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페라고스트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켄타로우스를 끝내자마자 시작한 고쥬라스 기가 가동왕 커스텀입니다.
가동왕은 보통 토미의 모터 조이드를 팔 다리가 피규어처럼(혹은 HMM 처럼) 가동할수 있게끔 만드는 개조의 가칭입니다.
대형 조이드를 가동왕/HMM화 하고싶었기때문에 (데스사우러를 만들기 전 연습으로) 고쥬라스 기가가 희생양이 되어주었습니다.
가동왕을 만드는김에 육덕진 갑옷을 입혀주고싶었고 그냥 마음가는대로 만들다 보니 두툼한 녀석이 탄생해버렸습니다 ㅋㅋ
특히 몸체를 다 만들고 나서 무장이 정말 엄청나게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영 맘에 드는걸 못찾았고 진부하게 고쥬 캐논이나 달아주기엔 좀 아쉬워서
남아있던 무기들과 부품들을 섞어섞어 레이더 돔과 함께 긴 장총을 만들어주게 되었습니다.
잡설은 이만 줄이고 사진으로...
전체적으로 굉장히 다크하게 만들어져서 이름도 나이트아머로 지어주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시다피시 기사 갑옷이랑 밤의 갑옷의 중의적인 말장난입니다.
다 만들고 나서.. 마이클 베이가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ㅋㅋㅋㅋㅋㅋ
가동왕으로 만든 이유는 역시 자유로운 포징을 위해일꺼 같습니다..
목도 위아래, 양옆으로 크게크게 움직여줄수있고 고관절과 어깨관절은 역시 360도 아무렇게나 포징이 가능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정면 샷!
위에서 본 길쭉한 사진입니다.
헬멧은 탈부착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눈 구멍을 여러개 뚫어서 제가 좋아하는 눈모양을 만들어주었네요.
마지막으로.. 쿵해쩌 포즈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크기가 커서 그런지 손이 많이가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보면 덩치가 상당해서 보는맛은 좀 있네요.
사진에서는 꽤나 밝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둡습니다. (이름값)
도색도 최대한 러프하게 오리지널 색상도 살리면서 전체적으로 어둡고 갑옷에 어울리게끔 노력해봤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ㅎㅎ
제 사진찍는 실력이 비루하여 항상 다 못담는게 아쉽습니다.. ㅋㅋ 그래도 만든거에 의의를 두려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
기가의 재해석이 기가막히네요~
타카라 토미가 진짜 멍청한게 구판만 재판하면 될걸 왜 못찍는걸까요?
타카라 토미가 진짜 멍청한게 구판만 재판하면 될걸 왜 못찍는걸까요?
글쎄말이에요.. 근데 복각할때마다 실적이 영 별로엿다고는 들었습니다.. ㅠㅡㅠ
아마 이미 금형이 없거나 회손되었을 가능성이 클듯
타카라 토미는 반다이 같은 체급이 아니라, 지금 주력 상품군 생산하면서 용자나 조이드 같은 구작들 복각판을 병행 생산할 여력이 없을 겁니다. 트랜스포머 같은 경우는 해즈브로랑 같이 하는데다가 북미, 유럽쪽 팬베이스가 워낙 튼튼해서 논외고.
기가의 재해석이 기가막히네요~
ㅎㅎ영광입니다 동네고양이님 감사합니다 <3
오 첫사진은 추가장갑이랑 자세 때문인지 제노사우러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너무 잘 어울리네요.
칭찬감사합니다 ;)
트랜스포머 영화판 같네요.
그림록 느낌이.. ㅋㅋㅋ
이거 보니 마이클베이가 다음 영화로 죠이드 만들어 봐도 괜츈할 듯 트랜스포머 x 죠이드 로 세계관 섞어 봐도 좋을 듯
ㅎㅎㅎ 그러게요 킹룡로봇!
고쥬라스나 데스사우러같이 고전해석식 꼬리 끌며 일어선 스타일의 대형 조이드 사이에서 당당하게 수평으로 달리는 폼 변환이 가능해 가장 애정하는 조이드인 고쥬라스 기가. 팔지 말고 가지고 있을걸 그랬어요
크 폼체인지는 진짜 신박한 기믹이었죠
가동왕이라는 용어를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저도 어린시절 가동왕 만들겠다고 날려먹은 조이드가 몇기인지…
ㅎㅎㅎ 추억이죵
컬러링 대단하네요. 개조하실 때 호라이즌 기체들도 좀 참고하시나요? 이번에 썬더죠 모델도 나왔던데
참고한건 없고 의식의 흐름대로 만들었던거같아요 ㅎㅎ
기가는 훌륭하죠.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