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4일만에 가조립완료했네요.
데칼은...일단 저리 치워두렵니다.
단계별 조립과정부터 보실게요
1단계 소체 프레임
무슨 골드런을 방불케 할만큼 화려합니다.
3개 코팅파츠가 적절히 분배되서 오밀조밀 꽉찬 느낌
가동성도 이시점에서 이미 검증 끝
2단계인 백팩과 날개입니다.
만들고나니 이 상태에선 드라군 없는게 더 멋있겠더라구요
스리덤 백팩은 뒷모습이 늘 멋있더라구요
번쩍번쩍합니다.
PG보다 훨씬 단순화된 구조지만 훨씬 만족스러워요
3단계 소체 외장
화려한 프레임 가리는게 아쉽긴한데
외장은 또 외장대로 새프하면서도 두툼한 맛이 있었습니다.
프레임만큼이나 나눠츤 파츠들이 오밀조밀해요
조립감도 뭐걸리는거 없이 스무스하게, 하지만 단단히 고정되는게 손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백팩도 붙혀봤습니다.
기깔나네요
왠만한 부분 도색포인트엔 귀신같이 플라스틱 스티커 박아놔서 큰 포인트는 없지만
몇군데 카레골드 부분만 건담마커칠해줬습니다.
드라군+팔 정도겠네요.
드라군 하나 분해하다 부러뜨렸.....ㅠ
그리하여 마침내 4단계, 무장까지 포함시켜 완성입니다.
레일건 뒤로 넘기고 빔라이플 옆에 부착시켜줬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렇게 무장 덕지덕지 달고다니는게 취향이에요.
완성샷 쭉 보실게요
가루바나나
드라군 거치대 펼쳐져서 금코팅 보여주는 전개기믹 너무좋네요
라이플은 거치했지만 시그니처 포즈
잘생김
만드는 과정도, 결과물도
근 1년 최고의 킷임이 확실하네요.
존재감도 어마어마하고 프레임 디테일도 아쉬워서 클리어파츠 같은거 나오면 좋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