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2~3년 전에 아들땜에 건프라 세계에 빠져버린 사람입니다.
도색하는 미녀님의 이쑤시개 부분도색하는 방법을 배워, 덕분에 본격적으로 나만의 건프라를 만들수 있겠다 싶어 시작했네요...
왜 이런것을 50넘어서 알게 되었는지 정말 정말 하루하루 재밌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곳 고수분들의 작품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열심히 만들었으니, 이쁘게 봐주세요
작업은
먼저 프레임을 러스트 올럼 메탈 챠콜과 영일락카 군청색으로 뿌려주고 이틀건조
나머지는 만들면서 타미야 에나멜 + 이쑤시개 / 건담마커 EX 흔들어 짜서 이쑤시개로 부분도색해 주었습니다.
데칼은 제가 정말 좋하는 델피님 데칼 + 중국 대림데칼 MG 운드워트용 + 기타 코션데칼을 이용했습니다.
마감은 영일락카 무광투명 사용했습니다.
원래는 크라이런 쉬머 블랙을 이용해서 저런 프레임을 사용했었는데..어느 순간부터 구할 수가 없어 러스트 올럼으로 작업했습니다. 분명 효과는
솔직히 크라이런 보다는 러스트 올럼이 좋은데...저는 이상하게 러스트올럼이 프라를 좀 녹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실하지 않는데...개인적으로는
러스트 올럼 : 락카
크라이런 : 아크릴 또는 에나멜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라이런은 에나멜 신너로도 굉장이 잘 지워지거든요...이번에 사둔 러스트 올럼 다 사용하면 다시 크라이런 쉬머 블랙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작년 하반기 부터 구할 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HG가 참 좋습니다. 가지고 놀기도 좋고 제품도 다양하고.....
뭐...델피님 데칼 사용하다보면 항상 감탄을 하게 됩니다. 너무너무 마음에 들거든요...
모빌아머(MA)모드입니다. 간단한 여분 파츠 교환으로 이렇게 변형 모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둥글둥글 아주 귀엽습니다.
스프레이로 작업할때, 두깨도 그렇고 관절 끼우는 곳이 항상 두꺼워져 최근에는 마스킹이라는 것도 해보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저기 보시다 시피 관절쪽도 몇번 구부려가면서 뿌려줘야하는데...그냥 한번만 뿌리고 건조 작업이라서...
클로모드입니다. 저는 이게 아주 좋습니다. 벌 (자꾸 토끼라고 하시는데..저는 벌이라고 생각합니다.)이 강아지 산책 시키는 것 같습니다.
진짜 이 클로모드는 파츠 교환해서 저렇게 만들면 강아지 같아 보입니다.
깔끔하게 잘 만드셨네요! 운트워트가 참 예쁜 기체중 하나죠
감사합니다. 정말 만들면서 이쁘다이쁘다 했습니다.
... 캬 금손은 역시 다르네 ...
아뇨..당치도 않으신 말씀입니다. 이제 음각쪽에 이쑤시개 끝에 에나멜 잔뜩묻혀 얹고 건조되면 긁어내는 수준 정도임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이쁘게 완성하셨네요.정말정말 애정이 많이 담긴 작품 잘보고 갑니다.저도 한정판을 못구해 건배한정으로 구해 일반컬러로 도색해볼 생각입니다 작품 참고해서 만들어도 되겠네요.^^
말씀감사합니다. 만드시면 이쁘다고 생각하실꺼에요...즐거운 하루 되세요
처음 보는 기체인데 애니화 된적있는 기체인가요? 뭔가 특이하게 작고 날렵하고 귀여워보이는 이쁜 기체네요 슈로대OG 쪽에 페어리온이 생각나요
"티탄즈의 깃발 아래에서"에 등장한 기체입니다. 생긴것은 이쁜데..실체는 그렇지 않습니다...운드워트라는 검색어 치면 아시겠지만...이 기체에 여러 옵션 파츠가 붙어서 무서우리만치 여러가지의 베리에이션이 탄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