게 나왔습니다.

하체 샷만 쭉 나갑니다..

                 

                                                   

                   

                                    

                                    

코어파이터 뒷부분은 아직 덜 만졌습니다

겉장갑 도색시 추가 도색 예정..

                          

                                    

 

안문호군 모습에 유난히 힘을 주었습니다.

조종석이 너무 빡센데 티도 안나네요. ㅋㅋ

                                    

 

상체 부착해봅니다.

                                    

 

상체 프레임 가조 완성샷입니다

여기까지가 외장장갑전 모습..

여기서 프레임만 아크릴 도색 작업을 하였습니다.

바로 완성샷.

사진만 쭉 나갑니다.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 외장 장갑을 못 끼우겠습니다... 클리어 파츠오면 반반 오픈으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컬러모티브는 스팀펑크 스타일의 기계 모습을 참고로 도색했습니다.

 

해치오픈 모습

LED는 아직 탑재를 안했는데 LED 모습은 추후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크릴 붓질이라 부들부들 떨면서 했는지.. 삑싸리 대박입니다...

프레임 쪽이라 티가 안나는게 다행이네요.. ㅋㅋㅋ

(천천히 수정해야죠... 아크릴 도색이라 수정하기 편합니다.. ) 

                                    

 

발바닥은 아직 덜 완성했는데. 크게 분사구쪽만 칠해봤습니다

외장 장갑하면서 추가 작업 예정

                                    

 

 

PG 언리쉬드 건담..

이건 진짜 반다이가 자랑할만한 킷입니다..

PG 언리쉬드 제타건담 나오면 바로 살꺼 같습니다...

정말 도색만으로 이정도 프레임 느낌을 주는 킷은 본적이 없네요..

두체 사고 싶을 정도입니다... 좀 수량 널널해지면 한체 더 사서 오픈해치, 클리어 해치 두체로 진열해놔야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아마 외부장갑 도색 포스팅이 될꺼 같습니다.

마지막은 피규어도색으로 마무리 합니다

 

[CH@SER11]

도색하시는 분들 보면 늘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프라도 아니고 손톱만한 부속 피규어를 어떻게 하시는지...
정말 대단하시네요.

[paper film]

굇수분들 작품도 아니고.. 일반인 도색작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 모델 도색하시는 분들처럼 전 프로가 아니다 보니 부들부들 떨며 수정만 한 30번 이상 한거 같네요..
너무 작다보니 수전증 걸린줄 알았네요. ㅎㅎ,
허접작인데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글은 주인공이 건담이 아니고 세이라마스 입니다. ㅎㅎ

[재훈이당]

와아아... 클리어 외장을 이미 예약하셨다고 하니 안에 비칠것까지 나름 상상하면서 사진들 쭈욱 내려봤는데 진짜 예쁠 것 같아요

저도 외장예약완료상태인데 정작 본체는 못사고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paper film]

보시면 언리쉬드 킷이 미친조형인게.. 보시면 개수 하나도 안하고 도색만 한건데. 이 퀄이 나옵니다..
부분 부분 다 도색하느라 한 9시간 걸린거 같은데... 어우.. 허리아프고.. 눈이 침침해지네요.. ㅠ.ㅠ.
허접작이지만 나름 고생해서 만들어서 뿌뜻하네요 ^^;; 정말 언리쉬드 제타까지 나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천천히 반쪽을 덮을 외장장갑은 웨더링 넣고 반은 클리어로 덮어볼생각입니다 ^^

[프로틴뿜뿜!!]

저랑 같은 소원을 비시는 분이 계시군요... 정말이지...후...정말이지 언리쉬드 제타 나오면 .....기절할것 같아요...휴~~~
멋진 작품 잘 봤습니다....
아~~현기증나...

[paper film]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딱히 괴수분들 작품 같은건 아니고.. 아크릴 도색은 노가다의 집약체라.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 제타 언리쉬드가 나오면 또 고생을 하더라도.. 꼭 만져보고 싶네요..
제발..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런제길]

언리쉬드는 색깔 계속 변하는 LED 신기하더라능~

[paper film]

저도 남들처럼 led 결합 불량 당첨...;; ㅠ.ㅠ... 결합하면 꺼지네요 ㅋㅋㅋ 에휴..
몸통쪽 튀어나온곳좀 갈아야 겠습니다..

[엑스트라크리스피]

ㄷㄷ 프레임도 아크릴 도색이신거에요???? ㄷㄷ

[paper film]

네 하나하나 칠해봤습니다.. 빡쎄네요 ㅎㅎ
개수없이 도색만 한건데도 디테일이 어마어마해서 훌륭하네요
정말로 대단한 킷 같습니다~^^

[엑스트라크리스피]

와 킷보다 스킬이 더 대단하세요. 저 순간 에어브러쉬겠지 생각했거든요 아크릴도 메탈릭이 나오나보네여

[paper film]

아 번쩍 거리는건 대부분 기존 부품 입니다
그외에 골드 실버 구리 건메탈 계열은 원래 바예호에 있습니다
그외에더 요즘에는 아크릴 붓도색 하시는 분들 하시라고
더 다양한 메탈릭 컬러가 많이 나옵니다
터보독이란곳도 괜찮구요 검색해서 한번 보시면 눈이 돌아갈 컬러가 많습니다
붓 스킬만 좋다면 세필로 좀더 다양하게 칠할수 있는게 아크릴이더군요^^

[후레빠]

도색하시는 분들은 너무 무섭다...........

[paper film]

저야 모. 허접도색이라서요 ^^;
저위에 사마귀 도색하시는분들 같은 분들이 무서운 분들이죠 ㅎㅎ..

[개천에서용났다]

오~멋지네요.ㅊㅊ 근데 밑에서 2번째 로이포커 기가 더눈에 들어오내요.야마토 버전인가요?

[paper film]

반다이 DX초합금혼 최신작입니다 ~ 최근 수집하고 있는 라인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