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반다이와 고토부키야 킷만 조립하고 도색하다가, 어릴때 만들어보던 아카데미 제품까지 도색을 해보니 기분이 신기하네요.
클리어 상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철저한 도색 아마추어라서 엉성할지라도 아직 클리어 도색은 안올라온거 같아서 느낌만
보시라고 한번 올려봅니다.
우선 만들어본 소감은 명성대로 뭔가 딱딱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아니고 엉성하게 걸쳐있는 느낌이 팍팍오는게 조립감만 보면
고토부키야나 모데로이드 보다도 못하고 보크스의 FSS IMS 시리즈 보다 조금 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조립이 헐렁한 느낌은 도색을 해서 피막을 올리니 느낌이 팍 달라져서 가조립이 아니고 도색후의 조립감은 딱딱 사이즈가 맞아
떨어지는게 아카데미에서 도색을 전제로 설계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네요. 물론 손목 부분은 후두두 떨어지고 변신때문에 만들어
놓은 팔꿈치 수축기믹은 좀 헐렁하고, 팔다리 몸통 연결할때 부러질까 무서울정도로 꽉 끼워야 해서 이런저런 미스가 보입니다.
특히나 몸통 만들때 부품을 끼울때 뭔가 받쳐주는 프레임 부분이 없어서 넣기 힘든 구간이 몇군데 있는게 아직 노하우가 더
필요한듯 보입니다.
그런 단점들에 있어도 가격대비로 조형도 아주 좋고, 크기도 크며 추억의 아이템인 만큼 만족도는 정말 좋습니다. 약간 모자란
조립감을 제외하면 다른 일본 킷이라면 거의 두배가격으로 나와야 할 정도에 국내 회사라서 구하기도 쉽고 아주 만족하고 시리
즈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크기 비교샷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제품들도 더욱 많이 나와서 이번 가리안 처럼 옛날 한국 어린이들의 로망이었던 제품군들이 이렇게 고퀄리티의 현대식 해석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카데미 정도 퀄리티면 저같은 일반인들도 모자란 부분을 어떻게 감당할수 있을 정도의 난이라도서 충분히 좋은 메이커라고 생각합니다.
위풍당당하고 멋있네요. 프로마시스랑 다른 캐릭터들도 나올만큼 잘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나름 상급에 속하는 편이죠
우와 CG인줄 알아습니다 멋집니다!
메탈릭 가리안 멋집니다.
메탈릭 가리안 멋집니다.
메카닉이라서 금속 느낌이 나게 도색해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위풍당당하고 멋있네요. 프로마시스랑 다른 캐릭터들도 나올만큼 잘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맞아요. 품질을 떠나서 아카데미가 해석한 프로마시스는 어떤형태로 리파인 될지가 기대됩니다. 꼭 발매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프라도 멋집니다 아카데미면 세계프라회사중 상위급이겠죠?
우리나라 제품들도 더욱 많이 나와서 이번 가리안 처럼 옛날 한국 어린이들의 로망이었던 제품군들이 이렇게 고퀄리티의 현대식 해석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카데미 정도 퀄리티면 저같은 일반인들도 모자란 부분을 어떻게 감당할수 있을 정도의 난이라도서 충분히 좋은 메이커라고 생각합니다.
NEXT_GO!!
나름 상급에 속하는 편이죠
내손은 똥손이라 저렇게 도색 잘하시는분 보면 언제나 부럽네요
잘보시면 저도 도료 뭉치고 번지고 장난 아닙니다. 그냥 용기만 있으시면 되요. 자기가 만족하면 되는거죠.
어? 이마에 파란 보석 부품은 분실하신건가요?
맞다.적는것을 깜박했네요.이마에 그 부품.. 분류하다 분실한건지 저는 안보여서 나중에 비즈 라도 사서 박을까 생각중입니다. 분실 한것 맞습니다. ㅠ.ㅠ
오우 유광도 굉장히 멋지네여...
가리안은 전신이 레드톤이다 보니 사자비나 시난주처럼 붉은 유광이 꽤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아이언맨애게서 느꼈던 그 삐까뻔쩍함을 가리안으로 다시 느끼네요. 역시 도색은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좋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아이언맨 도색하고 남은것을 얻어다가 쓰는거라서 정확하게 알아보신겁니다. 도색은 가능하다면 하는게 좋죠. 키트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붉은색처럼 존재감이 있는색들은 도색하면 꽤 만족도가 높습니다.
프암걸 드루가가 생각보다 크군요. 거의 가리안이랑 맞먹다니 ㅎㄷㄷ
글을 보고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프암걸들과 비교해보니, 확실히 다른 걸들보다 머리반만큼 더 큰것 같습니다. 크네요;
오 메탈릭 조쿤요
같은 컬러링인 사자비나 시난주를 생각하면 역시 가리안도 메탈릭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영롱합니다.
감사합니다. ^^
우와 CG인줄 알아습니다 멋집니다!
자세히 보면 엉망이긴 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프라모델이 초합금이 되었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카제 가리안 시리즈는 사이즈가 굉장히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슈미프까지가 마지노선 정도 같은게 프로마시스 혹은 사신병 같은 제품들이 mg급 사이즈로 가게되면 프라질이 취미의 영역을 벗어납니다. 부동산 되는거에요....
사이즈는 뭐 어떻게 보면 취향의 영역이라서, 개인적으로는 큰편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그 만큼 디테일이나 패널라인이 아쉽긴 하지만, 이것 보다 작아지면 그건 그거대로 존재감 면에서 아쉬울것 같아요.
..멋....멋지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