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업속도가 물이 올라, 한 달 만에 올립니다. 이번에는 mgsd 프리덤입니다.
이 녀석은 제가 일본 여행 때 딱 발매일이라 오프런으로 구한 아주 귀한 녀석입니다. 그래서 더 빨리 제작하려고 했지만 먼저 스프덤이 있어 그 녀석 먼저 하고 바로 작업을 했습니다. 아무튼, 작업하면서 mgex 스프덤 보다 더 감탄을 하면서 만들었습니다. 가동이면 가동 색 분할이면 분할 퀄리티면 퀄리티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놈입니다. 특히 내장 프레임이 정말 여느 mg보다 더 좋고 퀄리티와 가동률이 역대급입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지만 아니 sd인데 무릎 앉아가 되는 미친 녀석입니다.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요.
내장프레임은 화사하게 골드로 해봤습니다. 전작인 스프덤이 생각이 나서 좀 밝게 해 봤습니다. 나름 잘 어울리고 해서 원본의 어두운 느낌보다 잘 어울려서 만족했습니다. 내장프레임도 여느 mg보다 디테일과 가동이 미쳐서 만들면서 감탄했습니다. 특히 헤드와 다리 부분의 가동률과 디테일은 거의 mg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이번에는 포즈샷입니다. 전에 산 조명이랑 같이 찍었는데 이거 사기네요. 조명이 다 했습니다. 제가 이래서 우레탄 유광을 못 끝나봅니다. 광빨이 장난 없습니다. 이번에는 원래 색 그대로 만들려고 했지만 그러면 또 제가 만들고 있는 도색 신념과 어긋남으로 화이트를 ipp 플래시로 바꾸고 약간의 조색을 한 후 은은하게 블루펄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래서 화이트 부분이 더 고급스럽게 나와 다음에도 그냥 화이트보다 ipp 플래시로 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은 공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리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다고 하지만 각잡고 찍은 DSLR은 못 이기네요. 이번에 만들면서 새삼 어릴 적에 sd가 hg만큼 커지고 퀄리티가 좋게 나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한 게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이 정도까지는 바라지도 않았는데 생각보다 더한 물건이 나와 진심 반다이가 각잡고 만들면 이렇다는 걸 보여주는 라인업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다음 라인업도 기대가 됩니다.
긴글 읽어 주신다고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프라 안한지 오래 됐는데 mgsd라는 그레이드가 새로 나오나봅니다?
뭐랄까 프라보고 이런말 잘 안하지만 이쁘네요. 구하고 싶었는데 못구한게 한입니다. 쩝...
와 벌써 티피가 나온건가
최곱니다!!
멋지네요. 프라 안한지 오래 됐는데 mgsd라는 그레이드가 새로 나오나봅니다?
넵 굉장히 멋있네요! MGEX 등급도 있는데 전 2개다 샀어요 (가격이 많이 나가는건 단점)
MGEX도 있군요. 아직 PG로 나올만한 MS가 많을텐데.. 그래도 MG보다 고가겠지만 PG가 부담이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어지간한 PG가격이에요 ㅋㅋㅋㅋ
정가에사는건 불가능한것같고 p라도 적당해야 사지 50%넘게 붙으니까 마음이 식네요
이야~ 도색까지 되니까 정말 멋지네요. 살짝 아쉬운건 어째 포징이 전부 어정쩡한 느낌.ㅠ_ㅠ)
우와, 일본까지 가서 그걸 구하신겁니까 ㄷㄷ 그것도 오픈런으로? 정말 대단하시네요.. 추천드립니다!
아앗 내꺼랑 다른데 쭈꾸글쭈글
메가트론이 프리덤이 되는 사진이였다.
와 대박 멋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