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듀난협회 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 해 드릴 제품은 바로!
모데로이드 1/100 전투메카 자붕글 - 자붕글 ver.사막 사양 도색
입니다~
모데로이드에서 상당히 힘 주고 맹갔다는걸 여러번 강조하였던 자붕글
메카스마 오야붕인 타나카 히로 씨의 편애를 듬뿍 받아 출시된 그 결과물은
과연 그 분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질 정도의 레전드 제품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의 아쉬운 점들도 몇 있었지만
그 대부분은 A와 B 중 무엇에 더 포인트를 두었냐의 차이에서 제 취향과 갈린 부분이었을 뿐
제품 전반적으로는 단연 박수받아 마땅한 퀄리티로 나와주었습니다.
기존 자붕글의 올드 팬들과 모데로이드 공개로 신규 유입된 팬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뤄밧 오리지널 프로포션과 디자인은 최대한 살려주고도
현 시대에 놓고 보아도 전혀 구려보이지 않는 외장 디테일 추가되었으며
기존 출시된 자붕들 제품군에선 구현된 적 없는 기믹을 포함해 풍부한 기믹과 구성으로의 높은 플레이밸류
일체의 파츠교환, 잉여, 분리 재결합 없이
애매할것 같았던 부분들은 신박한 변형 어레인지를 적용한 퍼펙트 완전변형합체 구현,
날 선 깔끔한 사출 표면으로 반다이 제품 부럽잖은 선명함까지
단연 현존하는 자붕글 입체품 중에선 최강이라 일컬어질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변형합체 프라모델로써의 해당 기믹과 구조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가는 재미와
기호에 따라 원하는 방향으로의 도색까지 가능하다는 강점 또한 갖고있네요.
바로 보시쥬!
박스맨
와
더합체로 젤큰맨도 내어줄거야..?
첨엔 그냥 순정 색 그대로에 투구 화이트 라인만 부분도색 할까 싶었는데
불현듯 사막사양 컬러가된 자붕글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스쳐지나갔고
결국 그 기억을 떨쳐낼 수 없어 이 변형합체로 인해 파워 부품 빌런이 된 자붕글을
색놀이 해버리기에 이릅니다ㅜ
그레이 서페 후 화이트 서페
-16' 에서 도색하기란 춥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도료를 뿌리면 1도 건조가 진행되지않아 얼마나 얇게 얹든 간에 전부 뭉쳐버려서
도색 자체를 진행할 수가 없네요ㅠ
그러다 하나 깨닳았는데
1차 얇은 도포 후 급속 건조용으로만 사용했던 히터를
그냥 처음부터 생 파츠 자체를 뜨겁게 댑혀주고 1차 도포를 해주면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뿌린 후 파츠 자체의 열로 인한 건조가 진행되어
뭉치는 현상 없이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
단점은 시간을 계같이 잡아먹는다는 것과
그로 인해 장시간 화이트 서페를 머금고있던 에브는 뽀글이를 10회 이상 해주어야 맑은 신너가 나온다는 것..
그럼에도 안쪽엔..ㅜ
그냥 신나 부어두고 관속에 묻은 도료가 녹아나길 기다려야만 했네요ㅠㅜ
아이보리를 조색해 뿌리는데 이 아이보리는 히터고 자시고 오지고 지리게 발색이 안나서
결국 여기까지 하고 날이 풀리길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7' 인 밤이 도래하여 마저 작업을 재개
블루를 밝은 아이보리로 해버린지라 그대로 조립하면 자칫 너무 밝은 이미지가 될 수 있으니
기존 화이트 파츠들은 팬텀 그레이를 올려줬습니다.
바디 뚝딱
상체 뚝딱
아ㅋㅋ
진짜 여기까지 만들었는데 충격 지대로 받았네요.
이어질 설명에 살짝 부족한 느낌은 있어도
그 감상은 반다이 건프라 RG를 만드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한 정도였습니다.
날선 깨끗 조형과 치밀한 설계로인한 사이즈 대비 느껴질리 없는 묵직함
프라 만들길 좋아한다면 이건 감동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 와중에 손 파츠가 좀 심심해보여
손등을 제외하곤 전부 팬텀 그레이를 올려줍니다.
편-안
참고로 이번 자붕글은 붕글 로버, 자붕글 카 외관을 많이 신경쓴 파츠들로인해
고관절 가동범위가 개인적인 기준으로 많이 아쉬웠던지라
사진처럼 가동식 프론트 스커트를 제외하곤 스커트 파츠를 전부 제거하고
외에도 간섭이 생기는 부분들은 고간 프레임, 허벅지를 가리지않고 전부 커팅해버렸습니다.
약간의 사진맨!
끝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컬러 이쁘게 됐네요
자붕글 진짜 기깔나게 잘 나온 것 같네요 사막 도색도 멋있습니다👍
항상 포징에 감탄합니다👍🏻 색조합이 yf-19랑 비슷한 것 같아요
전쟁 용병들이 타고다닐 것 같은 색이라 잘 어울리네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아... 안사려고 했는데, 멋진 작품에 도저히 못버티고 사러 갑니다.
파손된 골반 부분이 마치 시빌리언의 조잡한 마개조 같은 느낌이네요?
웬 파손?
이 부분 말이지요.
작성자 파손이 아니라 일부러 커팅했다고 써있는거 아님요?
추위도 이겨낸 근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왠지 모르게 머리를 보고 스타워즈 장고 펫이 생각나네요.
와~ 슈퍼 태권 브이 처럼 생겼네~ ㅋㅋ
이게 재미있는게 완전 똑같은 제품을 프라모델로 동시에 팔았음 그러니까 똑같은 제품을 조립전 프라모델은 1500원에 팔고 그 프라모델을 조립한 완성품을 2500원에 팔았음.... 놀라워라...
별나게 팔았어요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아 자붕글보면 이유없이 설렘.
사막색도 멋지게 잘 나왔네요. 클리어부품의 컬러가 옛날 완구느낌도 물씬 나게 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레이가 쪼~금만 더 밝았으면 더 잘 어울렸을것 같습니다. ^^
어두운 부분색상은 카키색이었더오 멋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