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이야기 게시판에 티끌 같은 작은 데칼 쉽게 붙이는 방법에 관해서 가이드 만든거 올릴려고 왔는데...
어머낫... 오른쪽에...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o_O)b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지인의 킷을 강탈해서, "만들어 주께~"하고 제작에 들어갔다가 시껍 했습니다.
디자인 적으로는 분명 마스터 피스급인데, HG 리바이브와 비교해도 "무얼 만들 것인가?"라면 "도안이요~!"라고 할 것 같지만, 두번 만드는 것은 꺼려지는 그런 애증의 킷이 아닌가 싶습니다.
접합선이... 머가리, 백팩, 총, 캐논, 어께 쪽에 있는데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특히 캐논쪽이 할 수는 있는데 가동 부위가 있어서 몇 단계를 거쳐야 하느데, 그걸 하기 싫어서 몇달을 방치~!
아~ 이러다간 영원히 안만들겠다 싶어 그 쪽은 레드썬을 치고 패스 해버렸습니다.
뭐 총(무기)쪽은 예전부터 접합선 수정은 하면 이상해지는 그런 느낌이라 이번에도 패스~!
접합선 수정 외에는 개수 개조 하지 않았습니다. 손대면 손댈 수록 이상해지는 꽝손이라... 오리지널의 디테일을 최대한 끄집어내자라는 생각으로 작업했습니다.
게이트 정리하고, 라인 리파인하면서 표면 정리 한번 가볍게 해주고, 서페는 사용하지 않고, 락커 도색, 워싱도색 및 먹선 넣기, 유광 마감 처리, 데칼 작업, 마감재, 끝~!
아~ 요즘 좀 춥더라구요. 온도 보니까 대충 20℃ 아래, 한 18℃ 정도 되던데...
데칼도 여름보다 빧빧한 느낌이고, 색상도 조금 미미하게 잘 안올라가는 느낌이고...
보일러를 돌리자니 난방비 걱정에 (여름에... 어후... 30%정도 더 올라 버리니까... 아니 전년대비 엄청 아껴 쓴다고 썼고 숫자도 훨 적게 나왔더만... 쓰글...)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도색도 그렇고 데칼도 그렇고 딱 22 ~ 25℃가 좋던데 말이쥬.
이 온도를 맞추는 것이 느므 어려운... 사계절이 뚜렸은 니미... ㅎㅎ
이상 기온으로 이젠 여름하고 겨울만 있는 것 같더라구요.
좌우지 당간에 그냥 가장 기본적으로 하는 작업들만 하였습니다.
이렇게 만드는 것이 부담도 안되고 만들었을 때 만족감이 높더라구요.
소체 쪽은 만들기가 무난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냥하면 좀 심심할 것 같아서...
빨간색은 그냥 빨강과 더더 빨강을 사용해서 색분할을 하였지만 역시나 사진상에서는 알고 보면 보이는데 그냥 슥~ 보면 잘 안보이는 군요. 어쩔 수 없죠. 사진을 앞발로 찍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합니다. (사진 잘 찍고 싶네요 ㅠㅠ)
노란색도 오랜지와 노랑으로 분할이 되었고...
프레임 부분? 뼈대 부분도 색 분할을 그레이 계열로 하였습니다.
너무 심심할 것 같아서 하안색으로 포인트를 넣어서 좀 튀게 만들었습니다.
도색 할 때 항상 고민인 부분이 사진상에서 티가 나도록 색상을 사용하면, 실물 쪽이 너무 튀는 느낌이고,
실물 쪽에서 오~ 맘에 들어~하는 생각이 들면 사진상에선 잘 안나타나더라구요.
(늘 한듯 안한듯 한번에 모든 것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두고 두고 와따가따 하면서 보면서 즐길때 오~ 여기도 이렇게 디테일을... 뭐 그런 느낌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어느 쪽을 선택할지 늘 고민입니다. 뭐 하다보면 그냥 손가는대로 하는데, 보통은 색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쪽으로 하더군요.
무장 부분도 기본 도색 올리고 고민을 좀 했습니다. 너무 확 티가 나는 것이 아닌가?
좀 어두운 계열의 그레이를 사용했어야 하는데, 어찌하다보니 좀 밝은 느낌이더라구요.
소체 쪽은 색분할의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무기 쪽은 색분할의 차이가 크게크게 나는 것이 저는 좋더군요.
그래서 좀 과하게 한다고 하는 편이긴 합니다. 헌데 너무 밝은 쪽이라...
하지만 저 통짜의 단색을 저렇게 분할해서 대충 손 가는 대로 색상을 나눴는데, 새로 할 엄두는 안나서 그냥 레드썬을 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합체를 하고 나니 나름 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아~!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입니다.
이건 두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킷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을 따는 것과 맞먹는지라... ㅎㅎㅎ
뭐 언젠간 구해지겠죠.
개인적인 아쉬움들이 조금 있는 부분이라 (도색미스등) 다음에 제것 만들 때는 좀 더 꼼꼼하게... 라는 생각으로 마치겠습니다.
즐프라 되세요~~
멋진작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투톤으로 도색하신거에 데칼까지 깔끔하고 너무 멋지네요! 따라해보고싶은 작품이에요
추천... ㅎㅎ 색분할만 적당히 잘 해줘도 이쁘더군요. 킷 자체 디자인은 잘 나왔다고 봅니다.
이렇게 멋지고 쎄보이는놈이 폭죽으로 터져나가다니
그러게나 말입니다.
이쁘게 잘 나왔네요 저도 하나더 사서...2대하고 싶은데 ㅠ.ㅠ 올생각을 안하네요 ㅠ.ㅠ
이건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이네요..
추천박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제 스타일이십니다. 읭?
엥...??? ㅋㅋㅋ
전체적인 붉은 색감도 좋고 세세한 포인트 역시 놓치지 않는 꼼꼼함까지~!
작업 자체는 하기 쉽도록 되어 있더군요. 다만 할 것이 많을 뿐...ㅎㅎ감사합니다.
역시 쵝오입니다. 👍 👍 👍 한데 모듈 도색은 혹시 생각없으십니까?
그게 머리로는 어떻게 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던데...어??? 실제 해보면... 영~~~ 꽝이더라구요. ㅎㅎ 늘 하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참~ 어려운 것 중에 하나입니다.
아~~~~이거슨 갬동의 물결~~~~
어~??? 어??? 누군지 알것 같은 아이디닷~! ㅋㅋㅋ
멋집니다. 색도 너무나 자연스럽고 깔끔하네요
감사합니다. ^^
도안의섬 재미있게 봤는데 디오리진은 더이상안나올까요?ㅜㅜ
완결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뭔 어른들의 사정??? 이러면서 왜 안 나오는 지에 대한 글을 스쳐 본 것 같은데... 아쉽죠. 기존 설정과 신규 추가 설정이 충돌이 있고 어쩌고 저쩌고... 전 오리진이 킷들이 다 이쁘게 나와서 좋아요. 내용이야 뭐 거기서 거기라 보는지라...
애니는 책처럼 계속 안나오는군요ㅜㅜ 책은 다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