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용 이미지로 먼저 완성을 보고드립니다.
이전 작인 아바레스트를 끝으로 https://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82/read/30594757
뭘 할지 고민을하면서 뒤적이던 중에, 설마 이걸 누가 하겠어? 싶은것도 왠만해선 다 작례가 있더군요
사실 이번 알테미의 경우도 해외에서 소량 레진킷으로 출품된적이 있긴 했습니다.
윈터하비류의 정말 소량 개러지킷 정도로 풀린적이 있던듯한데, 한번도 인젝션등으로 출시되지 않은데다
건담류에서 흔치않은 여성형 기체라 더욱 마음이 끌렸습니다.
게다가 수틀리면 건아처로 급선회도 가능한 기체이기에 더더욱 마음이 갔습니다
참고를한 설정화 입니다, 잡지 스캔샷인데 이보다 더 나은 화질과 더 추가된 사진은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애니메이션에선 한번도 등장하지 않은...마이너중에 마이너입니다. 더블오 소설에서 등장하는 기체로
건아처의 원형이 되는 기체입니다.
사실 저역시 소설을 읽어본적이 없고 다른분의 블로그를 통해 간단한 기체 설명만 확인한 정도입니다.
다른것보다 원래 기체의 역활의 '나드레'가 수행하려던 베다와의 링크를 통한 타 건담의 기체 제어권
강탈이라는 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전글들이 제작기에 가깝다보니 자세한 설명을 드리고 싶었지만, 제생각보다 이번작은 빠르게 진행되다보니 중간 진행 과정을
설명드리는게 오히려 애매해 졌습니다.
경험이 쌓이다보니 모델링과 출력물의 괴리감은 줄긴 했고 설계과정의 실패도 줄었지만 그렇다고 손이 덜가진 않네요
특히나 기체자체가 소형기체에 가깝다보니 mg사이즈인 1/100으로 맞추고 진행했음에도 퍼스트 건담보다도 살짝 작습니다.
손의 경우엔 일러스트에서도 다소 작은 손이다 보니, 손은 기존에 rg유니콘의 손을 떼다가 사용했습니다
다리의 프레임 입니다, 별다른 기믹이 있는게 아니다보니, 구조도 단순하고 가동도 단순합니다. 이전 아바레스트를 제작할때
방해물이 되었던 폴리캡을 최대한 배제하고, 단순 조인트 관절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발부분은 90도로 접히긴 합니다만...어차피 허벅지의 큰 스커트의 형태 때문에 골반쪽에서 턱턱 걸리더군요.
모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왕 제작하는거 테스트겸 즐겁게 제작했습니다.
설계 방향은 인젝션킷과 유사하게 진행하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그러니까 통짜로 뽑는게 아닌 차곡차곡 덧붙여 입히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패널라인을 만드는건 아무래도 3d프린터로는 다소 적합치가 않습니다. 정밀도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뽑는 방향에 따라서
적층이 미세하게 바뀌는데 이게 패널라인의 두께가 일정하게 자리잡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더군요
그래서 패널라인을 대체한다는 느낌으로 부품간 결합차이로 패널라인의 느낌을 살리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텍스트 설명보단 사진으로 쭉 진행 하겠습니다.
사실 작업 자체가 한번에 다 진행한게 아니다보니. 사진을 촬영한 텀이 좀 있습니다. 지난번을 교훈삼아 베이스에 꽂을
지지대를 따로 제작했는데, 그러길 잘했다 싶습니다.
어깨의 연결은 폴리캡을 썼습니다. 아무리 배제를 할려고 해도 꽤 작은 부분이라 따로 조인트를 만들면
되려 약해질거 같았습니다. 팔 자체에 무게도 적다보니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
날개처럼 모양이 잡혀있는 '판넬'을 제외한 소체의 모습입니다.
알테미를 해봐야겠다고 마음먹은 1등 공신...바로 벌꿀 엉덩이 입니다.
설정상 GN드라이브 라고 하는데 딱히 더블오의 GN드라이브와의 유사성을 가지진 않더군요.
일단 설정화 자체가 한장짜리 일러스트를 참고한만큼 여지가 많지 않았습니다
판넬겸 부스터겸...날개의 모양입니다. 대칭구조의 쌍으로 연결이 되어있는데, 이부분의 경량화를 제대로 못한나머지
허리관절을 기껏만들어 둔게 뒤로 쳐지더군요
겹으로 장착을 끝낸 모습입니다. X4 하면서 사포질 하는건 곤욕이였습니다. 날개를 연결시키는 가운데 부분은 일종의 부스터로도 보이는데
색분할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부품 분할을 하는게 꽤 재미있었습니다
조인트가 독립되어 있다보니 앞으로 다소 쏠려서 포징을 하면, 날개의 느낌이 물씬 나네요
완성형의 모습입니다. 쭉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여전히 다듬을 부분이 만들면서도 보이네요, 개선은 다음작품에 반영해야죠 만들면서 망고빙수도 생각나고
여러모로 즐거운 작업이였습니다.
긴글과 사진 끝까지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작으로 또 뵙겠습니다!!
반다이 : 루프동 유저가 알테미 제작 했다 금형 제작 착수해
이걸........ 프라모델로........ 심지어 자체 제작하신걸로 보게되다니요...ㄷㄷㄷㄷㄷ
아..머야 이건 또ㅠㅠ 이분 이제 무서울 지경ㄷㄷㄷ 오른쪽에서 만나요♡
나의 그것은 크고 아름답지 건담 잘봤습니다
알테미가 엄청 마이너라 재활용인 건 아쳐 기반 1/144 스케일로도 보기 힘든데 심지어 1/100 스케일도 모자라서 풀 프린팅으로...!? 이건 진짜 오른쪽 안 가면 리본즈가 주작한거다
아..머야 이건 또ㅠㅠ 이분 이제 무서울 지경ㄷㄷㄷ 오른쪽에서 만나요♡
마감이 엄청 깔끔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CG아닌가 싶을 정도의 마감이네요 ㅎㄷㄷ... 걸작 잘보았습니다. 오른쪽에서 만나요~
헐~ㅋㅋㅋ
나의 그것은 크고 아름답지 건담 잘봤습니다
알테미가 엄청 마이너라 재활용인 건 아쳐 기반 1/144 스케일로도 보기 힘든데 심지어 1/100 스케일도 모자라서 풀 프린팅으로...!? 이건 진짜 오른쪽 안 가면 리본즈가 주작한거다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와 이거 귀엽다. 베앗가이와 비벼도 될 귀여움인데?
건프라 안 사셔도 되겠네요.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꼭 오른쪽 가시길...
뭐야... 이런 퀄리티를....... 정말 대단하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가운데는 잦이 인가요?
이거 파는 게 아니고 만드신 거네요.....??
내가 뭘 본거냐 후아. 이걸 3D프린터로 뽑으시네... 오른쪽 가시죠. 아 이미 가셨네.
건담이 이렇게 귀여울수도 있군요 ㅎㅎㅎ
와;; 프린터 어떤 거 쓰시는 지 궁금하네요;;
이걸........ 프라모델로........ 심지어 자체 제작하신걸로 보게되다니요...ㄷㄷㄷㄷㄷ
반다이 : 루프동 유저가 알테미 제작 했다 금형 제작 착수해
실제로 헤이즐이 출시 전에 어떤 모델러가 자작해서 헤이즐 공개했는데 얼마 안가서 반다이가 출시 예고한 적이 있었죠-_-;
??? : 넣을게
오오..곡선이 예술입니다.. 실례지만 어떤 프로그램 사용하셨나요? 저도 개인작업 중인데, 곡선표현이 쉽지않내요 ㅎㅎ
아휴, 오른쪽 가신다고 말씀좀 하시지.
빔소드 무장이 없는게 아쉽군요 ㅎㅎ
떽띠껄 붕붕이 개쩌네요 ㄷㄷㄷㄷㄷㄷㄷ
엉덩이에 옵션파츠로 독침(미사일?) 장착해도 좋을거같고 뿔에 검노 말벌더듬이 파츠도 있음 좋을거 같네요 ㅋㅋ 멋지네요
스탠드가 좀 신경쓰이네요 ㅋㅋ 그냥 철골형태가 더 어울렸을듯...ㅋㅋ
색감이 정말 좋네요... 저렇게 도색 하고 싶어요 ㅠ
와..짱귀엽습니다
반다이는 저분을 안 모셔가고 뭐하는 거냐
너무 예뻐요
이제 프라모델로 나올겁니다....루리웹 전통에 따라서 먼저 만들어지면 나중에 나오는 국룰이 있지요.
뭐야 개쩔어요!
완전 반다이 시제품 같습니다. 사진도 너무나 깔끔하게 잘 찍으셨고... 추천 10개 드려요.
이제 곧 반다이에서 나오겠군요
역시 없으면 직접 만들어 내는 루리웹 금손 회원님~!!!
첫번쩨 사진보고 반다이킷 쓰까서 만든줄 알았는데 모델링 해서 뽑은거였네 ㅎㄷㄷㄷ
와... 생각보다 이쁜 기체네요 잘보고 갑니다.
대충 내가 뭘 본거지? 짤이 필요하다!
거대한 기둥에 박혀있는 알테미...
가운데 기둥을..... 디자인과 컬러를 주신 이유가 있나요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