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씩 만들어보고 있는 프라 왕 초보입니다.
작년에 예약해놓고 받아서 이제야 만들어 보게 되었네요. 패널라인이나 리파인은 둘째치고 오만원짜리 프라치고 크기 때문에 닥구를 하게 되었네요(사진 아랫쪽 rg하이뉴와 크기비교. 전고 26~27cm 추정).
이번에도 역시 설명서 작례 보면서 건담마커로 슥슥 발라 봤습니다. 흰색쪽은 뭔가 티도 안나는것 같아서 그냥 놔뒀는데, 문제는 패널라인에 먹선을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직도 고민중입니다;(우선은 깔끔한것 같아서 그냥 놔뒀네요)
손가락이 아파서 좀 쉬었다가 조만간 다른것도 조립해봐야겠네요!
저도 창모완을 산 이유가 크기, 프로포션이였습니다. 특히나 8등신 프로포션을 가진 그랑죠는 현재까진 창모완 말고는 대체제가 없어서 사게 됐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추가 목 파츠를 넣어서 목을 좀 길게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귀가 쫙 펼친 얼굴이 좋은데 그게 안되서 아쉬웠습니다.
맞습니다. 다 좋은데 목을 잘못 만든줄 알았어요 ㅎㅎㅎ 그 외에는 기대도 별로 안했는데 크기에서 오는 만족감이 다 상쇄 시키더군요^^
먹선 넣는거는 추천합니다
약간 과한것 같아서 안 넣으려다가 오늘 다 넣어버렸어요 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