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일 선물로 받은 MG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를 작업해 보았습니다.
작업 컨셉은 비싸서 소유하지 못했던 메탈빌드를 참고 하여 진행하였고, 거기에 전기 좀 살짝 담가줬습니다.
파일럿 도색은 언제나 눈알이 빠집니다.
콕피트 안에 들어가면 잘 안보이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진행해 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전기쪽 기술이 없기 때문에.... LED 전원 공급선을 2개로 나누어주었습니다.
오른쪽 전원을 공급해주면, 머리, 흉부, GN드라이브(쉴드)쪽 LED가 켜집니다.
쉴드쪽 LED는 처음에 안넣을려고 했다가, 안넣으면 어색할까 하여, 다 만들고 나서 추가 작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흉부와 콕피트 윗 부분을 도려내어 흉부에서 나오는 빛이 콕피트를 밝히게 하여 그나마 파일럿이 잘 보이도록 설계 하였습니다.
MG 더블오 퀀터의 고질적이고 고전적인 문제로 접지력이 약하여 바로 스탠드에 올려주었습니다.
더블오 퀀터 기본으로 제공되는 장비는 언제봐도 멋집니다.
다음은 풀세이버 장비 입니다.
과거 HG 풀세이버는 잡지 부록으로 나와서 구하기 힘들었던 기억에 남습니다.
SD건담 크로스레이즈의 퀀터 풀세이버처럼 연출해 보았습니다.
풀세이버는 장비 선택이 다양하여 정말 질리지도 않는 포즈 연출이 가능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대화 수단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왼쪽 LED 전원을 공급해주면, 팔과 다리의 각 클리어 파츠에서 LED가 켜집니다.
MG 더블오 킷에서 추가적인 개조 없이 퀀텀 버스트를 진행 할 수 있어서 서비스적인 차원이 좋았습니다.
(흉부쪽에 실린더 처럼 툭 튀어나오는걸 자작해야 했으나... 클리어에 원통으로 된 부품을 구하거나 제작하는 기술이 없어 그냥 이대로 두었습니다... 추후에 유사한 부품을 발견하면 추가할 예정입니다.)
방 불을 끄고 촬영하였습니다.
무드등이 따로 없네요.
밤이 어두울수록 별은 더욱 빛나는 법.
콕피트의 파일럿도 매우 잘 보입니다.
긴 스크롤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오 너무 멋있네요 뿔은 구판 뿔을 끼신건가요?
감사합니다 ㅎ 뿔이 2개 들어있었는데 말씀대로 내구성이 걱정되어 구판 뿔을 끼웠습니다
전기선 두개 =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 메빌 보다 예쁘네요
메빌 따라해서 만든건데 메빌보다 이쁘시다 하니 감사드립니다.
작품 정말 이쁘게 잘되었네요 너무 이쁨니다 자!이제 ELS버젼이 시급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코팅킷도 엄청 이쁘네요. 퀀터 MG 나온지 꽤 되었는데 ELS버전은 해줄지 미지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