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와이프에게 허락을 받고
세종시에서 대전에 있는 박서방(PSB)으로 가서 하이뉴를 구매했습니다
낮 12시 좀 전에 도착했는데 의외로 한산하더군요 (역시 노잼 도시 대전인가......)
RG 하이뉴도 많이 쌓여있고~!! 여유롭게 매장 한번 구경하고 득템!!!
구매하기 전에 예상하고 계획한대로
오렌지색 파츠를 금도색,
각종 버니어와 외장밖으로 드러난 포인트들을
메탈릭 컬러로 도색했습니다.
아무리 간편한 건담 마커 도색이라지만
조립하다가 도색하고 말리고,
다른 부분 조립하다 도료 다 마르면 또 그부분 조립.....
거기다 이번에는 패널라인 액센트로 먹선을 얇게 넣는다고 칠하고 닦고.....
어제부터 짬짬이 조립해서 이제야 다 완성했네요
테트론 씰은 설명서에 나와있는걸 모두 작업했고
남는 테트론 씰까지 횡한 부분에 붙여줬습니다.
지저분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건식 데칼이랑 씰 붙이기예요 ㅎㅎㅎ
한동안 건프라는 MG로만 조립하다가 데칼이 다 습식으로만 나오는 바람에 현타먹고 흥미를 잃어버릴 정도.....
예전 버카의 그 무지막지한 건식데칼 붙이는게 제일 즐거운 작업이었는데......ㅡㅡ;;;
다만 RG는 테트론씰 품질은 괜찮은데.....끝부분을 잘라서 붙여야 한다는게 짜증이네요....
좀 크기 좀 맞춰서 내주지, 대부분이 붙여야 하는 장소보다 미묘하게 크네요
암튼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고
빨랑 금도색 다시 한번 보강하고 마감제 올리고 포징 연습이나 해야겠습니다
금도색 한 부분이 자꾸 손에 묻어나오네요
다만 고민인게 무광마감을 해야할지, 반광으로 해야할지 판단이 안 서네요
유광은 오바인듯하고......
Beltorchika Is Not My Lover~ She's Just A Girl, Who Claims That I Am The One~ But The Kid Is Not My Son~ (순식간에 쓰레기가 되버립니다!)
Beltorchika Is Not My Lover~ She's Just A Girl, Who Claims That I Am The One~ But The Kid Is Not My Son~ (순식간에 쓰레기가 되버립니다!)
Billie Jean~ ㅋㅋㅋ 마이클 잭슨 포즈인걸 눈치 채셨군요~ RG 프라들로 단체 마이클 잭슨 시그니처 댄스 포징이나 함 잡아봐야겠네요
벨토치카ㅋㅋㅋㅋ
준비하고 있으면 사신은 찾아오지않아
저건 누가 한 말일까요? 소설판에서는 하사웨이가 하는 말이고~ 극장판 섬광의 하사웨이에서는 아무로가 하사웨이에게 하는 말이고~
아... 용산 아팍은 레알헬이었는데... 11시오픈 줄대기 결국 오후3시구매... 크흑...
흐미....4시간.... 1인당 3대씩이라는 이상한 판매 정책때문에 정작 건전한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보다 되팔렘들이 더 많았다는 이야기까지 있던데...... 그래도 구하셨으니 다행입니다. 이야기 게시판 보니까 못구하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제가 간 한산했던 대전 매장도 결국 당일 매진 됐다고......
참고로 제가 간 매장은 1인당 무조건 1대씩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되팔렘들이 안 몰린듯... 나름 반다이 총판이라서 물량도 많은 곳인데
중간에 포즈 좋습니다.후! 하! 끼릿!
감사합니다~ 마잭 형님의 포즈 덕분이죠~! 휙휙 잘 돌아가는 관절을 썩히면 아쉬우니까!
잭슨포즈에 브아로 들어왔슴니다 사진들도 글귀도 너무 죠와요ㅜ
감사합니다 사진고자인 제가 잭슨 형님덕에 칭찬을 다 받네요 다시 한번 하늘에 계신 마잭 형님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