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할렘모델러입니다.
참 오랫만이네요.ㅋㅋ
최근에 작업중인 몇가지 올립니다.
곤브로 강제모 작가에게서 '키트배싱'에 대해 정보를 듣고, 해보면 재미있겠다 싶어 시작했지요.
주로 1/35 밀리터리 킷들을 사용하고, 1/48이나 1/32의 비행기 부품, 기타 반다이의 킷들을 조금씩 사용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킷들이 쌓여만 가고 만들 엄두도 안나던 차에 마음껏 뜯어서 쓰고 있습니다.ㅋㅋ
나름 설정이 있는데,
잦은 세계대전으로 황폐해진 지구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입니다.
자전축이 변동되면서 반중력 상태가 되고 시간의 왜곡이 일어나는 시대라 몇몇 문명들은 아예 존재조차 안 한것 처럼 사라진 상황.
디지털 시대가 날아간 상태라, 대부분 내연기관을 동력원으로 쓰면서도 개인이 핵융합을 할 수 있는 시대배경입니다.
인공태양을 둘러싼 분쟁을 소재로 한 작은 소설입니다.ㅋㅋㅋ
오래전 취미가에서 '문명이 사라진 후' 디오라마 시리즈를 재밌게 봤는데 그때의 기억이 나네요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그분 디오라마 기억납니다.ㅋㅋ
완성되면 오른쪽
아카9의 늑대가죽님?
넵
매력적인 작품들 입니다 완성이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곤브로 제모님 작업속도 보면서도 혀를 내두르고 있는데, 할렘모델러님 속도도 굉장합니다. 처음 킷 배싱 작업 언급하신 지 그렇게 오래 된 것 같지도 않은데 어느새 이만큼이나; 그 와중에 소재들의 합이라든가 무엇보다 기본 콘셉트를 일정한 색깔로 유지하는 발상의 속도야말로 정말 대단해요.
일이 없어서요.ㅠㅠ
이런 작업이 정말 재미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