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호입니다.
지겨운 장마를 넘어 지옥같은 무더위에 프라생활은 잘하고 계신가요?
갑자기 지온계에 뽐뿌를 느껴 작업해본 프반 캠퍼 슈베어를 완성했습니다.
이 킷은 오랬동안 리뉴얼도 없이 남자의 로망?을 자극해온 캠퍼가, 껍데기만 갈아입고
프리미엄 한정으로 돌아와 많은 프라인들의 통수를 날렸던 킷입니다.
나오키씨의 감수아래 다소 빌드파이트 스럽게 디자인 되어 호불호가 갈리지만,
원판과 비교해 확실히 세련된 포인트와 프로포션의 재조정이 이루어져 가조만으로
블랙간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세련된 외관에 비해 관절을 원판 그대로 사용하기에,
부실했던 초기 엠지 지온계 킷들의 가볍고 부실한 면이 그대로 남아 있어 아쉬운 킷입니다.
특히 볼트를 사용한 무릎관절의 설계는 한번 굽힐때마다 관절의 수명이 줄어들고 연결파츠가
하얗게 떠 버리는 기염을 통하기에 보강이 필수입니다.
킷의 오리지날 컬러링은 블랙간지이나 캠퍼라함은 퍼랭이이가 근본이고, 개인적으로 보라색도 좋아해
어떤색으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론은 둘다 해버리자였으며, 모모사의 카멜레온 블루 퍼플로 도료를 정했습니다.
처음써보는 도료이고 잘 사용하면 이쁘지만 과도하면 양카의 기운이 나버리는 도료인지라, 숟가락 테스트로
비율을 조정해가며 작업했네요.
그외 허벅지를 1.2센치가량 연장하고, 디테일 업과 장갑의 분활을 해보니 원판과 꽤 차이나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편하게 봐주시고,
블로그도 있으니 한번 놀러와 주시고
https://blog.naver.com/doyunman
창원부근에 프라 생활하시는 아재는 오픈챗방도 있으니
편하게 놀러오셔서 친분도 쌓고 지냈으면 합니다.
https://open.kakao.com/o/gt7lsVTf
더위 조심하세요.
편광이 멋드러지는군요. 잘보고갑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캠퍼? 슈로대 오리지널 로봇을 보는것 같군요.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스톰브링거와 더불어 빌드파이터 계열이 ms보단 다소 용자스럽긴 합니다. 취향에 맞는다면 참 멋진 녀석입니다 ^^:
파란빛과 보라빛이 감도는게 멋지네요!! 옛날 ps2시절에 기동전사건담에서 저 날렵한 선에 샷건이라는 무기에 매료되서 캠퍼를 자주 플레이했더라죠
완전 멋지네요 ㅎㅎ
사자비 캠퍼 같아요.
마치 사자비 양산형을 보는듯한....!
건담 게임에 나오면 좋겠네요 너무 멋집니다.