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중에
Ma.K 넛크래커인가를 베이스로 갖가지 정크들을 붙여 만든 육상전함이에요.
밑에는 조이드 거북이 구동부를 넣어거 끼리릭 걸어가게 해놓고 하하하 재밌다 하고 놀았습니다.
거북이 발에 달았던 탱크바퀴는 영 무게중심을 못잡아서 떼버리고 대신 여러가지 디테일을 좀 더 붙였습니다.
아래는 폰에 있는 필터를 입혀본건데, 근대적인 분위기의 덩어리에 어울릴법한 옛날 은판 사진같은 느낌이죠. 저는 이런 느낌이 참 좋아요.
대충 도색 완료
도색하다 크고 작은 사고가 있어서 색칠과정 사진은 없습니다.
유튜버 나이트 쉬프트 선생의 채널을 보면서 몇가지 기법을 연습해봤어요.
막판에 녹슨표현도 해볼까 했는데... 귀찮아서 멈췄습니다 ㅋ
방구석에서 갖고놀껀데요 뭐
손과 머리에서 나온 LED 셋트로 내주 조명을 달았습니다.
(웬지 국내샵에 남은 마지막 재고같은 느낌 ㅜㅠ)
내부에 강한 빛을 때려서 반사광이 번져나오는 효과를 살려보고 싶었어요.
이건 좀 멋지죠? 아직도 제 폰 배경화면으로 쓰고있어요 ㅎㅎ
푸른빛을 나오게 하니 웬지 원자로 노심 뚜껑이 열린것같은 느낌도 드네요.
오렌지색 방호복은 갑판 하부 엔지니어용.
백색 MS STAFF 는 갑판병
그 외 기타 임원 및 간부들.. 이분들이 약간 사복 비슷한 이유는
전쟁터에서 쓰레기 주워서 장사하는 민간군사기업의 정크선이라는 설정으로 정했기 때문이에요.
본업 이외에도 실종 파일럿의 구출, 유실 장비 회수, 보급 및 수송 대행 등등입니다.
정치적인 중립을 표방하므로 계약관계에 따라 소속 마크를 바꾸기도 하죠.
이걸 미리 말씀드리지 않으면 사진 보시다가 응? 하실것 같아서..
그럼 막 사진 올립니다.
에바죠
에바입니다.
으아 이 사진이 저는 베스트인거 같아요.
이상한거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와우 디게 느낌있네요. 분위기 아주 좋습니다 ㅎㅎ
이정도 창작은 재능없이 불가할듯 ㅎㄷㄷ 잘봤습니다 ^^
와우 디게 느낌있네요. 분위기 아주 좋습니다 ㅎㅎ
아이고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멋지네용
감사합니다.
이정도 창작은 재능없이 불가할듯 ㅎㄷㄷ 잘봤습니다 ^^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업무차 플랜트 공부했던게 이미지 구상에 많이 도움된거 같아요.
요코야마 코우(ma.K)에게 보여주면 칭찬받으실 거 같아요. 정말 멋드러지게 완성하셨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코우선생님께 보여드린다뇨 생각만 해도 부끄럽네요. 오히려 난다 고노야로! 하면서 막 버럭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모털엔진!
모털엔진이라 부르기엔 너무 작고 귀엽죠 ㅎㅎㅎ
잘 봤습니다. 그래서 얼만가요?
잘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격은 반 장 정도면 홀라당 팔아먹을정도의 애정이 남아있는것 같네요 ㅎㅎㅎ
오른쪽 가라고 좋아요 눌럿습ㄴ디ㅏ
아앗 감사합니다 ♡
어휴 어서 오른쪽 가샤야겠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메탈슬러그에 나올법한 전함이네요!
메탈슬러그 메카닉 분위기 좋아하죠~ 중간보스 느낌이 나는것 같긴 하네요 ㅎㅎㅎ
햐 멋집니다...뭔가 건담 08소대 배경으로 나올거 같은 느낌 입니다.
와 08소대 저의 최애 건담애니입니다. 제 취향이 많이 묻어났나보네요.
넛크래커를 이렇게 뒤집어서 만든 작례는 처음 보는듯 합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생각나고 멋지고 기발한 작품입니다.
코로나 격리기간동안 머리가 좀 돌았었나봐요 ㅋㅋㅋ
처음엔 ㅋㅋ 했다가 스크롤 내리면서 와.. ㄷㄷ;; 그렌라간에 나오는 다이그렌같네요 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그랜같은 빅 스케일도 만들어보고싶은데 집구석이 좁아터져서...
이거 만화로 나와도 재밌을 것 같아요~
뭔가 스토리텔링이 생길것 같은 느낌이죠 ㅎㅎㅎ
멀리서 대충 실루엣만 보면... 둥글둥글하고 큼지막한 덩어리에, 자리는 짜리몽땅이라... 흡사 메탈슬러그 스러운데. 디테일 면면을 살펴보면, 이게 또 나름 리얼모델에 근접하는 디테일이고. 노력과 구상 능력이 좋으시네요. 거북 조이드 몇 체 더 갈아넣으셔서, 뒤에 열차처럼 연결하심도 좋을듯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조이드 세일할때 많이 쟁여놨어요. 뭔가 또 재미잇는 생각나면 만들어보려구요.
사막의 지온잔당 해적단
해적단 컨셉도 생각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좀 더 용역스러운 느낌이 강하길 원했었어요 ㅎㅎ
예전에 중간 과정은 본 것 같은데 도색까지 완성하셨군요. 먹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기억하고 계셨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쿠의 움직이는 성 ㄷㄷㄷㄷㄷㄷ
우왓 좋은 제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