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화요일
건담 베이스(코엑스)
펀엑스포 30%할인 쿠폰을 사용하러 갔는데 0순위였던 HG 나이팅게일은 품절이라
차순위였던 페넬로페를 구입했습니다.
구판 1/100 건프라들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없는 것들만 구입했네요.
(1/100 리얼타입 돔, 앗그, 사병용 겔구그 등이 더 있었으나 소장 중이서 패스)
1/60구판들도 돔, 겔구그 등 몇 가지 있던데 있어서 패스...
결국 나이팅게일은 인터넷으로 줍줍
블루 데스티니 2호기 구판은 매물이 있던데 리바이브라고 할 수 있는
EXAM은 씨가 말라서 재판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클리어 제품과 메탈릭 글로스 인젝션 제품은
취향이 아니라서 구입하지 않는 편인데
건담 베이스에서 전시된 이프리트 커스텀(카이)을 보고
처음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반짝이 풀을 칠한 것 같아서 취향이 아니었는데
이프리트 커스텀은 그것을 감안할 정도로 예뻤던지라...)
스티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얀색이 무슨 의미인지를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ㅠㅠ
상반신과 머리를 조립할 때까지는 정말 만족스러웠고
(모노 아이 고정성이 없다시피 했지만...)
발등 부위 스티커도 별 불만이 없었는데
종아리 부분의 스티커를 보고는 이게 뭐지 싶었던...
외각 분의 흰색을 전부 스티커로 붙여야 하는데 굴곡이 심해서 예쁘게 나오질 않는... ㅠㅠ
그냥 떼어버리는 편이 낫겠다 싶을 정도였지만 떨어져서 보면
나쁘지 않은 것도 같아서 일단 붙여놓은 상태입니다.
미사일 런처 앞, 뒤, 측면의 하얀 부분도 뒷면은 스티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사일 런처의 스티커가
HG 이프리트 커스텀의 가장 큰 단점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백팩의 부스터 부분의 회색도 전부 스티커입니다.
게임들도 찰칵~
아무리한정이라지만 스티커 최악이죠 ㅠㅠ 파란색 메탈릭재질이라 흰색마커도 잘안먹고…
메탈릭재질이 마커 도색이 잘 안되는 모양이군요. ㅠㅠ
깔끔하게 잘붙이셨네요. 저거 대놓고 접히는곳 투성이에 ...ㅠㅠㅠ
가까이서보면 눈물납니다. ㅠㅠ
답이 없어서 흰색 부분은 다 부분 도색 했었네요.
정말 스티커로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