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딸이 태어나는 달에 건프라를 시작했습니다.
초딩때부터 우주세기 건담을 좋아했는데 건프라는 눈팅만 하다가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주세기 위주로 MG만 주로 수집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우주세기 MG가 지금보다 수월하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재판도 잘안하고 하다보니 그때 잘 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정판도 많이 구매하게 되었고 우주세기 MG는 80%이상 수집하지 않았나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장식장 먼지 좀 닦는 김에 오랫동안 차렷 상태로 서있던 아이들 관절이나 목 등 한번씩 운동 시켜봤습니다. 한 자세로 오래두면 경직되서 부러진다고 해서요
겸사 겸사 사진도 한 번 찍어보고 싶어서 했는데 .....최초 생각과 달리 배경이나 조명도 별로고 중간의 귀차니즘 때문에 그리 예쁘게 찍지는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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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많이 구입한건 역시 자쿠더라구요 자쿠1도 좋아해서 오리진 HG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MG 자쿠1 2.0이나 MG 오리진 자쿠는 안나오려나...
한정판 자쿠입니다. 없는것도 좀 됩니다... 목이 제대로 안돌아가는 넘이 2개 있더라구요 뻑뻑해져서 모노아이가 안 움직이길래 운동 좀 시켰습니다.
1년 전쟁 지온군.. MG고크는 왠지 안땡겨서 구입안했는데 요즘은 구경하기 힘드네요.. 겔구그 2.0 사병도 당시 마인드가 샤아 하나만 있으면 된다 였는데
역시 지금 구하기가 힘들구요..구입해도 장식장이 포화 상태라서 주저하기도 하고...
1년전쟁 V작전.... 스파이도 껴 있습니다.
1년전쟁 짐들.... 짐은 멋짐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08소대.. 그프커스텀은 낚지가 다 되어 있어서 제대로 세우기 힘들었습니다. 사진 찍고 나선 책장에 기대서 세워놓았습니다.
0083.... 짐개와 GP04 빼고는 역시 낚지가.......
에우고 건담팀..정가운데 제타는 반다이 물건이 아닙니다. 디테일이 멋있게 보여서 구입하였는데 흐물 흐물...
더블제타 버카 구입후에는 구판 더블은......분해했습니다... 라이센스 제품이 아닌것은 올리면 안된다기에 .....^^;;;;
에우고&카라바......역시나 스파이가 껴있습니다. 골방이 작아서 정리가 잘 안되다보니....
MG네모..좋아하는 기체 입니다. 가성비 킹왕짱!!!
티탄즈...바로 위의 짐2 2대가 밑으로 왔어야 하는데..그만.....;;
마라사이, 하이잭도 좋아하는 기체중에 하나 입니다. 초창기와 다르게 뒤로 갈 수록 양산기가 좋아지더라구요
하이잭도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좋다 생각됩니다.
더블제타 시대의 프라는 많이 없더라구요..주변이 썰렁해서 잡다한거 첨가했습니다.
큐베레이 마크2는...구입하려고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부피가 너무 커서 포기했습니다. 언젠간 구입할지도..
많은 분들도 좋아하는 뉴건담입니다..저의 첫 MG가 구판 뉴건담이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관절 짱짱합니다. 다이캐스트 튼튼하구요.
명품인것 같습니다. RG하이뉴는 아직 미개봉 상태입니다. 하이뉴 건담을 제일 좋아라 합니다.
네오지온,, 역샤 기체들은 전부 한 덩어리들 합니다. 근데...관절들이.......사자비도 흐믈.....리백이지만 야크트 도가도 거의 뭐..이건...그냥...와...세우기 힘드네..
야크트 도가는 MG로 나와주었으면 했는데 리백이라도 감지덕지 합니다. 레이즌의 기라도가도 재판되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젤 오른쪽 이상한 놈은...하비하이잭 만든다고 해봤는데...똥손이라..아직도 미완성입니다...ㅜㅜ
클럽지라도 하비하이잭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역샤 론드벨,,,,,스파이가 있지만 어느 파트에 놔야되나 애매해서요..
리가지도 좋아하는 기체인데..역샤를 제일 좋아해서인지 모르지만 역샤에 나오는 기체는 다 좋아합니다.
제타시대 기체도 좋아하고...음...그냥 우주세기를 좋아합니다.
이볼브에 나오는 제타 3인방입니다....저 3인방은 전부 웃돈 주고 구입했네요...매력 터집니다.
유니콘.....나중에 확인해 보니 풀 프론탈 기라도가가 빠졌는데 다시 다 꺼내기 귀찮아서 그만두었습니다.
은근히 유니콘 기체들은 손이 안가서 구입 안한것이 많은거 같고 유니콘 건담도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지 않아서....
주로 MG와 우주세기만 구입하는데 아닌 것이 저 2개 입니다..이뻐서....제간은 빼먹었길래 세웠습니다. 개조하고 싶었는데...실력이 안되서 그냥
붙여놓은겁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건프라 생활 중 가장 머리 아픈게 요 밑에 나올 무기들인데.....예쁘고 뭔가 있어보이게 무기고 같은걸 만들고 싶지만
도통 아이디어도 안떠오르고 그러네요....격납고 디오라마도 하고 싶은데 실력도 안되고 그렇습니다. ㅜㅜ
연방제 무기들
지온제 무기들...라이플 또는 바주카 하나씩은 쥐어주고 남든것들 입니다.
근접 무기들...빔샤벨 파츠 여분은...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왜 안버렸는지는.....
현재 미개봉은 RG 하이뉴, RG GP01, RG 고기동형 자쿠2(팀 몬스톨 커스텀), MG 마크2 에우고, MG 하이잭 MG 자쿠2 2.0 F형, MG제간 등이 있고
자쿠2 한번 빌드 커스텀 해보겠다고 벌려놓고 몇달째 방치중인 넘이 하나 있습니다.
소소하다고 하기엔 뭐하지만 소박(?)하게 즐기고자 하다보니 그럴싸하게 나오는건 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mg스케일을 좋아하는만큼 많이 부럽네용 ㅎㅎ 점점 더 못하는물건이많습니다 ..
와이프가 그러더라구요 사고 싶을때 사야 된다고..아니면 나중에 못구한다고요^^
아 마음이 안정되는 게시물이네요 추천에 손이 저절로...
감사합니다~ 너무 아마추어틱해서 안정되시나 보네요 ㅎㅎ
에우고팀에 비라이센스키트가 껴있으면 올리시면 안됩니다.. 무통보 삭제 대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검은머리 자쿠2 인상적이네요! 저도 저렇게 도색해봐야겠습니다!
전 도색장비도 없고 아크릴로 1/100 피규어만 칠하다보니 저 자쿠는 정크파츠를 이용했습니다. 검은색은 전부 개비해저드 정크입니다. 님은 멋지게 해주세요~~
우주세기에 진심인분
우주세기가 제일 재미있습니다 ^^
멋진 콜렉션이네요! 우주세기는 다 모으신듯ㄷㄷ
감사합니다~ 은근히 없는게 많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