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츠 & 매직 이라는 라노벨에 등장하는 주역기 이카루가 입니다.
슈로대 30 참전 + 중국산 데칼 발매로 급뽕차서 만들었어요.
데칼 정품은 구하기가 까다로운데다 프리미엄까지 붙었어요.
애초에 걍 넣어줬음 얼마나 좋아
가조상태입니다. 나름 준수한 편
사진으로 보기엔 그럴싸 한데 머리와 다리가 너무 잘 떨어집니다.
특히 머리는 목 관절 설계를 이상하게 해놔서 머리 돌리기만해도 툭 떨어져요
다리도 좀만 가동하면 고정형 앞 스커트에 걸리고
볼관절 힘이 약해서 툭툭 떨어집니다.
뒷태도 보기 괜찮습니다.
목 개조는 별거없고 굴러다니던 폴리캡을 심어줬어요.
그것만으로도 가동률이 크게 상승합니다.
비교샷은 귀찮아서 안찍었어요
허벅지 옆의 장갑 볼관절이 너무 길어서 줄여주었습니다.
줄이기 전 / 후
찐따같은 고관절 개조입니다.
옵션 볼조인트 위에 검은게 키트의 고관절 조인트인데
관절 물리는 힘도 너무 약해서 잘 떨어지는데다 가동범위도 너무 제한적입니다.
하비베이스 (구 옐로 서브마린) 옵션 볼조인트로 얼추 길이를 맞춰봅니다.
스무스하게 잘 맞는듯 보입니다.
어차피 다리장갑등등으로 저 튀어나온 부분은 잘 보이지도 않아요
상하가동. 좌우 앞뒤 가동도 물론 가능합니다.
고개 돌리는 포징과 고관절 이동으로 인해 더 옆으로 벌려줄 수 있고
부가적으로 다리 길이도 더 길게 해줄수 있어서 제 눈엔 한층 더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
크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작은크기에 생각보다 비싼가격 (6만6천원)과 떨어지는 가동률로 실망이 컸지만
개조하고나니까 만족감이 커졌네요.
색분할도 이정도면 해줄건 해준거 같기도 하고...
도색한다면 마스킹 지옥이겠지만요.
멋진 개조 잘보고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사고싶었는데 가동률도 별로였군요 ㅠ
감사합니다^^ 디자인은 이쁜거같아요 ㅎㅎ
데칼 없어도 볼만하군요 금색과 퍼렁색 조합이라니..
맨날 건담만 만들다 이런거 만드니까 신선한 느낌이긴 했어요 ㅋㅋ
등짝에 달린거 설마 예비용 손은 아니겠죠?(실버불렛 같은...) 아니면 무슨 기믹이 있는건가요?
그냥 서브암 개념입니다 ㅎㅎ 나이트메어의 무기인 슬래쉬 하켄 마냥 손이 발사되어서 뭔가를 잡거나 찔러서 공격하기도 하고 소디드 캐논을 들려주어서 발사하기도 하고 그래요
생각보다 크네요. 도색없이 개조만 해도 충분히 멋지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개조하면 애착이 생기죠. 그나저나 중국제 데칼이 있군요.. 하나 사야 하나.;
대x데칼스토어에 있던데 지금은 품절일거에요. 입고요청하면 해주는 편이긴 한데 아마 텀이 길겁니다 ㅎㅎ
좋은 아이디어이십니다~~ 런너, 조립감 봐도 반다이가 얼마나 뛰어난지를 실감나게 하는군요. (특히 원가 절감) 특히 일부 주위는 접착이 필요 하다는데 뭔가 치명적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