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코토부키야 지구합체 다간X 완성

[호비론]

이번주에 완성시킨 코토부키야 다간X입니다.

엑스카이저와 골드란을 쭉 풀도색해와서 노하우가 제법 축적된 상태에서 만들어졌는데
작업 특이사항으로는 직접 받아보니 어깨가 옆으로 너무 좁은게 답답해보여
프라판으로 2.2mm 연장작업을 하였습니다.

연장전후 비교



이것만 아니었으면 일사천리로 2~3주 작업시간이 단축되었을테지만

어깨외장만해도 내부 단차정리 난이도가 헬인데 노란색 덕트 4개까지 같이 연장이 들어가는 매우 성가진 작업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손도 느린데 지지부진해서 의욕회복하는게 힘들었지만 할수 있는 작업폭이 넓어진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외 자잘한 작업기는 블로그에 남겨놨습니다.

사진이 흐려보이는건 이미지 사이즈가 커서 그런거니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기존에 완성했던 그레이트 엑스카이저, 골드란은 각 무광,유광으로 마감하였는데

이번엔 유광과 무광을 반반 나눴습니다.

발매되기 전부터 픽해놨던 컬러들이라 색선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간X의 기본외장 빨파는 메탈릭으로 하였는데

그레이트 파츠가 나오면 가온파트는 찐한 원색계통으로 칠할것 같습니다.

이번에 본체에 골드도색이 없는것도 그레이트 파츠가 돋보이기 위해서입니다.

아직 예약일정도 없지만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스라이너의 창문은 블랙만으로는 단조로워 보여서 큰선생의 다간X 초기고의 디테일을 참고하여

바탕을 라이트 건메탈로 칠해줬는데효과가 좋습니다. 무릎의 덕트도 흰색이라 이부분도 라이트 건메탈로 도색.

무릎과 팔꿈치를 제외한 프레임과 외장파츠는 각각 라이트/헤비 건메탈로 칠해줬습니다.

어스파이터의 버니어 부분도 내부를 에나멜 레드로 칠해준후 워싱.

지구합체! 다간X!

팔꿈치 구조가 이번에 완전히 바뀌어서 작업이 원활했는데


대신 무릎 면정리를 특히나 신경써서 했습니다.

어스발칸

어스캐논

손잡이 색상은 원래 레드인데 촌스러워 보여 그냥 건메탈로 통일했습니다.

조준경 부분을 까먹고 안칠해서 사진 찍을때야 알았는데 대충 메탈테이프 재단해서 붙여줬습니다.

접합선수정부터 도색까지 꽤나 힘들었던 다간 블레이드.

실버 먼저뿌려준뒤 단계적으로 마스킹하면서 삐져나온곳들은 리터칭해줬습니다.

일본 방송 홍보포스터의 캣치프라이즈

 "눈을 떠라 용자 싸워라 다간!"일러스트를 재현

레드 가이스트와 대치하던 샷을 참고하여 찍었는데

세븐체인저도 나오니 찐빌런인 레드가이스트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안까지게 조심히 다뤘는데도 무수히 까지는 도막들..

너무 심한 부분은 그레이트 파츠작업때 재도색해야겠습니다.

피니쉬포즈

어깨 내부도 라이트 건메탈로 칠했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

정보량이 많은 부위인데 헤비건메탈 베이스에 에나멜로 여기저기 도색해주고

지구문양은 실버->형광블루 베이스에 에나멜로 조색한 그린으로 붓도색

마침내 하야미 쇼 성님의 용자가 2체 모였습니다.

올해 계속 용자킷만 만들어왔는데 그레이트 파츠가 올해 나온다면 모를까 이후에는 다른것도 좀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색상 데이터는 블로그에 남겨놓았습니다.







[Elpran[엘프란]]

손잡이 색상 저만 그리 생각한게 아니었군요....

[민초조앙]

개쩐다 미친

[리토롱]

아주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